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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스위트 뉴욕(맛집이야기포함)

마이 스위트 뉴욕(맛집이야기포함)

  • 김지원
  • |
  • 예담
  • |
  • 2010-07-15 출간
  • |
  • 278페이지
  • |
  • 130 X 210 X 20 mm /638g
  • |
  • ISBN 97889591345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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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뉴욕을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이 뛴다…
한없이 달콤하고 부드럽다가도, 때론 알싸하고 씁쓸했던 사랑의 느낌처럼!
안녕, 나의 달콤한 뉴욕!


진정으로 가슴 뛰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훌쩍 뉴욕으로 요리 유학을 떠난 그녀! 그녀가 뉴욕에서 보낸 1년은 마치 10년과 같았다. 그녀의 뉴욕 생활 1년은 그토록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 권의 책에 다 풀어놓지 못할 만큼……. 이 책은 푸드 칼럼니스트인 작가가 요리유학 시절, 하루에 네 끼, 다섯 끼를 마다않고 먹으며 온갖 뉴욕의 레스토랑과 맛집을 찾아다니고 경험한 백만 가지 뉴욕의 맛을 소개하고 있는 책이다. 또한 단순히 뉴욕의 맛집들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뉴욕에 대한 인상, 유학생활, 뉴요커의 삶, 문화, 예술, 계절, 여행 등 다양한 이야기를 녹여낸 17개의 에세이가 곁들여졌다. 길거리에서 나 홀로 핫도그 한입, 마리오 바탈리의 따뜻함이 전해지는 파스타 한 접시, 영화 <섹스 앤 더 시티>에 등장하는 매그놀리아 베이커리에서의 달콤한 컵케이크, 센트럴파크 한가운데서 즐기는 피크닉까지……. 이 책을 읽다보면 누구든 마치 뉴요커가 된 듯 뉴욕에서의 생생한 맛과 삶을 꿈꾸게 된다.
여행지에 가서 그곳의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는 건, 여행의 큰 즐거움 중의 하나이자, 그곳의 문화를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특히 뉴욕과 같이 개성 있고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는 곳에서는 짧은 여행 기간 동안 어디에 갈지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이 책 한 권이면 뉴욕 여행에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은 안 해도 될 것 같다. 다채로운 요리와 맛 못지않게 다양한 뉴욕의 풍경과 매력이 녹아 있는 사랑스러운 책이다.

뉴욕의 백만 가지 맛을 17편의 에세이와 175개의 레스토랑 이야기에 담다
이 책은 음식의 테마별로 주제를 정해서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쉽게 구성되어 있다. 길거리 음식인 핫도그부터,《자갓》이나 《미슐랭》에서 베스트 1,2위로 꼽는 최고급 레스토랑까지 저자가 맛본 뉴욕은 매우 다채롭고 흥미롭다.
무엇보다 요리학교에서 공부한 경험을 살려, 또 푸드 칼럼니스트답게, 각각의 음식점에서 맛본 음식들에 대한 체험어린 세심한 음식평과 직접 찍은 생생한 사진들은 읽는 이에게 감동을 줄 정도이다. 특히 맛본 음식에 대해서는, 요리를 공부한 전문가답게 식감을 어떻게 살려주었는지, 재료의 배합이 얼마나 잘 어우러졌는지 등 꽤나 자세하고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어, 책을 읽고 있노라면 마치 내가 그 레스토랑에 가서 음식을 하나하나 맛보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이다. 식당에 들어서면서부터의 인상과 서비스 또한 세세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혹시 뉴욕에 직접 가볼 기회가 있다면 저자의 추천 식당에 가서 저자가 맛본 음식들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뉴욕 그리고 맛에 대한 에세이 속에는 간간히 문학작품의 글귀들을 인용해 읽는 맛을 더한다. 또한 뉴욕 여행 갈 때 간편하게 가져갈 수 있도록 별도로 만든 별책부록 속에는 총 175개에 달하는 레스토랑과 맛집이 정확한 주소, 영업시간 등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서, 뉴욕 여행을 준비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하다. 맛집의 위치를 꼼꼼하게 표시해놓은 뉴욕 지도 또한 첨부했다.

