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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끝나지 않은 허기진 여행

아직도 끝나지 않은 허기진 여행

  • 노희영
  • |
  • 푸른향기
  • |
  • 2016-10-14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6782044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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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나는 왜 사는가? 왜 쓰는가? 에 대한 깊은 사유와 자아성찰 평생을 컴퓨터학자로 지낸 노희영 교수가 세 번째 산문집 『아직도 끝나지 않은 허기진 여행』을 출간했다. 나는 왜 사는가? 왜 쓰는가?를 화두로 써내려간 이 책에는 삶의 곳곳에 녹아 있는 하나님의 존재와 기독교인으로서의 믿음과 고민이 담겨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종종 찾아오는 건망증, 전원생활의 빛과 그림자, 가족과 이웃, 친구들의 이야기는 때로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고,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인생의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시점에서 죽음을 빈손으로 맞이하는 공수거가 아니라, 남긴 흔적만큼 아름다운 기억과 따뜻한 사랑을 품고 본향으로 되돌아가는 만수거라 말하고 있다. 저자의 죽음에 대한 긍정적인 사유는 삶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보게 한다. 소소한 일상에서 감사와 기도로 이어가는 삶의 발견, 내면으로의 여행 ‘지겹고 넌덜머리가 나는 세상일지라도 곰곰이 생각해 보면 그 안에는 보이지 않은 하나님의 세미한 사랑이 있었고, 은혜가 매순간마다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지금껏 절망과 위기 앞에서 일어설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그의 긍휼한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저자는 불에 타 잿더미가 된 성전을 보면서 인간의 교만과 탐욕을 반성하고, 빈터 위에 겸손과 사랑으로 자신을 다시 세워가라는 하나님의 숨은 뜻을 헤아린다. 진정한 나를 만나기 위한 내면으로의 여행은 독자의 삶을 새롭게 돌아보고, 그 속에서 하나님의 축복과 감사를 발견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속세를 등지고 초인이 되어 농촌이나 산사에 파묻혀 사는 것만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한 행복은 아닐 터인데, 사람들은 진작 살아보지 않고 그 생활을 덩달아 꿈꾸고 미화하고 동경을 한다. 사람들 틈에서 서로 부딪고 어울려 사는 것이 인간이 누릴 수 있는 맛깔스런 최고의 삶인 줄을 참으로 알지 못한 것이다. 사람이나 말에서 뜨거운 만남이 없으면 마음에 감동과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사랑과 환희와 슬픔과 애절함이 그렇듯이 만남을 통해 감동이 느껴질 때 절실함이 생기는 법이다. 절실함 없는 뜨뜻미지근한 만남은 애틋함 없이 형식적으로 반복될 뿐이다. 빈자는 가난한 자가 아니라, 가난할 수 있는 여유로운 자, 곧 나눔을 가질 수 있는 자가 아닐까? 삶이란 한 걸음 더 가기 위해서 잠시

목차

책을 내며 도전적이고 선구자적인 삶을 사는 한 신실한 신앙인의 고백 | 김진호 교수 프롤로그 | 허기진 영혼 1편 | 생활의 올무 나는 왜 써야만 하는가? | 가진 건 시간과 돈뿐 | 삶의 끈질긴 안줏감 | 누구에게나 열린 믿음의 문 | 삶의 조미료, 기억| 섣부른 서두름 | 이마가 넓은 까닭 | ‘오늘’을 새날처럼 | 용서 | 죽음과 만수거 | 비움과 채움의 미학 | 잡티 같은 젊은 날에 | 존재의 자리| 삶의 카타르시스, 상처 | 회오리바람 같은 세상 속을 살아내기 | 스마트폰 | 그늘진 나무 | 틀림이 아닌 다름 | 신뢰와 양심이 살아있는 사회 | 나이가 들면 1 | 나이가 들면 2 존엄사(well-dying) | 동일본 쓰나미가 남긴 것들 | 나의 반생기 2편 | 말과 글 사이에서 혼잣소리 | 정(正)말 | 자비와 사랑의 샘 | 이바구, 말 | 우리말 지키기 | 카톡 속의 대화 | 읽는 기도와 쓰는 기도 | ‘너와 나’의 평설 | 알쏭달쏭한 말 | 전혜린 소고(小考) | 시와 해설 | 작가 B씨의 생각 3편 | 일상생활 속에서 계획된 우연, 필연 | 해바라기 사랑, 모성애 | 가면의 진실 | 잠결에 얻은 영감 | 상품권과 선물 |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 억울함조차도 준비된 축복 | 벗겨야 할 탐욕의 각질 | 그와 너의 관계에서 나 | 모든 게 한 끗 차이 터앝에서 | 갈색 코르덴 정장 | 가리산에서 | 행복을 위한 누에섶 | 거미줄과 정보망 | 시골 마을 엿보기 | 잃어버린 크리스마스 | 털장갑은 어디에? 4편 | 회심록(灰心錄) 진리의 교훈 | 인간의 오묘한 오감| 한 므나의 의미| 진정 소중한 것, 믿음 | 생활의 아릿한 맛, 감사 | 자신을 아는 자만이 | 습관의 힘 | 엠마오로 가는 도상에서 | 외눈박이 인생 | 생의 모서리에서 | 세월 앞에 남은 것은 | 시 같은 삶 5편 | 나의 단상(斷想) 한 해를 보내며 | 퇴직 이후 하루길 | 말로 여는 하루 | 어제의 실상인 오늘 | 빈자의 미학 | 마음의 병 | 도시를 향한 여망 | 바람 | 얼맞음 | 인생은 쉼표 | 해묵은 것 | 한결같아야 하는 것 | 행복지수 | 꽃샘추위 | 왜, 어떻게 기도를 해야 하지? | 반복되는 식상한 기도 | 잠자리에서의 기도 | 훤한 뒤통수 | 25시 | 어찌 이런 일들이 | 감사하고 사랑해야 할 것은? | 소란과 침묵 | 만남과 설레임 | 삶의 부표 | 씨 뿌린 자와 안 뿌린 자 | 욕심의 뿌리는? 내 나이 70 | 만냥금 | 변화의 원칙 | 끝과 준비 | 십 년을 더 산다 해도 에필로

저자소개

저자 노희영 1946년 전북 남원에서 태어나 1972년 고려대학교 문과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독일튀빙겐 대학에서 독문학 수학, 1975년에 도르트문트 대학에서 전산학 전공, 1982년에 귀국하여 대덕연구단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전산실에서 선임연구원으로 재직하였다. 1984년부터 2011년 8월까지 강원대학교 IT대학 컴퓨터학부에서 교수로 재직, 2011년 8월 정년퇴임 후, 현재 강원대학교에서 명예교수로 있으며, 산문집 『기억의 틈새에 서서』 『쉼이 있는 짬을 사랑하며』를 출간하였다. IT서적으로 『원리가 보이는 C프로그래밍』 『C# & VS.NET』 『Java프로그래밍언어의 이해』 『자바로 배우는 자료구조론』 『컴파일러 구성론』 『C++객체지향적 프로그래밍』 등 다수를 출간했다.

도서소개

노희영 산문집 [아직도 끝나지 않은 허기진 여행]. 나는 왜 사는가? 왜 쓰는가?를 화두로 써내려간 이 책에는 삶의 곳곳에 녹아 있는 하나님의 존재와 기독교인으로서의 믿음과 고민이 담겨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종종 찾아오는 건망증, 전원생활의 빛과 그림자, 가족과 이웃, 친구들의 이야기는 때로 웃음과 감동을 자아내고,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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