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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일간의 엄마

112일간의 엄마

  • 시미즈 켄
  • |
  • 소담출판사
  • |
  • 2016-10-31 출간
  • |
  • 200페이지
  • |
  • ISBN 979116027004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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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제1장 만남부터 결혼까지 · 버라이어티에서 보도 프로그램으로 · 첫 데이트 · “시미즈 씨라면 문제없어요.” · 생일의 프러포즈 · “내가 절반, 생긋 짊어질게요.” · 시장 선거 출마 요청 · “스미마셍, 스미마셍, 스미마셍.” 제2장 임신 직후에 발견된 유방암 · 새로운 생명 · 가슴에 작은 멍울이 · 트리플 네거티브 · 눈앞에 닥친 ‘생명 선택의 순간’ · “나오가 없다면…….” · 수술 · “주변 사람들이 더 힘들지.” · 엄마가 될 준비를 · 탄생 · 바로 검사를 · 전이 제3장 투병, 다케토미 섬으로 마지막 여행 · 선고 · 모색 · 오미야마이리 · 부작용과의 싸움 · 감자를 잘게 썰어 넣은 카레 · 셋이서 섬으로 · 다케토미 섬, 행복한 순간 · 셋이 보내는 설 · “나도 일하러 가고 싶다.” · 마지막 희망 · “미안해요……. 이런 역귀라서.” 제4장 긴급 입원, 마지막 이별 · “하지만 울지 않을 거야” · 첫 약한 소리 · 예상을 뛰어넘은 급변 · 전원轉院 · 마지막 스위치 · 나오의 눈물 · 2월 11일 오전 3시 54분 · 마지막 이별 제5장 방송으로 복귀 · 복귀 · 나오의 후원 · 휴대전화가 두렵다 · 찾지 못한 ‘정답’ 에필로그 시미즈 켄·나오 부부의 끈_푸우 리츠코 나오에게

저자소개

저자 : 시미즈 켄 저자 시미즈 켄은 1976년 오사카 출생. 일본 요미우리 TV 「ten.」의 메인 캐스터로 유명한 방송인이다. ‘시미켄’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2013년 5월, 나오 씨와 결혼해 아들을 얻었다. 이 책은 임신 직후 유방암이 발병했을 때부터 아들이 태어나고 112일 뒤 세상을 떠날 때까지 행복한 엄마로서 강인하고 용감하게 살았던 나오 씨와의 추억이다. 절망이 내리치는 현실 앞에서도 서로 의지하며 따뜻함을 잃지 않았던 시미켄과 나오. 또 이 가족 곁에서 힘을 보태준 수많은 사람들의 아름다운 모습까지, 이 책에는 바꿀 수 없는 운명 앞에서도 우리를 웃게 하는 사랑과 용기, 희망이 모두 담겨 있다. 역자 : 신유희 역자 신유희는 동덕여대를 졸업하고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에쿠니 가오리의 『호텔 선인장』, 『도쿄타워』, 『마미야 형제』, 『맨드라미의 빨강 버드나무의 초록』, 『포옹 혹은 라이스에는 소금을』, 츠지 히토나리의 『안녕, 언젠가』, 노자와 히사시의 『연애시대 1·2』, 가쿠다 미쓰요의 『그녀의 메뉴첩』, 『가족 방랑기』, 오기와라 히로시의 『내일의 기억』, 『벽장 속의 치요』, 『금단의 팬더』, 『콜드게임』 등이 있으며 그 외에 『이게 다 베개 때문이다』, 『암 체질을 바꾸는 기적의 식습관』, 『편안한 죽음을 맞으려면 의사를 멀리하라』 등이 있다.

도서소개

[112일간의 엄마]는 일본 요미우리 TV 「ten.」의 메인 캐스터로 유명한 방송인 시미즈 켄이 쓴 실화 에세이이다. 삶의 마지막 순간이 눈앞에 들이닥쳐도 우리는 끝까지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을까. 매 순간 행복을 최대한으로 추구하며 아름다운 종말을 맞을 수 있을까. 여기 생애 최고의 용기와 노력으로 그 일을 해낸 세 가족이 있다. 켄은 「ten.」의 메인 캐스터로 일하며 담당 스타일리스트 나오와 만나 인연을 맺게 된다.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어깨를 기대고 앉아 같은 풍경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던 두 사람은 2년의 연애 끝에 2013년 5월, 부부가 된다. 결혼 1년 뒤 나오의 임신 소식까지, 영원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았던 행복의 나날이었다. 나오의 유방암 발병 소식은 이러한 행복의 절정에서 찾아들었기에 더욱 잔인했다. 그녀는 병마와 싸우며 용감하게 아기를 낳고 단 112일간 엄마로 살다가 우리 곁을 떠난다. 스물아홉 젊은 나이라곤 믿기지 않는 용기와 강인함으로 마지막 순간까지 행복을 믿었던 나오의 모습은 우리 가슴속에 고요한 파문을 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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