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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독의 즐거움

낭독의 즐거움

  • 빨간솜사탕 (엮음)
  • |
  • 루이앤휴잇
  • |
  • 2016-11-25 출간
  • |
  • 238페이지
  • |
  • ISBN 979118627321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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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 입으로 읽고 마음에 새기는 더 깊은 감동 Part 1. 나는 돈을 벌 줄 모릅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요? #01 슬픔 위에 덧쌓이는 슬픔이여 - 이광수, <뻐꾸기와 그 애> #02 나는 돈을 벌 줄 모릅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을까요? - 이 상, <슬픈 이야기> #03 엄마는 수없이 울었을 것이다 - 김남천, <어린 두 딸에게> #04 아내는 왜 그리도 나를 끔찍하게 여겼을까 - 이효석, <사랑의 판도> #05 카페의 밤은 부슬비 뿌리는 그믐밤과도 같았습니다 - 홍난파, <이탈리아 소녀> #06 님 있고, 밥 있고, 이러한 곳이라야 행복이 깃듭니다 - 김유정, <잎이 푸르러 가시던 님아> #07 애인을 잃고 쫓겨난 공주와 같은 - 나도향, <그믐달> #08 미끄러지듯 풀 위로 나타났다 숨는 그 예쁜 발 - 현진건, <여름과 맨발> #09 고운 나비의 날개, 비단 같은 꽃잎 - 방정환, <어린이 찬미> #10 잘 그리지도 못하는 솜씨로 종이 위에 당신을 그려놓고 - 노자영, <백양사에서> #11 비록 서너 시간 밖에 만난 일이 없지만 - 이광수, <연분> Part 2. 우리의 상처를 만져주는 따뜻한 세계가 있다면 #01 푸른 돌을 얹은 지붕에 별빛이 내리면 - 이 상, <산촌여정> #02 없는 듯 있는 하루살이처럼 허공에 부유하는 한 점 - 윤동주, <별똥 떨어진 데> #03 매일 태양과 바다와 더불어 결혼식을 올렸다 - 이효석, <처녀 해변의 결혼> #04 이성은 투명하되 얼음과 같으며, 지혜는 날카로우나 갑 속에 든 칼이다 - 민태원, <청춘예찬> #05 낙엽 타는 냄새같이 좋은 것이 있을까 - 이효석, <낙엽을 태우면서> #06 친구를 선택하는 데 있어서도 철학은 필요하다 - 김진섭, <생활인의 철학> #07 사람의 원수는 사람들 자신이다 - 김남천, <나는 파리입니다> #08 먼─ 꿈의 세계를 너무나 똑똑히 눈앞에 보는 것 같아 - 이 상, <동심행렬> #09 살만큼 살아본 이는 인생이 얼마나 험한지 잘 알고 있다 - 김상용, <무하록> #10 고독이 심할수록 조용한 곳을 찾기보다는 더 깊은 고독에 빠지곤 한다 - 계용묵, <고독> #11 우리의 상처를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세계가 있다면 - 윤동주, <화원에 꽃이 핀다> Part 3. 이 세상은 가면무도회! 너도, 나도, 그도, 저도 탈바가지를 쓴 채 춤을 춘다 #01 탄탄한 갈대로 화살을 삼아 무사의 마음을 먹고

저자소개

엮은이 빨간솜사탕 여자, 40대. 낭만 부인, 가을 엄마, 솜사탕 선생님. 시, 가을, 솜사탕을 좋아하고, 10년 동안 중학교 국어 선생님을 지냈다. 지금은 30여 년 동안 낯선 타인으로 지내오다가 14년 전부터 한집에서 함께 살게 된 오지랖 넓은 남편과 자신을 닮은 예쁜 딸 둘을 키우면서 틈틈이 글을 쓰고 있다. 아메리카노보다 달콤한 초코라테를, 수다보다는 독서를, 백화점보다는 도서관을 즐겨 찾으며, 스스로 문화 창달에 힘쓰고 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일 년에 한 번은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다. 그때는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엄마가 해준 밥을 먹으며 무위도식했던 여중생처럼 지낸다고. 수업 시간에 아이들에게 읽어주던 글 중 감동적인 부분에 빨간색 밑줄을 그어대곤 해서 ‘빨간솜사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그 빨간색 밑줄과 도서관에서 틈틈이 읽었던 책 속의 감동적인 문장이 이 책을 만드는 바탕이 되었다. 낯선 일이었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일이기 때문에 그리 힘들거나 어렵진 않았다고. 책이 출간되면 자신이 가려 뽑은 책 속의 멋진 문장을 가족 앞에서 으스대며 낭독해주겠단다. 남편 출근 후, 아이들을 학교에 보낸 후 조용히 책을 읽는 시간이 하루 중 가장 기다려진다고.

도서소개

눈으로만 읽었을 때는 알 수 없었던 낭독의 즐거움과 감동 《낭독의 즐거움》은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던 경험을 바탕으로 엮은 것이다. 10년 동안 중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면서 알게 된 작품과 퇴직 후 틈틈이 도서관을 다니면서 읽은 책들 가운데 다른 사람도 함께 읽었으면 좋을 만한 작품을 원문과 함께 그 작품에 얽힌 사연 및 작가들의 삶에 얽힌 뒷이야기를 함께 담았다. 원저자들의 면면을 들여다보면 화려하기 그지없다. 윤동주, 이상, 이광수, 이효석, 현진건, 김유정 등 그야말로 책 몇 권쯤은 엮어낼 수 있는 내로라하는 작가들이다. 이 책은 그들의 주옥같은 작품 중 가장 아름답고, 소리 내어 읽기에 좋은 글을 가려 뽑은 것이다. 이에 때로는 소곤소곤 사랑을 속삭이듯, 또 때로는 아프고 다친 마음을 따스하게 쓰다듬어주듯 소리 내어 읽다 보면 한층 더 깊은 감동과 진한 여운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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