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암화

암화

  • 설성제
  • |
  • 좋은땅
  • |
  • 2016-11-03 출간
  • |
  • 208페이지
  • |
  • ISBN 979115982444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나를 위한 쓰기가 아닌 남을 위한 쓰기 사람은 누구다 다 살아있다. 하지만 누구나 다 새로운 삶을 꿈꾼다. 새로운 삶을 꿈꾸지 않는 인생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설성제 저자는 수필 《압화》를 통해 죽어가는 매 순간을 살려냈다. 새로운 것을 꿈꾸지 않으면 그 삶은 죽는다. 그렇기 때문에 설성제 저자는 꾹 눌러 그 생생했던 모습을 간직하는 인생의 ‘압화’를 기록하고자 했다. 《압화》를 읽다보면 일상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항상 무심하게 바라보는 그런 모양새는 아니다. 스쳐지나가는 바람 한 줌마저도 남다른 시각으로 보게 만드는 것이 바로 《압화》이다. 설성제 저자는 〈장교의 놋칼〉을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으로 꼽았다. 내 머리로 생각하고, 손끝으로 만든 글이니 모두 다 소중하고 기억에 남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 〈장교의 놋칼〉은 칼을 지니고 있던 주인에게서 받은 영감이 매우 컸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처단하는 용도였던 놋칼을, 원래의 주인인 장교는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 남의 잘못을 처단하기보다는 자신의 절제를 위한 칼로 사용한 것이다. 이렇듯 타인보다 스스로를 먼저 볼 줄 아는 〈장교의 놋칼〉을 통해 설성제 저자를 엿볼 수 있다. 《압화》가 주는 느낌은 참으로 오묘하다. 솔직하여 당당한 느낌이 들면서도 서정적이라 가슴 한 곳을 촉촉하게 적시는 맛이 있다. 문장 사이에 숨은 무언가들이 책을 읽는 손끝을 몰래 따라와 여운을 남겨준다. 일상 속에서 느끼는 삶에 대한 성찰을 읽노라면 그 느낌은 언제나 새롭다.

목차

머리말 4 1부 돋보이다 가시를 바르다 12 돋보이다 18 진눈깨비 23 제발, 연락주세요 28 돌멩이꽃 32 알레르기 36 붉은 오토바이들의 풍경 41 까마귀 44 2부 연보랏빛 패딩처럼 압화(押花) 50 빵집에서 철물점으로 53 아버지의 의식론 57 북향화(北向花) 62 연보랏빛 패딩처럼 64 줄리의 법칙 69 스피커 방송 74 젖 돌기 79 잠깐 멎는다는 것 84 3부 일별 산 26번지 92 고명 97 우미인초 101 프로테우스 104 일별 108 반성과 번성 113 트라우마 116 마당극장 119 상장 버리기 125 4부 물구나무서기 장교의 놋칼 132 물구나무서기 137 커피와 떡볶이 142 땅콩밭 147 무답(無答) 151 물감을 짜 먹은 고흐 씨 155 절뚝발이 159 행복한 시지프 163 5부 사이 사이 172 손 175 겨울 주산지 180 천년냉장고 183 수라(修羅) 189 필사와 창작 194 화산할매 199 빨래 204

저자소개

저자 설성제 2003년 예술세계 수필 등단 울산, 도서관에서 수필 강의 독서논술지도사 울산문인협회 회원, 에세이울산 편집장 저서 《바람의 발자국》(2013년 수필세계사) 《압화》(2016년 좋은땅)

도서소개

사람은 누구다 다 살아있다. 하지만 누구나 다 새로운 삶을 꿈꾼다. 새로운 삶을 꿈꾸지 않는 인생은 죽은 것이나 다름없다. 설성제 저자는 수필 《압화》를 통해 죽어가는 매 순간을 살려냈다. 새로운 것을 꿈꾸지 않으면 그 삶은 죽는다. 그렇기 때문에 설성제 저자는 꾹 눌러 그 생생했던 모습을 간직하는 인생의 ‘압화’를 기록하고자 했다. 《압화》가 주는 느낌은 참으로 오묘하다. 솔직하여 당당한 느낌이 들면서도 서정적이라 가슴 한 곳을 촉촉하게 적시는 맛이 있다. 문장 사이에 숨은 무언가들이 책을 읽는 손끝을 몰래 따라와 여운을 남겨준다. 일상 속에서 느끼는 삶에 대한 성찰을 읽노라면 그 느낌은 언제나 새롭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