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식당사장 장만호

식당사장 장만호

  • 김옥숙
  • |
  • 새움
  • |
  • 2015-01-02 출간
  • |
  • 376페이지
  • |
  • ISBN 978899396491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800원

즉시할인가

12,4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4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물 밖으로 나온 물고기
식당으로 가는 길
검은 바퀴벌레 한 마리
다리와 바꾼 식당
한 그릇의 밥을 위하여
두 개의 칼
장사의 기본기를 훔치다
흉터의 길을 걸어가는 여자들
식당의 불빛이 환하다
눈물로 밥상을 차리는 사람
라면보다 싼 돼지갈비
황금의 동업시대
캄캄한 동굴 속에서
너를 잃고 생의 맛을 보다
에필로그
작가의 말

도서소개

김옥숙의 첫번째 장편소설 [식당사장 장만호]. 여기 따뜻한 밥 한 그릇에 인생을 건 한 남자가 있다. 시장 골목의 허름한 식당 주인에서 수십 개 체인점을 가진 프랜차이즈 대표, 다시 사람 냄새 가득한 낡은 식당의 주인이 되기까지…… 이 소설은 식당사장 장만호의 인생 분투기이다. 또한 마음에 울림을 주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유쾌하고 씩씩한 식당사장 장만호의 인생 분투기
꾹꾹 눌러 담은 인생 한 그릇, 감동 한 그릇!
“식당일은 밥을 팔아서 밥을 사는 일이다. 타인에게 밥을 팔아서 나의 밥을 사는 일. 정성을 다하여 차린 음식으로 극진하게 대접받은 손님이라면, 세상에 대하여 독을 내뿜지는 않으리라.”
여기 따뜻한 밥 한 그릇에 인생을 건 한 남자가 있다. 시장 골목의 허름한 식당 주인에서 수십 개 체인점을 가진 프랜차이즈 대표, 다시 사람 냄새 가득한 낡은 식당의 주인이 되기까지…… 이 소설은 식당사장 장만호의 인생 분투기이다. 또한 마음에 울림을 주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다른 이들의 밥을 챙겨주느라 정작 세상에서 제일 소중한 아내에겐 따뜻한 밥상 한번 차려주지 못했던 남자의 애잔한 마음이 담겼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정성껏 밥상을 차려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온 마음을 다해 차린 밥 한 그릇이 나를, 우리를, 세상을 변하게 만든다는 것을. 투박하고 거친 손바닥이 내는 인생의 맛, 음식과 사람들이 어울려 내는 식당의 소리, 따뜻한 밥 한 그릇에 담긴 사람의 온도…… 맛이 느껴지고 젓가락 소리가 들리고 사람들의 마음이 손끝으로 만져지는 오감 만족 식당! 백 마디 말보다 맛있는 밥 한 그릇으로 격려를 선물하는 곳, 오늘도 그는 정직한 음식을 준비하며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맛깔스러운 언어로 차려낸 정겨운 밥상 같은 우리 이야기
꿀꺽 침을 삼키고 울컥 눈물을 삼키게 만든다.
이것은 우리의 이야기이다. 고깃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는 친구, 점심시간에 식당에 나가 설거지를 하는 이모, 직장에서 명퇴하고 식당을 차렸던 큰아버지…… 나와 우리 주변의 삶이 이 소설 속에 들어 있다. “여자는 자고로 빤스를 잘 벗어야 한다는데.” 자신만의 인생철학을 가진 주방 아줌마, “몸이 기억하게 만들어야 자기 것이 되는 기라요.” 자신이 하는 분야엔 최고의 전문가인 정육점 주인, “그래, 자식들 벌어 먹이려면 도둑질 빼고는, 화냥질 빼고는 다 해보는 거다. 밥그릇에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라구.” 식당 아줌마가 된 사모님, “사장님, 저 오늘부터 여기서 일 좀 하게 해주세요!” 어른들에게 조금도 주눅 들지 않고 당당한 열일곱 살 아르바이트생, 세월이 흐르고 주변이 변하는 동안에도 같은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는 자전거방 아저씨…… 밥 한 그릇에 인생을 건 식당사장 장만호, 그가 만난 우리 이웃들의 유쾌하고 꿋꿋한 삶!
작가는 첫 장편소설인 『식당사장 장만호』를 통해 소외받고 힘든 노동을 하면서도 더불어 살아가려는 사람들의 소박하지만 아름다운 삶을 그려냈다. 감칠맛 나는 사투리와 함께 실제 식당을 운영했었던 작가의 경험이 녹아들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이야기가 탄생했다. 소설 속 인물들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낸다. 쓰라린 실패와 숱한 좌절 앞에서도 상황 핑계 대며 무너지지 않고 운명에 치열하게 맞선다. 세상 한구석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모두가 각자의 인생에서 주인공이 아니던가. 오늘 하루도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누군가에게, 온 마음으로 차려낸 따뜻한 밥상 같은 이 소설이 다정한 위로가 될 것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