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바다

바다

  • 존 밴빌
  • |
  • 문학동네
  • |
  • 2016-11-11 출간
  • |
  • 264페이지
  • |
  • ISBN 978895464275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500원

즉시할인가

11,25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2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밴빌은 우리가 그와 동시대에 살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특권을 누리고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작가다. _가디언 작품 소개 “일꾼들이 일을 한다, 위대한 일꾼들이” 현존하는 아일랜드 최고의 작가, 존 밴빌 제임스 조이스와 사뮈엘 베케트의 뒤를 잇는 아일랜드 작가로 손꼽히며, 정교한 스타일로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와 헨리 제임스에 비견되는 ‘현존하는 최고의 언어 마법사’ 존 밴빌은 1945년 아일랜드 웩스퍼드에서 자동차 정비공의 막내아들로 태어났다. 중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일찌감치 직장 생활을 선택한 그는, 대개 성공을 확신하고 전업 작가로 전향한 작가들과는 달리 1969년 신문사에 입사해 30여 년간 교열기자, 문학편집자로 근무하면서 작품 활동을 병행했다. 1970년 첫 작품집인 『롱 랭킨』을 발표한 이래 대략 2~3년의 간격을 두고 꾸준히 작품을 출간했고, 1990년부터는 활동을 넓혀 문예지 『뉴욕 리뷰 오브 북스』의 고정 필진으로도 참여해왔다. 신문사가 어려워지자 퇴직을 선택한 후 2006년부터는 ‘벤저민 블랙’이라는 필명으로 첫 작품 『크리스틴 폴스』를 비롯해 범죄소설을 쓰기 시작했는데, 존 밴빌로 작품을 쓸 때와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흥미진진한 플롯을 집필해나가며 지금까지 일곱 편의 작품을 출간했다. 2005년 밴빌은 그의 열네번째 장편소설인 『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한다. 그해 가장 잘 팔린 책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출판사와 인기 작가에게 더 많은 이익을 몰아주며 신자유주의적 시장 운영에만 기여할 뿐이라는 맨부커상에 대한 날선 비판을 검증해볼 기회라도 맞은 듯 2005년에는 가즈오 이시구로, 줄리언 반스, 알리 스미스 등이 그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을 발표해 일찍부터 ‘황금의 해’라는 별칭까지 붙으며 수상작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된다. 최종 후보작들 간의 경합은 치열했고, 그중에서도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 마』는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다. 당시 그의 작품은 양장본만 2만 5천 부 가까이 팔린 반면, 밴빌의 『바다』는 3천 부가 조금 넘게 팔린 정도였다. 밴빌을 지지하지 않는 평론가 진영에서는 그가 세심하게 언어를 조탁해나가며 소설을 완성하는 과정을 두고, 소수의 집단이 자기들끼리 즐기는 비의적 의식에 불과하다는 비판까지 가하고 있었다. 맨부커상 수상위원회는 ‘황금의 해’

목차

1부 2부 해설 | 스타일리스트 밴빌 존 밴빌 연보

저자소개

저자 : 존 밴빌 저자 존 밴빌 John Banville은 1945년 아일랜드 웩스퍼드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 때 『더블린 사람들』을 읽고 영향을 받아 처음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십대 시절에는 특히 미술에 관심을 보였다. 세인트 피터스 칼리지를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하는 대신 아일랜드 항공에 취직해 그리스, 이탈리아 등을 여행하고, 1969년 〈아이리시 프레스〉에 입사해 1999년까지 기자 생활과 작품 활동을 병행했다. 1970년 작품집 『롱 랭킨』을 발표하며 작가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후 발표한 두 편의 장편소설에 ‘아일랜드 소설’이라는 평가가 따르자 새로운 작풍과 주제에 몰두하며 ‘과학 4부작’ 『닥터 코페르니쿠스』 『케플러』 『뉴턴 레터』 『메피스토』와 ‘예술 3부작’ 『증거의 책』 『고스트』 『아테나』를 잇달아 출간하며 평단과 독자의 지지를 얻게 된다. 2005년 발표한 열네번째 장편소설 『바다』로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제임스 조이스와 사뮈엘 베케트의 뒤를 잇는 현존하는 아일랜드 최고의 작가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2006년부터는 ‘벤저민 블랙’이라는 필명으로 일곱 편의 범죄소설을 발표하기도 했다. 벤저민 블랙과 존 밴빌로 전혀 다른 방식의 글쓰기를 이어오며, 2012년 『오래된 빛』으로 다시금 평단의 찬사와 함께 오스트리아 정부가 수여하는 유럽 문학상을 수상한다. 유례없이 치열한 경합으로 ‘황금의 해’라 불린 제37회 맨부커상을 비롯해 가디언 소설상, 래넌 문학상, 휫브레드 문학상, 프란츠 카프카 상, 프린시페 데 아스투리아스 상 등을 수상한 밴빌은 ‘현존하는 최고의 언어 마법사’로 불리며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역자 : 정영목 역자 정영목은 서울대학교 영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옮긴 책으로 『로드』 『죽어가는 짐승』 『네메시스』 『미국의 목가』 『포트노이의 불평』 『울분』 『에브리맨』 『달려라, 토끼』 『어둠 속의 웃음소리』 등이 있다. 『로드』로 제3회 유영번역상을, 『유럽문화사』로 제53회 한국출판문화상(번역 부문)을 수상했다.

도서소개

‘현존하는 최고의 언어 마법사’ 존 밴빌이 그려낸 유한하기에 찬란하고도 처연한 생의 빛과 그림자! 「세계문학전집」 제144권은 제임스 조이스와 사뮈엘 베케트를 잇는 아일랜드 최고의 작가인 존 밴빌의 대표작이자 맨부커상 수상작 『바다』다. 유명 작가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이 대거 발표되어 ‘황금의 해’라는 별칭까지 붙은 2005년의 맨부커상은 존 밴빌의 열네번째 소설인 『바다』를 수상작으로 선정하며, “아련하게 떠오르는 사랑, 추억 그리고 비애에 대한 거장다운 통찰”이라 평했다. 아내와 사별하고 슬픔을 달래기 위해 어린 시절 한때를 보낸 바닷가 마을로 돌아와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게 된 미술사학자 맥스를 화자로 한 『바다』는, 자전적 경험과 함께 밴빌 특유의 섬세하고도 냉철한 아름다움을 지닌 문체로 슬프고도 아름다운 생의 궤적을 그려낸 소설로, ‘현존하는 최고의 언어 마법사’로 불리는 밴빌의 명성을 입증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