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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야 옥이야

금이야 옥이야

  • 도금옥
  • |
  • 도토리날개
  • |
  • 2016-10-31 출간
  • |
  • 152페이지
  • |
  • 209 X 208 X 19 mm /588g
  • |
  • ISBN 97911958690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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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도금옥’이 전하는 특별한 부모교육 메시지
30년간 아이들과 교감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
친숙하지만 진지한 울림을 전하는 자녀교육

‘비봉땅자연미술학교’의 특별한 자연체험 미술교육으로 널리 알려진 도금옥 교장선생님이 책을 냈다. 지난 30여 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하며, 보고 느낀 것들을 틈틈이 그리고 정리한 내용이다. 짧지만 보석처럼 단단한 67편이 빛난다. 한 편 한 편의 내용이 쉽고 정겹게 다가온다. 누구나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느꼈던 생각과 경험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어떻게 말로 요약하지 못했던 느낌들이 짧고 단순한 문장에 담겨 있다. 친숙한 내용을 쉽게 읽으면서도 진지한 울림을 가지게 되는 이유다. 자녀교육을 넘어 부모 스스로 되돌아보게 되는 것도 그렇다.

아이들의 희망과 자유, 도전하는 자세와 격려하는 부모의 마음
우리 시대에 필요한 교육, 느린펜으로 쓴 마음텃밭 여행
결과 지향의 교육, 쉽고 빠른 것만 찾는 교육에 대한 일침

[해보긴 해봤어? 나는 너를 응원해, 내일이 피어납니다, 호기심 가득 찾아갑니다.] 내용은 이렇게 네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각각 아이들의 희망과 자유, 도전하는 자세와 격려하는 부모의 마음, 저자의 특별한 교육적 상상력 등을 차례로 담아냈다. 저자는 흔한 부모교육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럴 때는 이렇게’ 하는 정답을 내세우지 않는다. 아이들과 교감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들을 한 편씩 담았을 뿐이다. 그것도 정말, 인쇄된 활자가 아니라 펜을 들고 꾹꾹 눌러 담았다. ‘느린펜으로 쓴 마음텃밭 여행’이란 점을 제목으로서 강조한 것도 그 때문이다. 선명하게 보이는 결과를 좇는 교육, 쉽고 빠르게만 도달하고 싶은 조급한 마음에 대한 위험을 지적한 것이다.

완벽하고 세련된 것만이 가득한 세상 한편에서 마음텃밭 여행을
학부모에게 필요한 진실한 유아교육 메시지
생태적이고 순수한 교육관과 어울리는 손 그림

손으로 직접 꼼꼼하게 적은 글과 함께 점과 선 하나마다 정성이 들어간 재미있는 손 그림 또한 이 책의 커다란 특징이다. 책을 펼치면 좌우 페이지에서 손 그림과 손 글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저자는 “똑 떨어지는 모양 좋은 글과 그림이 참 많은 세상에서 서투른 손 그림과 어설픈 글이 편안함을 주기도 한다.”고 말한다. 완벽하고 세련된 것으로 가득 찬 세상에 놀라움을 던지며, 그 한편에서 이 책을 통해 함께 마음텃밭 여행을 하자고 제안한다. 생태적이고 순수한 교육관이 콘텐츠의 형식과도 잘 어울린다. 학부모님들에게 감동과 울림의 메시지를 주어야 할 유아교육기관, 어린 자녀들을 키우는 학부모님 모두에게 제안해야 하는, 소박하고 진실한 부모교육 책이다.

출판사 서평

학부모들에게 들려주는 편안하고도 진지한 이야기
- 아이들은 자연과 닮았으며, 그 속에서 자유롭게 내일의 희망을 키울 수 있다.

