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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세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헤세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

  • 헤르만 헤세
  • |
  • 문예출판사
  • |
  • 2016-11-10 출간
  • |
  • 144페이지
  • |
  • ISBN 978893101024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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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 인생에서 커다란 두 가지 즐거움이 있었다면 그건 나비 채집과 낚시였어. 다른 건 모두 시시했지.” -헤르만 헤세 헤세가 그려낸 나비에 대한 관찰, 시, 이야기 그리고 그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만나다 헤르만 헤세만큼 나비와 직접적인 유대를 표현한 작가가 있을까? 나비는 짧은 삶과 아름다운 것의 덧없음, 단계적인 탈바꿈에 대한 상징으로 헤세의 소설과 시, 에세이, 그리고 제목만 보면 나비와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데미안》과 같은 작품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헤세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는 이렇게 헤세가 나비에 대해 쓴 글 가운데 특별히 선별한 작품들만을 모아 그가 “오늘날의 그 어떤 컬러 인쇄판보다 수백 배는 더 아름답고 세밀”하다고 말한 나비 동판화와 함께 엮었다. 또한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를 번역한 박종대 전문 번역가가 헤세의 개성 있는 문체를 섬세하게 표현하고자 신경을 썼다. 책 말미에는 특유의 직관과 감수성으로 에세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임경선 작가의 〈헤세의 뮤즈 나비를 만나는 시간〉을 새로 추가해 헤세의 작품을 보다 깊이 있게 만날 수 있게 했다. 헤세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헤세의 자전적 이야기뿐 아니라 그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아름다운 나비 그림들과 함께 엿볼 수 있을 것이다. 헤세의 자전적 체험이 담긴, 인생을 그린 동화 같은 이야기 “그 친구가 나와 다른 학우들에게 유명해진 것은 아주 곤혹스러운 방식으로 자신의 신용을 떨어뜨리고, 학생들 사이에서 많은 뒷얘기를 낳은 한 사건 때문이었지.” 1952년 5월 31일의 한 편지에서 당시 여든 살이던 베네딕트 하르트만 신부는 자신보다 네 살 어린 헤르만 헤세에 대한 ‘나비 사건’의 기억을 적었다. 〈공작나비〉 이야기가 헤세의 자전적 실화라는 사실이 알려진 순간이었다. 〈공작나비〉는 나비를 무척 좋아하던 주인공이 이웃에 사는 모범생 친구의 공작나비를 자신도 모르게 훔치며 겪는 이야기다. 한번 망가진 것은 다시는 돌릴 수 없다는 주인공의 깨달음으로 끝나는 이 글은 유년 시절의 잘못에 대해 작가 헤세가 스스로에게 준 자기 징벌이기도 하다. 짧은 이야기이지만, 교과서에 실리기도 한 이 짜임새 있는 작품을 통해 헤세의 어린 시절과 나비를 통해 얻은 인생의 경험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곤충학자도

목차

나비에 관해 나비 내 생애 가장 이른 날… 공작나비 어느 시집에 바치는 시 아폴로모시나비 와인 잔 속의 나비 파랑나비 알프스 곰 고백 인도 나비들 나비 여름철 방랑의 전리품 《데미안》 중에서 늦여름의 나비들 마다가스카르에서 온 나비 밤나방 모래 속에 써놓은 것 신선나비 삼월의 태양 늦여름 엮은이의 말 이 책의 편집과 관련해서 헤세의 뮤즈 나비를 만나는 시간(임경선)

저자소개

저자 : 헤르만 헤세 저자 헤르만 헤세(Hermann Hesse, 1877~1962)는 1877년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태어나 목사인 아버지와 신학계 집안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 1890년 신학교 시험 준비를 위해 괴핑엔의 라틴어 학교에 다니며, 뷔르템베르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1892년 마울브론 수도원 학교를 입학했으나 기숙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인이 되기 위해 도망쳐 나왔다. 1899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한 헤세의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와 산문집 《자정 이후의 한 시간》이 출간됐다. 특히 첫 시집《낭만적인 노래》는 라이너 마리아 릴케의 인정을 받았으며, 문단에서도 헤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1904년 장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통해 유명세를 떨치게 되었으며 문학적 지위가 확고해졌다. 같은 해 아홉 살 연상의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했으나, 1923년 이혼하고 스위스 국적을 획득했다. 1906년 헤세의 자전적 소설 《수레바퀴 아래서》를 출간했다. 1919년 자기 인식 과정을 고찰한 작품 《데미안》과 《동화》, 《차라투스트라의 귀환》을 출간했다. 인도 여행을 통한 체험은 1922년 출간된 《싯다르타》에 투영되었다. 1943년 《유리알 유희》를 발표하였으며, 1946년 노벨문학상과 괴테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1962년 8월 9일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자기실현을 위해 한시도 쉬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다. 뇌출혈로 사망한 후 아본디오 묘지에 안치되었다. 역자 : 박종대 역자 박종대는 성균관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독일 쾰른에서 문학과 철학을 공부했다. 사람이건 사건이건 늘 표층보다 이면에 관심이 많고,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자기를 위하는 길인지 고민하는 ‘제대로 된’ 이기주의자가 꿈이다. 지금껏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그리고 신은 얘기나 좀 하자고 말했다》, 《악마도 때론 인간일 뿐이다》, 《목매달린 여우의 숲》, 《토마스 만 단편선》, 《위대한 패배자》, 《만들어진 승리자들》, 《귀향》 등 9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도서소개

나비의 짧은 삶과 아름다운 것의 덧없음, 단계적인 탈바꿈에 대한 상징으로 소설과 시, 에세이에 나비와 직접적인 유대를 표현한 작가 헤르만 헤세. 『헤세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는 헤르만 헤세가 나비에 대해 쓴 글 가운데 특별히 선별한 작품들만을 모아 나비 동판화와 함께 엮은 책이다. 헤세가 들려주는 나비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은 헤세의 자전적 이야기뿐 아니라 그가 추구하는 삶의 가치를 아름다운 나비 그림들과 함께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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