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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불안해하지 말고 도전하라 - 독립된 길을 간 9인을 만나다

청년, 불안해하지 말고 도전하라 - 독립된 길을 간 9인을 만나다

  • 이은
  • |
  • 생각비행
  • |
  • 2016-03-18 출간
  • |
  • 230페이지
  • |
  • ISBN 97889945027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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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꿈을 꾸며 자기만의 길을 낸 사람들”

목차

추천사 | 삶의 형용구를 찾은 사람들
머리말 | 독립이라는 그 멀고도 지난한 여정

동물복지와 환경을 말하는 패션지, 《오보이!》가 들려주는 남다른 평화
-사진가, 《오보이!》 편집장 김현성

차디찬 시대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다
-신부, 저술가 차동엽

자본을 거슬러 더 생명에 맞닿은 삶을 기획하는 일
-카페 수카라 김수향

단순 명쾌한 배우의 삶, 소년과 청년 사이 어디쯤
-배우 이주승

인문학이 밥 먹여주는 세상, 인디고서원
-《Indigo》 편집장 박용준

천연가죽의 멋을 살린 핸드메이드 잡화 브랜드
-유르트 강윤주, 김영민

노력으로 꽃피운 팝핀댄서 듀오, 블루 웨일 브라더스
-팝핀댄서 팝핀제이, 크레이지 쿄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
-반올림 노무사 이종란

사막의 바람을 거스르며 주류 영화계에 도전장을 내다
-영화 프로듀서 김효정

다시 길 위에서 | 먹고사는 일의 고단함과 안온함

도서소개

사람들은 삶의 여정에서 대개 ‘무엇이 될까’를 고민한다. 하지만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직업을 나타내는 명사보다는 그 앞의 형용구에 주목해야 한다. 『청년, 불안해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바로 그 형용구를 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다.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그 길을 묵묵히 걷고 있는 9명의 대상을 인터뷰하고 그들의 삶을 정리하였다. ‘사막을 가로지르는’ 영화 프로듀서 김효정, ‘안전할 권리를 대변하는’ 노무사 이종란, ‘차디찬 시대에 희망의 불씨를 지피는’ 신부 차동엽 등이 바로 그들이다. 성별과 나이에 상관없이 무언가로부터 ‘독립’을 꿈꾸며 삶을 개척하려는 이 땅의 존재들을 위한 응원가이기도 한 이 책은 우리 자신을 규정하는 형용구를 찾아가는 여정에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꿈을 꾸며 자기만의 길을 낸 사람들”

《청년, 불안해하지 말고 도전하라》는 독립된 길을 간 9인의 삶을 인터뷰한 기록이다. 사람들은 삶의 여정에서 대개 ‘무엇이 될까’를 고민한다. 하지만 의사, 변호사, 회계사, 교수 등의 직업에서는 특정한 삶의 모습이 그려지지 않는다. 어떤 삶을 살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직업을 나타내는 명사가 아니라 ‘어떤 사람’인지를 규정하는 말에 주목해야 한다. 우리는 한 사람을 규정하는 표현에서 그의 인생, 신념, 지향점을 파악하기 때문이다.
TV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큰 배우로 급성장 중인 이주승은 “캐릭터를 그려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사람이다. 관객이 느끼는 진짜 진실을 드러내기 위해 “유일무이한 표현으로 쉼 없이 변신하는” 배우이기도 하다. 2012년 〈코리아 갓 탤런트〉에 출전해 최종 우승한 팝핀댄서 듀오 BWB(블루 웨일 브라더스)의 팝핀제이와 크레이지 쿄는 “땀방울의 크기만큼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사람들이다. 이 책에 담긴, 자신의 길을 개척한 9인의 인생 이야기는 이 땅에서 독립된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따뜻한 도전의 메시지가 되어준다.

“먹고산다는 것의 고단함”

‘헬조선’으로 상징되는 대한민국에서 젊은이들은 ‘독립’을 꿈꾼다. 독립은 크게 정서적인 부분과 경제적인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문제는 이 둘이 이뤄지는 시기가 대부분 일치하지 않는다는 데 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음에도 어떤 의미의 독립이든 이루기 쉽지 않은 것이 우리네 모습이다. 결국 유예되는 것은 각자의 인생에서 ‘가장 반짝여야 할 어느 시절’일지 모른다. 진짜 원하는 행복에 다가설 기회조차 사치로 느껴지는 쓰디쓴 현실 때문이다.
불안한 현실 때문에 많은 젊은이가 자신의 꿈을 지레 포기하고 있다. 주관이 뚜렷하지 않아 선택의 기로에서마저 기준을 세우지 못하면, 결국 그저 ‘남들 사는 대로’ 살아야 하는 인생이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청년, 불안해하지 말고 도전하라》의 저자는 이른바 ‘흙수저’로 태어난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독립된 길을 간 9명의 인생을 인터뷰하여 각자 어떤 가치를 추구하며 살아왔는지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독립된 길을 개척한 9인을 만나다”

사진가이자 《오보이!》 편집장인 김현성. 그는 동물, 인간, 환경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꿈꾸며 셔터를 누르고 글을 쓴다. 신부이자 저술가인 차동엽. 그는 소유와 욕망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보이는 삶의 비밀을 이야기한다. 카페 수카라를 운영하는 김수향. 그는 소박하고 정갈한 음식으로 자본을 거슬러 생명에 맞닿은 삶을 기획하는 코디네이터다. 폭넓은 관객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주승. 그는 관객이 느끼는 진실이야말로 진정한 진실이라고 믿는다. 그런 연기를 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쉼 없이 변신 중이다.
부산의 인문학 메카 인디고서원이 펴내는 잡지인 《Indigo》의 편집장 박용준. 그는 따뜻한 시선과 동반 성장의 동력으로 청소년 활동가를 키우는 데 힘쓰고 있다. 〈뷰티 인사이드〉에 ‘한효주 백’으로 등장한 가방을 만든 핸드메이드 잡화 브랜드 유르트. 강윤주, 김영민 부부는 시간과 노동의 가치를 수작업으로 만드는 가죽 제품에 오롯이 담아낸다. 멋진 퍼포먼스로 유명한 댄서 팝핀제이와 크레이지 쿄. 이들은 연습실에서 흘린 땀방울이 무대에서 결실로 드러난다는 사실을 아는 정직한 춤꾼이다. 춤을 향한 무한한 열정으로 후배 댄서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죽음으로 내몰린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 지킴이 ‘반올림’의 노무사 이종란. 그는 인간답게 살고 싶다는 노동자의 희망, 안전할 권리를 대변하며 탐욕의 제국에 맞서 싸우는 사람이다. 돈 버는 일보다는 사회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거나 보람된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오늘 그를 이 자리에 있게 했다. 최근 〈소녀와 여자: 나는 어디에 있나요?〉라는 다큐를 만든 영화 프로듀서 김효정.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이 작아도 뜻깊고 마음을 쉬게 하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의지의 소유자다. 고비 마치, 아타카마 크로싱, 사하라 레이스, 남극 레이스를 완주한, 여성으로는 세 번째 그랜드슬래머로서 자신의 의지를 관철한 바 있다.
《청년, 불안해하지 말고 도전하라》에 담긴 9명의 삶은 젊은이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열정으로 자신만의 길을 내는 것은 이미 누군가 걸어간 길을 가는 것에 비해 몇 배는 힘들지만, 그만큼 매 순간이 행복한 일일 것이다. 그건 아마도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애쓰는 이들에게 주어지는 작은 선물이자 대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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