세상은 세련되고, 화려한 것들로 넘친다. 마음만 있다면 무엇이든 쉽게 가질 수 있을 듯하다. 하지만 현실은 여유 없이 시간에 쫓기고 맘먹고 가질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우리 기억 속에 있던 소박하고 자연적인 풍경도 점점 사라져간다. 아이들의 교육에서도 마찬가지다. 예쁜 색과 멋진 디자인의 교구와 교육적 효과가 확실하게 증명되었다는 이론들,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장치들이 풍성하다. 이처럼 좋은 교육 환경이 마련될수록 한편으로 더욱더 올바른 인성의 발달과 스스로 자유로워지는 지혜를 아쉬워한다. 왜 교육은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퇴보하는 느낌이 드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오래 전부터 그 이유를 알고 있었다. 아이들이 원하는 것과 부모들이 원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이었다. 잘 갖춘 형식적 틀에 따라 교육하고, 눈에 보이는 결과를 내놓는 것이 좋은 교육이다 하는 선입견이 때문이었다. 이유를 알고 있으니 정답도 그 부분에서 찾았다. 그다지 어렵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방법이다. 가능하면 자연적인 것들과 함께,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방식으로 놀도록 하는 것이다. 그러면 아이들은 스스로 길과 방법을 찾아낸다. 땅을 밟고 놀다보면 아이들은 햇빛과 바람의 의미를 저절로 알게 된다. 비를 맞고 웅덩이 물을 튀기며 놀다보면 빗물의 의미를 알게 된다. 비싼 장남감이나 특별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일이 아니다. 함께 놀이하고 관찰하는 중에 나름대로 사회성을 키워가며, 저도 모르게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아이들이 노는 방식은 전통적인 놀이 방식과도 다르지 않다. 디지털 게임과 각종 영상매체가 발달한 세상이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원리는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당연히 부모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부분도 많다. 직접 몸으로 뛰고, 손발을 이용해 그리고 만드는 놀이, 소박하고 자연적인 것, 흔한 풍경과 사소한 경험들.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필요한 것은 그런 것이었다. 부모와 아이는 저자의 느린 교육을 통해 행복한 접점을 찾을 수 있다. 외우지 않아도 자연스레 경험으로 전할 수 있는 교육이다.

책을 펼치면, 작고 재미있는 그림들과 짧은 그들이 어울려 좌우 페이지를 연결하고 있다. 세련된 활자와 멋진 사진, 색감 좋은 그래픽 디자인이 넘치는 세상에서 손으로 눌러 쓴 글씨와 그림이 마음에 와 닿는다. 모든 페이지를 캘리그래피로 장식한 책이랄까. 내용을 보면 더욱 흐뭇한 공감을 하게 된다. 가벼운 듯 친절하고, 쉬운 듯 재미있고, 때로는 장난스러운 듯하면서도 진지한 울림을 주는 부모교육 내용이다. 아이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하고, 자기를 돌아보게 된다. 아이들은 자연과 닮았으며, 그 속에서 자유롭게 내일의 희망을 키울 수 있다.


목차


해보긴 해봤어?

내 안에 진짜 ‘나’ 있음을 알아차리세요.
마음의 꿈을 퍼 나르세요.
어른들은 끊임없이 무언가 되라 말합니다.
해보긴 해봤어?
다시 일어서는 아이
밖으로 나가세요!
인생의 매순간이 처음입니다.
꾸준히 뛰어가는 토끼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삶의 전체를 볼 수 있는 눈
꼬리표 좀 떼어주세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을 잘 하게 됩니다.
먹고 싶은 것도 다 달라요.
공부 못해도 행복할 수 있어요.
꿈을 심어보세요.
난 할 수 있어!

나는 너를 응원해

작품에 손대지 마세요.
“잔말 말고 그냥 다녀”
생명을 만들어준 사람!
슬픔도 행복의 거름
“넌 누굴 닮아 그 모양이냐?”
마음의 문은 어떻게 열까요?
꿋꿋이 제자리를 지키는 나무!
그때는 작은 것도 소중했습니다.
자녀 사랑은 숨바꼭질!
엄마의 욕심은?
나는 너를 응원해
온화함과 엄격함은 세트메뉴입니다.
부모의 가치 · 70
씨를 뿌려야 꽃을 피울 수 있듯
노는 맛! 제대로 맛보세요.
무럭무럭 자라거라!

내일이 피어납니다.

