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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거나 미치거나 2 - 완결

빛나거나 미치거나 2 - 완결

  • 현고운
  • |
  • 테라스북
  • |
  • 2015-02-02 출간
  • |
  • 376페이지
  • |
  • ISBN 978899430032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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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꽤나 고약한 - 내 연인이 되면 어떻겠느냐
다른 사람 - 진작부터 내 사람이다
좋은가 - 난 이미 찾았다
시작이다 - 내가 마음으로 골랐으니
불가한다 - 어차피 날 좋아하게 될 터이니
오늘만 - 헤어지는 것뿐이다
무너지다 -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뜻밖의 제안 - 무엇이든 해 주마
보고 싶은 - 이게 옳은 일인 건지
알고 있었지? - 많이 컸구나
참아 봐 - 널 품을 수 있도록
그의 부탁 - 소중한 사람입니까?
참으로 잔인한 - 괜찮을 리 있겠습니까?
둘이 함께 - 나도 너뿐이다
에필로그 - 내내 그리워했어요

도서소개

현고운 최초의 팩션 역사 로맨『빛나거나 미치거나』제2권. 저주받은 넷째 황자와 망국의 공주, 딱 하룻밤 혼인에 천하를 얻고자 하다니! 첫날밤의 황당한 거래가 운명을 바꾸다. 중원 최고의 장사치인 신율은 지금 당장 가짜 신랑이 필요했다. 미모로 꼬시든 돈으로 사든, 혹은 납치를 하든 말이다. 하지만 그가 원한 것은 어이없게도 제국의 황제였다. 막무가내로 혼인하자는 그녀도 정상은 아니었지만, 이 남자도 제정신은 아니었구나.딱 하룻밤 혼인에 천하를 달라니, 이건 완전 도둑놈 심보다.
Yes24 e연재, 다음 스토리볼 화제의 인기작
[1%의 어떤 것], [인연 만들기]의 작가,
현고운 최초의 팩션 역사 로맨스!

저주받은 넷째 황자와 망국의 공주,
딱 하룻밤 혼인에 천하를 얻고자 하다니!
첫날밤의 황당한 거래가 운명을 바꾸다.

“넌 누구지?”
“어쩌면 그쪽 신부가 될지도 모르는 사람이요.”
“미안하지만 난 애랑은 혼인하지 않는다.”
어림없는 소리. 신부라니. 그나저나 내가 이 어린 꼬맹이에게 납치를 당했다고?
고려에서 두 번째로 잘난 황자가 납치당하여 혼인까지 하게 생겼다니.
어떻게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거지?

“필요한 걸 말해요. 뭐든지 다 해 줄게요. 네?”
“뭐든지 다라. 정말 내가 원하는 걸 줄 수 있나?”
중원 최고의 장사치인 신율은 지금 당장 가짜 신랑이 필요했다. 미모로 꼬시든 돈으로 사든, 혹은 납치를 하든 말이다. 하지만 그가 원한 것은 어이없게도 제국의 황제였다. 막무가내로 혼인하자는 그녀도 정상은 아니었지만, 이 남자도 제정신은 아니었구나.딱 하룻밤 혼인에 천하를 달라니, 이건 완전 도둑놈 심보다.

Yes24 e연재, 다음 스토리볼 화제의 인기작!
[1%의 어떤 것], [인연 만들기]의 작가,
현고운 최초의 팩션 역사 로맨스

[1%의 어떤 것(강동원, 김정화 주연)], [인연 만들기(유진, 기태영 주연)]를 비롯, 드라마와 소설을 넘나들며 광범위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작가, 현고운. 쉴 새 없이 터지는 재기 발랄한 대사,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사랑받는 그녀가 오랜만에 팩션 역사 로맨스로 돌아왔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고려 역사와 4대 황제 광종을 소재로 하고 있지만, 소설 속 남자 주인공으로서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황제 광종이 아닌, 황자 ‘왕소’와 그의 숨겨진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저주받은 운명을 타고난 젊은 황자 ‘왕소’와 망국의 공주 ‘신율’이 만들어내는 찬란한 로맨스를 통해 역사와 허구를 절묘하게 버무린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최대한 고증에 충실하면서도 로맨스소설 특유의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팩션 역사 로맨스다.


빛 광(光), 미칠 광(狂)…… 빛나거나, 미치거나!
고려 최초의 개혁 군주, 광종의 재발견

TV나 소설로 많이 다루어져 익숙한 조선시대에 비해, 고려는 마치 ‘판타지 소설’ 속 공간처럼 우리에게 낯설기만 하다. 조선 왕조가 500년이라는 건 많이들 알지만, 그보다 앞서 황제의 나라 고려가 500년간 존재했던 제국이라는 것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리고 고려를 통치했던 황제들은 더욱더 알려져 있지 않는 존재이기도 하다.
고려 최초로 개혁에 성공한 빛나는 이름을 가진 황제, 광종. 그는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였고, 억울하게 노비가 된 양민을 위하여 노비안검법을 시행하였고, 우수한 인재를 등용하기 위하여 과거제도를 도입하였다. 이러한 개혁을 이루기 위해서 비대해진 호족, 공신 세력을 약화시켜야만 했으며, 결국 호족, 공신 세력은 물론 왕권을 위협하는 왕족마저 숙청하기에 이르렀다. 비록 ‘피의 군주’, ‘미친 황제’라 불렸지만 무능한 호족, 공신을 처단하고 백성을 배부르게 했으니, 500년 고려사의 초석을 이룬 황제라 할 수 있다.

* 작가의 말

저에게 광종이라는 황제는 처음부터 매력적인 인물이었습니다. 그는 세상을 바꾸는 방법을 아는 군주였습니다. 후사에 ‘미친 황제’라는 혹독한 비난도 있었지만 꽤 오랜 시간을 참고 인내한 황제는 고개 숙였지만 지지 않았고, 기다렸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고려 오백 년의 빛나는 역사에는 황제 광종이 있었습니다.

광종이라는 인물에게 호기심이 생긴 이유는 또 있습니다. 광종에게는 부인이 두 명 있습니다. 황후로 불리는 정비 한 명과 부인으로 불리는 후비 한 명. 어려서 혼인한 것이 분명한 대목황후(황보부인)와의 사이에서는 꽤 오랫동안 자식이 없었습니다. 두 번째 부인인 경화궁부인에게는 황후의 호칭도 내려주지 않았고, 자식 또한 없었지요.
두 번의 혼인 모두 족내혼입니다. 대목황후는 왕소(후에 광종)의 이복 누이였고 경화궁부인은 조카였습니다. 혈통의 순수성을 유지하려는 신라 왕실의 풍습을 이어받은 고려에서 족내혼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었지만, 고려의 황제 중에서 족내혼은 왕소가 처음이었습니다. 아마도 위로 형님이 있는 왕소가 황제에 오르리란 생각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족내혼이 가능했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광종은 황제가 되기 이전에도, 이후에도 그 흔한 공신이나 호족들과의 인연을 맺은 적이 없습니다.
황제가 된 후 광종과 황보부인과의 관계는 누가 봐도 정치적으로 상극을 달립니다. 광종과 대목황후 사이에서 태어난 고려의 제5대 황제인 경종이 아버지에게 죽임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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