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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주머니 속 이야기

첫 번째 주머니 속 이야기

  • 카렐 차페크
  • |
  • 을유문화사
  • |
  • 2016-11-20 출간
  • |
  • 300페이지
  • |
  • ISBN 978893240469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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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로봇’이라는 단어를 만든 공상과학소설의 대부, 미스터리와 철학을 결합해 특별한 탐정 소설을 완성하다! 체코 문학사 천 년 동안 체코인들의 가장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은 작가 카렐 차페크는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사이에 깊은 철학적 사유와 행동하는 지성을 보여 주며 철학자, 저널리스트, 번역가 및 평론가 등으로도 활발히 활동해 체코 문화의 선도자 역할을 감당해 온 체코의 ‘국민 작가’다. 그는 1917년부터 신문사에 다니며 칼럼과 기사를 쓰는 한편 소설, 희곡, 수필, 동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작품을 썼다. 사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문명의 발달로 인한 폐해와 전체주의를 고발하는 목소리를 끊임없이 내며 체코인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이러한 차페크의 작품이 다루는 주제는 굉장히 다양하나, 전체적으로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모순적이고 부조리한 존재인 인간에 대한 연민과 현실 인식을 다루는 철학적 작품이다. 또 하나는 『도롱뇽과의 전쟁』, 「R.U.R」, 「곤충 극장」, 「마크로풀로스의 비밀」 등과 같은 유토피아적 소설과 희곡들이다. 이 작품들이 당시 유럽 전역에 거센 돌풍을 일으키며 그는 오늘날 공상과학소설의 대부로 자리매김한다. 이러한 차페크가 1928년, 굉장히 독특한 형식의 단편 소설을 신문에 발표하기 시작한다. 온갖 희한한 미스터리를 담은 48편의 소설들은 그다음 해에 『첫 번째 주머니 속 이야기』, 『두 번째 주머니 속 이야기』라는 두 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여기서 그는 탁월한 이야기꾼으로서의 재능을 선보이며, 깊은 철학적 사유를 유쾌한 추리 소설 형식으로 풀어내어 미스터리를 철학의 반열로 끌어올렸다는 호평을 받았다. 『첫 번째 주머니 속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이 위대한 작가의 인간에 대한 성찰과 독보적인 발상, 천재적인 감각을 자랑하는 유머와 위트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지극히 인간적인 사건, 익숙한 추리 소설의 문법, 그러나 전혀 예상치 못한 결말로 나아가는 독특한 일상 미스터리 24편 인정받는 대(大)시인 레오나르트 운덴에게 가난하고 나이 든 여인이 찾아온다. 그녀는 이제 겨우 스물두 살이 된 자신의 외동아들 프랑크 셀빈이 이모 집에 침입해 돈을 훔치고 이모를 살해한 죄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친절한 시인은 자신이 사건을 제대로 알아보겠노라 약

목차

메이즐리크 박사의 경우 푸른 국화 여자 점쟁이 천리안 필적의 비밀 완벽한 증거 로우스 교수의 실험 잃어버린 편지 도난당한 기밀문서 139/VII, ODD. C 마음에 들지 않은 남자 시인 야니크 씨의 사건 보티츠키 가문의 몰락 세계 신기록 셀빈 사건 발자국들 영수증 오플라트카의 최후 최후의 심판 농가에서 일어난 범죄 배우 벤다의 실종 살인 미수 가석방 우체국에서 일어난 범죄 주 해설 탐정 소설의 백미-차페크 산문 문학의 길잡이 판본 소개 카렐 차페크 연보

저자소개

저자 : 카렐 차페크 저자 카렐 차페크 Karel Capek 는 1890년 1월 9일, 체코 북부 크라코노셰 지역의 말레스바토노비체에서 시골 마을 의사인 아버지와 감수성이 풍부한 어머니 사이의 삼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두 살 위의 형 요세프 차페크와는 어릴 때부터 각별한 우애를 나누며 희곡과 단편을 공동 집필하는 등 평생 영혼의 동반자가 된다. 한편 네 살 위의 누이 헬레나는 훗날 피아니스트 겸 전기 작가가 되어 카렐과 요세프의 전기를 집필한다. 베를린과 파리의 대학 유학을 거쳐, 1915년 25세의 나이로 카렐 대학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17년부터 신문사 「나로드니 리스티(Narodn? listy)」에서 편집인으로 일하면서 단편집 『길가 십자가』를 시작으로 소설, 희곡, 신문 기사, 수필, 동화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작품을 썼다. 1920년에는 형 요세프와 공동 집필한 희곡 「R.U.R(로숨의 유니버설 로봇)」으로 오늘날 보통명사가 된 ‘로봇’이라는 단어를 최초로 탄생시켰다. 이 공연은 연극 무대 사상 최초로 등장한 인조인간이라는 존재로 유럽 전역에 거센 파란을 일으켰고, 차페크는 큰 성공을 거두며 인기 극작가로 부상한다. 1921년 체코의 유력 일간지 「리도베 노비니(Lidov? noviny)」 편집인으로 자리를 옮긴 차페크는 이후 작품 안팎으로 체코 민주주의와 반(反)파시즘의 선봉장이자 문화적 선각자의 역할을 감당했다. 여러 번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었으나, 나치스 독일에 저항하는 정치 성향 때문에 끝내 수상자가 되지 못했다. 1938년 12월 25일 인플루엔자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대표작으로 철학 소설 3부작 『호르두발』, 『별똥별』, 『평범한 인생』과 『도롱뇽과의 전쟁』, 희곡 「R.U.R」, 「곤충 극장」, 「마크로풀로스의 비밀」 등이 있다. 『첫 번째 주머니 속 이야기』는 차페크가 1928년 「리도베 노비니」에 연재했던 작품을 모아 출간한 ‘주머니 이야기’ 시리즈 두 권 중 하나로, 일상적인 미스터리를 철학의 반열로 끌어올리며 그 독창성은 물론 차페크 특유의 경쾌한 유머를 살렸다는 호평을 받는 작품이다. 역자 : 김규진 역자 김규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러시아어과에 재학 중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시카고 대학교 대학원 슬라브어문학과에서 석·박사과정을 수료했고, 체코 프라하 카렐 대학교에서 수학했다. 체코 카렐 대학교 한국

도서소개

체코를 대표하는 작가 카렐 차페크의 천재적인 유머가 돋보이는 단편선 20세기 체코가 낳은 가장 위대한 작가이자, 프란츠 카프카, 밀란 쿤데라와 더불어 명실공히 체코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작가로 평가받는 카렐 차페크. 그는 또한 ‘로봇’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탄생시킨 희곡 《R.U.R》 등의 작품을 통해 오늘날 공상과학소설(SF)의 시조로 불린다. 『첫 번째 주머니 속 이야기』에는 이러한 차페크가 쓴 굉장히 독특한 미스터리 단편선 ‘주머니 이야기’ 48편 중 24편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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