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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에 관하여

A씨에 관하여

  • 안현서
  • |
  • 박하
  • |
  • 2015-01-02 출간
  • |
  • 436페이지
  • |
  • ISBN 978896570239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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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Chapter 1 개가 있었다
Chapter 2 고래를 찾아서
Chapter 3 Train Ticket
Epilogue A씨를 만나다
인터뷰 -《A씨에 관하여》에 관하여 궁금한 몇 가지

도서소개

《A씨에 관하여》에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지닌 슬픈 영혼들이다. 그 슬픈 영혼들이 사는 거리에는 영생을 사는 기이한 인물이 있다고 한다. 그 인물은 이곳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사람들의 말할 수 없는 고통들을 조용히 해결해준다고 한다. 그의 이름은 A씨. 이 소설은 열여섯 소녀의 예민한 감성이 포착한 마음속 비명의 기록이며, 상처 입은 영혼을 마술적 환상을 통해 진심으로 어루만지는 치유의 이야기다.
16세 천재 소녀 작가가 선사하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시선과 따뜻한 위로로 상처를 치유하는 마법과 같은 소설.
《A씨에 관하여》에 등장하는 인물들 모두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을 수 없는 마음의 상처를 지닌 슬픈 영혼들이다. 그 슬픈 영혼들이 사는 거리에는 영생을 사는 기이한 인물이 있다고 한다. 그 인물은 이곳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의 비밀을 알고 있으며 사람들의 말할 수 없는 고통들을 조용히 해결해준다고 한다. 그의 이름은 A씨. 이 소설은 열여섯 소녀의 예민한 감성이 포착한 마음속 비명의 기록이며, 상처 입은 영혼을 마술적 환상을 통해 진심으로 어루만지는 치유의 이야기다.
열여섯이란 나이가 믿기지 않는 노련한 작가와 같은 필치와 전혀 설익지 않은 관찰력, 이야기와 이야기를 조응시키는 구성력은 《19세》와 《아들과 함께 걷는 길》의 작가 이순원이 “16세 학생이 쓴 것 같지 않다는 의구심이 들고 16세 학생이 이렇게 잘 써도 되나 하는 당혹감이 밀려들었다”라고 고백하게끔 했으며 문학평론가 박철화로부터 “여기 사건이 하나 일어났다!”며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 젊고 빛나는 재능 앞에 우리는 이제 안현서라는 이름을 기억해야 한다.

출판사 서평

2015년 16세 소녀가 한국 문학계에 던지는 청신(淸新)한 충격
지금 한국 소설은 유례없는 천재의 등장을 목격하고 있다!
한국 문학계에 사건이 일어났다.
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16세 소녀가 단 여드레란 기간 동안 1200매의 소설을 탈고하였다는 사실 자체만으로도 지극히 놀라우나, 인간의 무의식을 천착하여 내면의 상처와 그림자를 어루만지는 사색의 깊이에, 만인의 만인에 대한 선의를 전파하고자 하는 긍정적인 의지에 경탄하게 된다. 흔히 말하는 중2병에 걸려 허세와 엄살을 떨고도 남을 시기에 존재의 심연을 들여다볼 수 있는 깊은 시선과 공감의 파장을 보다 넓게 퍼뜨리는 사려 깊은 문장력을 갖춘 열여섯 천재 소녀 작가의 등장은 그야말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한국 문학계는 이로써 우리 문학의 미래를 짊어진 새로운 희망과 조우하게 되었다.

외로움에 지쳐, 누군가에게 기대고픈 당신 곁에
어느 샌가 다가와 한 장의 명함을 건넬지도 모른다.
그 명함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Mr. A.
이 거리에는 A씨라는 불멸의 인물이 존재한다. A씨는 거리의 모든 사람들을 알고 있고, 거리의 모든 일을 알고 있으며, 누군가에게 문제가 생기면 아무도 모르게 다가가서 해결하는 존재다. 거리의 사람들은 A씨란 불멸의 인물이 있다는 소문은 들어 알고 있으나 A씨를 직접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다른 이에게는 안 보이지만 자신에게만 보이는 여섯 존재 - 개, 어린아이, 노인, 철학자, 염세적인 남자, 살인자로 인해 정상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없어 고등학교 자퇴한 소녀, 김한. 스물네 살에서 자꾸만 기억이 뒤로 돌아가고, 밤마다 방이 물에 잠기며 고래가 나타나는 소현과 그녀를 돌보는 연인 이안. 잠에서 깬 뒤 주머니 속 기차 티켓을 보고 기차를 타기 위해 고층 건물에서 뛰어 내려가는 와중에 사계절이 계속 바뀌는 김서진. 이 네 인물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자기만의 상처로 인해 고통을 받다가, 어느 순간 A씨의 도움으로 상처에서 치유받고 새 삶을 영위하게 된다. 대체 A씨는 누구일까. 자신들을 구원해준 A씨를 찾기 위해 네 사람은 한 자리에 모이게 되며 A씨의 흔적을 쫓게 되는데…….
각각의 이야기들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마치 하나의 거대한 태피스트리를 엮듯 A씨를 매개로 한 네 인물의 이야기가 하나로 되는 순간 벅찬 감동과 함께 당신의 누선을 건드리게 된다.
외로운 가슴에 뚜벅뚜벅 걸어 들어와, 순식간에 감정을 무장해제시키는 열여섯 천재 소녀 작가의 놀라운 데뷔작이 여기에 있다.

작가의 말

종이 한 장 한 장마다 배어 있는, 인물들이 풍기는 독특한 향을 느껴 보셨나요. 그 향들이 모여 어느 순간 독자의 눈에서 눈물 한 방울 정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면 작가로서 더 이상 바라는 게 없을 듯합니다. 책 속에서 살아가는 인물들에게 생명을 주는 것은 그 누구도 아닌 독자니까요. 독자가 책을 읽음으로써 인물들은 책 속에서만이 아닌 독자의 기억에서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함께 살아가는 것이죠.
누군가가 《A씨에 관하여》는 무슨 이야기야? 라고 묻는다면 사람에 관한 이야기라고 답하고 싶습니다. 사람으로 시작해 사람으로 끝나는 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사람 이야기, 사실 그것만큼 재밌는 이야기도 없는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책 넘기는 소릴 굉장히 좋아합니다. 특유의 사락사락 하는 소리는 빗소리보다도 매력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장이 넘어가면 넘어갈수록 그 소리에 다른 소리들이 더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아마 이야기 속에 나오는 분위기나 인물의 대화들이 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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