<추천사>
이렇게 군침을 흘리며 책을 읽은 건 처음이다. 눈으로가 아니라 혀로 읽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맛있는 책이다. 이 책에는 맛깔스런 요리의 레시피처럼 모든 정보가 다채롭고 정갈하게 정리되어 있다. 뉴욕 현지에서 요리를 공부하고 두 발로 찾아가 맛본 맛집의 정보와 생생한 사진, 게다가 요리칼럼니스트인 저자의 인생과 문화에 대한 이야기가 진한 소스처럼 감칠맛 나게 뿌려져 있다. 자, 이제 이 책을 맛보자. 부자도 세 끼, 가난한 사람도 세 끼를 먹는다. 우리는 이 한 권의 책을 ‘맛보며’ 뉴욕의 백만장자가 부럽지 않을 것이다.-권지예(소설가)
작은 삶이 살아 숨 쉬는 책. 언젠가 뉴욕의 소호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이 책을 읽으며 에스프레소 한 잔을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식과 삶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이 책이 좋다. 저자를 통해 마치 내가 뉴욕 한복판에 위치한 레스토랑에 있는 느낌이다. 셰프로서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작은 소장용이라 해도?좋다. 금방이라도 마리오 바탈리가 나에게 따뜻한 파스타 한 접시를 건네어 줄 것만 같다. -에드워드 권(셰프)

<작가의 말> 중에서1년 후, 학교를 마친 후에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매년 한두 달씩은 꼭 뉴욕에 들러 하루에 서너 곳씩 레스토랑을 방문하여 자료를 수집했다. 50여 권에 달하는 한국, 일본, 미국의 뉴욕 레스토랑 관광서, 잡지를 읽고, 300여 곳의 레스토랑 및 카페 방문을 통해 뉴욕을 맛보는 데에 정신을 쏟았다. 또한 뉴욕 곳곳의 공원과 미술, 그리고 거리의 풍경들에 홀린 마냥 카메라를 꺼내 셔터를 눌렀다. 그 소중한 순간을, 함께하지 못한 사람들과 나누고픈 욕심을 17편의 글과 사진에 담았다.
누군가, 홀로 여행을 떠나 자신을 발견하고 싶거나, 세계의 다양한 맛을 보고 싶은 사람, 뉴욕이라는 도시가 궁금하거나, 이미 뉴욕과 사랑에 빠진 사람에게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그리고 나처럼 뉴욕을 맛보기 위해 비행기에 몸을 싣을 사람들을 위해 170여 곳의 알짜 레스토랑 정보와 지도를 또 하나의 책으로 함께 엮어보았다.
언젠가, 뉴욕의 어느 거리에선가 이 책을 손에 들고 뉴욕을 맛보는 사람들을 만날 가슴 두근거리는 상상을 하며….…. J.W.
<책속으로 추가>
뉴욕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매그놀리아 베이커리는 뉴욕에서 컵케이크의 붐을 일으킨 곳이다. 웨스트 빌리지의 본점은 특히 날씨가 좋은 날이면 휴일 공원의 놀이기구 앞처럼 사람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다. 그 긴 줄을 헤치고 좁은 실내로 들어서면 코끝을 찌르는 달콤한 컵케이크 향에 가슴이 두근거리고, 알록달록한 색깔이 너무 예뻐 무얼 골라야 할지 몰라 다시금 두근거린다. 소설《달팽이 식당》의 링고가 베이커리를 열었다면 이런 느낌일지도 모르겠다.-p190

사실 뉴욕은 유명인을, 특히 예술과 문화에 밀접한 직업을 가진 사람을 만나기에 무척 쉬운 도시이다. 함께 뉴욕의 공기를 마시는 친구에게 이제까지 만나본 유명인에 대해 물어보니, 아는 사람부터 모르는 사람까지 술술 나온다. (중간생략) 문화와 예술은 산업의 일부를 넘어서서 뉴욕을 창조하고 지금의 뉴욕이 있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 원동력이다. 문화와 예술은 수많은 예술가와 디자이너, 영화배우 그리고 그들을 동경하는 수많은 사람을 모이게 해주었다. 그래서 그렇게도 쉽게 소호의 옷가게에서 외계에서 왔을 법한 10등신 모델을 만날 수 있고, 잘 모르는 사람인데도 왠지 친숙한(미디어에서 많이 봤기에)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P232

