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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캐럴

크리스마스 캐럴

  • 찰스 디킨스
  • |
  • 비꽃
  • |
  • 2016-11-20 출간
  • |
  • 160페이지
  • |
  • ISBN 979118539327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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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스크루지 영감’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스크루지 영감’이 세계적인 대문호 찰스 디킨스 작품 ‘크리스마스 캐럴’ 주인공이란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많다. ‘크리스마스 캐럴’ 자체를 동화 수준으로 이미지만 따고, ‘스크루지 영감’을 동화 속 인물로 단순하게 번역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캐럴’은 찰스 디킨스 문학의 백미요, 그 자체로 “완벽한 보석”이다. 화려한 문장에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작품이다. 현대문명에 대한 처절한 비판이며, 자본주의와 빈익빈 부익부, 그리고 인간소외에 대한 고발이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인간을 파악하며 대안을 모색한 작품이다. 찰스 디킨스가 ‘크리스마스 캐럴’을 집필한 건 서른세 살 때다. 이전에도 그렇고 이후에도 그렇고 디킨스는 월간지나 주간지 잡지에다 원고를 발표하고 나중에 그것을 모아서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형식을 취한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캐럴’은 처음부터 완결판으로 나왔다. 이야기 전체를 구상하고 일필휘지로 써내려간 유일한 작품이다. 탄탄한 짜임새는 물론 젊은 혈기로 바라보는 정의와 특유의 천재성이 그만큼 돋보일 수밖에 없다. 디킨스는 평소에 아동 착취 현상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우려했다. 런던 빈민가 무료 교육기관에 방문해 “런던 여기저기에서 끔찍한 모습을 수없이 보았지만, 여기처럼 끔찍한 곳은 처음이다”고 친구에게 하소연한다. 그리고 아이들이 ‘무지’와 ‘가난’에 시달리는 모습을 사회에 호소할 필요성을 절감하면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구상한다. 그래서 스크루지라는 독특하고 복잡미묘한 인물을 설정해,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며 세 유령을 통해 절대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비틀린 유머 감각에서 ‘스크루지 영감’이 회개하고 구원받을 가능성도 보여준다. “크리스마스 푸딩에 모조리 넣고 푹푹 끓여서 호랑가시나무 말뚝을 심장에 박아 땅속에 묻고 싶어”라는 말에서, 나중에는 “조카 양반, 의회로 안 가는 게 이상할 정도야”라는 말에서, 그리고 “내가 베들럼 정신병원으로 들어가든지 해야지, 원!”라는 말에서 우리는 괴팍한 유머를 볼 수 있다. 이런 유머 감각은 스크루지가 잠옷 차림으로 편하게 지낼 때 말리 유령이 나타나도 처음에는 “자네는 소화가 안 된 쇠고기 덩어리이거나 겨자 찌꺼기이거나 치즈 조각이거나 설익은 감자일 수도 있어. 자네한테서 관

목차

말리 유령 첫 번째 마당 첫 번째 크리스마스 유령 두 번째 마당 두 번째 크리스마스 유령 세 번째 마당 마지막 유령 네 번째 마당 끝나는 이야기 다섯 번째 마당 부록 - 작품해설

저자소개

저자 : 찰스 디킨스 찰스 디킨스 1812년 영국 포츠머스에서 해군 경리국의 하급관리였던 존 디킨스와 엘리자베스 배로의 여덟 아이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사립학교에서 잠시 교육을 받았지만 아버지가 빚으로 수감되어 열두 살 때 런던의 한 구두약 공장에서 하루 열 시간 동안 일을 해야만 했다. 이때 직접 겪은 빈민층의 삶이 후일 그의 작품을 이룬 토대가 되었다. 중학교를 2년 정도 다니다가 열다섯 살에 변호사 사무실에서 사환으로 일했으며, 곧이어 법원의 속기사를 거쳐 신문사 기자로 일했다. 소년 시절부터 고전을 읽음으로써 문학에 눈을 떴으며, 기자 생활을 하며 많은 여행을 한 덕분에 넓은 식견을 갖출 수 있었던 디킨스는 빅토리아 시대의 사회 빈곤, 부조리한 사회 계급, 그리고 열악한 노동 환경에 대한 신랄한 비평을 마다하지 않았다. 1833년 잡지에 투고한 단편이 실리면서 작가 활동을 시작하였고, 1836년 단편집 '보즈의 스케치'가 출간되었다. 곧이어 발표한 고아 소년 이야기 '올리버 트위스트'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작가의 지위를 확립하였다. 작품 '위대한 유산', '데이비드 코퍼필드', '두 도시 이야기', '크리스마스 캐럴' 등이 있다. 1870년 빅토리아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수여받았으나 이를 거부했으며, 같은 해에 죽어 문인 최고의 명예인 웨스트민스터 대성당에 안장되었다. 그의 묘비에는 다음과 같이 씌어 있다. '그는 가난하고 고통 받고 박해받는 자들의 지지자였으며 그의 죽음으로 세상은 영국의 가장 훌륭한 작가 중 하나를 잃었다.' 역자 : 김옥수

도서소개

세계적인 대문호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찰스 디킨스 문학의 백미요, 그 자체로 완벽한 보석인 소설로, 현대문명에 대한 처절한 비판이며, 자본주의와 빈익빈 부익부, 그리고 인간소외에 대한 고발이며,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인간을 파악하며 대안을 모색한다. 스크루지라는 독특하고 복잡미묘한 인물을 설정해, 과거와 현재와 미래라는 관점에서 바라보며 세 유령을 통해 절대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비틀린 유머 감각에서 ‘스크루지 영감’이 회개하고 구원받을 가능성도 보여준다. 화려한 문장에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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