호기심 가득 찾아갑니다.
더 넓게 바라보는 시선을 키워주세요.
사계절이 있어 행복합니다.
자라는 걸까? 키우는 걸까?
함께 사는 기쁨이 삶입니다.
시끌벅적, 아이들 소리가 그립습니다.
오늘은 늘 내 옆에 있습니다.
곳곳에 숨어 작은 일을 하는 사람들···
자연은 포장할 수 없어요.
언제 꺼내 쓸지 모르지만···
스스로 균형을 만들어갑니다.
느림과 빠름을 함께
웅덩이 속으로 첨벙첨벙
천방지축 꾸러기들
초록이 휴가 중일 때
내일이 피어납니다.

호기심 가득 찾아갑니다.

행복해서 웃냐구요?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꿈만 먹고도 배불러요.
아이의 미래!
불안도 품어보세요.
시간을 저축하다 보면
행복도 충전이 필요합니다.
행운도 공짜는 없습니다.
그림자가 되어 응원하겠습니다.
입 모아 꽥꽥 거리기···
낮선 상황을 만들어 보세요.
멀리 보라.
가장 안전하고 소중한 곳!
어떤 향기가 풍기나요?
엉뚱한 일을 찾는 아이들~
한 가지만~ 제대로!

마음사용법

저자소개

저자 도금옥 누구도 하지 않았던 특별한 자연주의 미술교육을 해오며, ‘비봉땅자연미술학교’ 교장 선생님으로 널리 알려졌다. ‘보여주기식’의 완성된 결과물에 치중하는 어린이 미술활동이 일반적이었던 시절부터, 기존의 틀과 편견에서 벗어난 교육을 시도했다. 우리 주변에 널린 자연물들과 사물들을 이용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유롭게 활동하도록 했다. 아이들이 좋아한 것은 말할 것도 없었고, 부모에게서도 환영받았고 유아교육기관들도 큰 관심을 가지고 따라 했다. 요즘처럼 숲과 자연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았던 시절부터 자연과 생태적인 것을 강조했으니, 선견지명이었다. 지금도 새롭고 신선하면서도 아이들의 몸과 마음에 다가서는 다양한 방법들을 찾고 있다. 나아가서 학부모들과 교육자들의 멘토로서,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피와 살이 되는 부모교육을 전하고 있다. 지금도 경기도 화성 비봉땅자연미술학교에서는 매일 아이들 소리가 울려 퍼진다. 아이들은 조잘대고 환호하며, 만들고 달리고 놀며 이곳에서 스트레스를 버리고 간다. 아이들뿐만이 아니다. 많은 유아교육 전문가들도 그의 특별한 교육철학을 배우고자 모인다. 함께 경험을 나누며, 자유롭게 아이들의 영혼을 키우기 위해서다. 교육기관에서 학부모들의 호응이 커지면서 더 많은 교육기관들이 그의 교육을 찾아 모여든다. 아이들과 함께 한 여러 가지 자연미술 프로그램을 모아 <비봉땅에서 전한 99가지 자연미술놀이 프로그램>, <절기 따라 놀자> 등의 책을 냈다. 자연생태적인 미술교육 프로그램을 찾는 많은 곳에서 교과서처럼 여긴다.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교육을 전공했다. 30년 넘게 아이들과 함께 하면서, 대학에서 아동미술을 강의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금은 NAP교육연구소를 만들어 교육기관장들과 함께 한다. 여러 차례 개인전을 연 화가로서, 경기도 파주 헤이리에서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미술관을 세우는 꿈을 실행으로 옮기는 중이다.

도서소개

느린펜으로 쓴 마음텃밭 여행 『금이야 옥이야』. 30년간 아이들과 교감하며 얻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를 위한 '자녀교육' 메시지를 전한다. 아이들을 지도하면서 느꼈던 생각과 경험이 그대로 담겨있기 때문에 자녀교육을 넘어 부모 스스로 되돌아보게 만든다. 결과 지향의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과의 교감을 중요시했다. 아이들의 희망과 자유, 도전하는 자세와 격려하는 부모의 마음, 저자의 특별한 교육적 상상력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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