이 바의 재미있는 점 중 하나는 기본적인 칵테일뿐 아니라 계절마다 새로운 칵테일을 만들고, 때로는 손님이 원하는 칵테일도 즉흥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다. 첫 방문 때, 내가 바텐더에게 어떤 칵테일이 가장 자신 있는지 묻자, 그는 되려 무슨 맛을 원하냐고 되물었다. 나는 조금 장난기가 발동해 어려운 주문을 하였고 그것을 시작으로 언제나 다른 특별한 칵테일을 맛볼 수 있었다.
"이제 봄이 시작되었네요.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봄을 느끼게 해주세요.“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은 건지 레몬으로 나비 같은 모양을 만든 시원한 핑크색 칵테일은 정말 봄날의 따뜻한 오후를 떠올리게 해주었다. 그러고 보면 봄의 거리에서 진짜 나비를 본 게 얼마나 오래되었는지……. 여기에서라도 나비를 만나 달콤한 복숭아 맛과 레몬향이 가득한 봄내음을 느낄 수 있었다. -p255

목차

1st taste-Appetizers
Tasting NYC-프랑스=바게트, 뉴욕=베이글
혼자서 핫도그 한입-핫도그의 제왕, 파파야 킹 Papaya King
종이 위의 소중한 추억-《자갓》 인기 No.1 레스토랑, 그래머시 태번 Gramercy Tavern
샌드위치, 그 이상의 의미-카츠 델리Katz's Deli
나만의 뉴욕 맛집 여행-뉴욕에서의 특별한 브런치, 프리맨즈 Freemans
특별한 식사를 위한 예절공부-정통 프렌치의 대명사,블레 Bouley

2nd taste-Main Courses
프랑스 요리 in NYC
봄의 길목에서 맛보는 프랑스-발사자르 Balthazar
일본 요리 in NYC
새해에 떡국 대신 소바-소바야 Sobaya
이태리 요리 in NYC
따뜻한 음식의 요리사 마리오 바탈리-바보 Babbo
중국 요리 in NYC
차이나타운의 육즙 가득한 만두 한입-샤오롱바오
한국 요리 in NYC
뉴요커의 김치찌개-모모후쿠 누들 앤 쌈 바 Momofuku Noodle and Ssam Bar

3rd taste-Deserts
비오는 날엔 달콤한 컵케이크-매그놀리아 베이커리 Magnolia Bakery
My Funny Valentine-뉴욕의 초콜릿 가게들
센트럴파크에서 즐기는 한여름 밤, 고소한 베이커리-부숑베이커리 Bouchon Bakery
클림트와 함께 청어 샌드위치를-뮤지엄 안의 음식점, 카페 사바스키 Cafe Sabarsky
하늘을 담은 천상의 칵테일-엔젤스 쉐어 Angel's Share
안녕, 나의 달콤한 뉴욕!-《미슐랭》3스타에서의 만찬, 장 조르주 Jean George

별책부록 <175개 뉴욕 맛집 이야기>
뉴욕 레스토랑 / 뉴욕 델리 / 베이글 / 핫도그 / 피자 / 햄버거 브런치 / 뮤지엄 in NYC
프랑스 음식 in NYC / 일본 음식 in NYC / 이탈리아 음식 in NYC / 중국 음식 in NYC
세계 음식 in NYC / 한국 음식 in NYC For New Yorker / 한국 음식 in NYC For Korean 모모후쿠 시리즈 식당 / 백화점의 레스토랑 / 빵 / 컵케이크 홀릭
Chocolate Lover / 디저트 / Beer Lover /칵테일

저자소개

저자 김지원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심리학과 경영학을 공부한 후, 진정으로 가슴 뛰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며 하얗게 밤을 지새웠다. 살아오면서 가장 행복했던 일을 생각하다 떠오른 것이 바로 요리. 유치원 때부터 내 멋대로 컵케이크를 굽고, 주스를 만들며 즐거워하던 어린아이의 두근거림이 가슴 한 구석에 남아 있었다. 숙명여대의 르 코르동 블루 요리과정에서 기초를 닦고, 좀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다는 마음에 뉴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뉴욕 한복판에 자리한 French Culinary Institute에서 Pastry Arts 과정을 마치면서 뉴욕 구석구석을 맛보고, 사진 찍고, 글로 적었다. 지금은 공부를 계속하기 위해 서울로 돌아와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을 다니면서 츠지원에서 일본요리를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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