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나는 업사이클로 꿈꾼다

나는 업사이클로 꿈꾼다

  • 김자연
  • |
  • 이파르
  • |
  • 2016-10-25 출간
  • |
  • 216페이지
  • |
  • 177 X 220 X 16 mm /451g
  • |
  • ISBN 9788993450224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000원

즉시할인가

12,6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2,6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화려한 패키지? 내가 만든 종이 박스가 좋다!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선택 아닌 필수


최근 쓸모가 다해 버리는 물건을 다시 쓰는 재활용 단계를 넘어서,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더해 완전히 새롭고 가치 있는 물건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업사이클 시장은 취미나 문화적 행위를 벗어나 산업의 단계로 서서히 넘어가는 추세다. 업사이클 관련 전시회나 이벤트, 연구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지속 가능한 삶과 미래 사회 환경을 위해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업사이클로 꿈꾼다》의 저자 김자연은 업사이클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걸음마 수준이었던 국내 업사이클 시장을 확대시키고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이 책은 그가 초보 사업가로서 혼자서 업사이클 사업을 시작한 뒤 숱한 난관과 고비를 헤쳐 온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이다.

업사이클이라는 맨땅에 헤딩해 온 도전 정신

김자연은 환경 문제에 대한 남다른 신념을 가진 것은 아니다. 단지 인테리어 소품이나 공예 등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고 꾸미는 일에 흥미를 느끼고 시작했을 뿐이다.
어려서부터 남이 시키는 일, 하기 싫은 일은 죽어도 안 하던 아이였던 그가 자신이 좋아하는 디자인, 공예와 핸드메이드 활동에 빠져들게 된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혼자서 열정과 끼를 바탕으로 무작정 업사이클 사업에 뛰어들었지만 컴퓨터 프로그램부터 시작해 실무 경험과 지식 등이 전무하다시피 했고, 업사이클을 하기 위한 재료 수급과 조달 역시 맨땅에 헤딩하듯 일단 시작하고 마구 부딪치는 수준이었다.
그의 업사이클 사업 경험은 한번 시작한 일은 매달리고, 쫓아다니고, 밤을 새워서라도 배우면서 해내는 특유의 도전 정신이 바탕이 된 것이었다.
그래서 이 책은 꾸밈없고 소탈한 그의 성격답게 업사이클 브랜드를 이끌어 온 과정을 솔직하고 담담하게 드러내고 있다.

쓰레기 수거와 재료 수급이라는 과제

미대생 시절부터 저자 김자연은 쓰레기 수거라는, 사람들이 꺼려 하지만, 반드시 해야만 하는 작업과 인연이 깊었다. 서양화 미술 활동에는 붓과 물감뿐만 아니라 주변에 널려 있으면서 쓰지 않는 사물들을 활용하는 경우도 많았다. 그리고 이제 업사이클링이라는, 쓰레기를 줄이고 미래 사회를 생각하는 활동과 사업을 주 무대로 하는 사업가가 되었다.

필요한 만큼 제작하고 소통과 홍보에 힘쓰다

실무 경험이 부족했던 그에게는 초기에 넘어서야만 했던 난관들이 많았다. 업사이클링을 하는 데 필요한 재료와 아이디어 외에도 재봉틀 작업에 익숙해지기, 만들어진 제품을 촬영해서 블로그와 홈페이지에 올리기, 제품을 담아서 판매하기 위한 패키지 제작,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기 위한 입점과 같은 문제들에 끊임없이 부딪쳐야 했다. 기본적인 실무에 해당하는 작업이지만, 반드시 필요한 일이기도 했다. 대량 생산이 아니기 때문에 필요한 수량만큼 만든 종이 박스에 상호와 내용을 적은 도장을 제작해 찍고 제품을 담아서 팔았다. 처음에는 판매가 형편없었지만, 가능한 대로 소통과 홍보를 해나갔다.

‘내 손은 썩은 손’

초기에 양말인형을 처음 만들었을 때에는 볼품이 없어 자신의 손재주를 탓했지만, 오기가 생겼다. 천리 길도 한 걸음부터, 힘들어도 조금씩 아이디어와 디자인을 위해 노력했고, 캐릭터에 스토리와 색깔을 입혀나가기 시작했다. 버리게 된 군용품 조달을 통해 업사이클 활동의 전기를 맞았다. 자체 매장을 옮기고, 홍보를 새로 하는 과정에서 소규모 업사이클 브랜드와 교류하게 되었다.

브랜드 제휴와 입점, 전시회 기획

업사이클 제품을 제작한 다음, 고객들의 눈에 띄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자연스럽게 유명 편집샵에 입점하고, 대형 브랜드와 제휴를 진행했다. 그런 가운데 공동 작업이나 행사를 통해 업사이클을 소개해 나갔고, 업사이클협회의 설립에 관여했으며, 전시회의 기획과 진행에 참여하게 되었다. 또한 업사이클 브랜드의 실적과 활동이 알려지면서 강연 활동을 해나갔다.

업사이클 교육의 체계화, 그리고 세상과 삶 배우기

그동안 업사이클 강좌와 수업을 진행한 경험을 통해 조금씩 프로그램과 내용이 자리를 잡아갔다. 그의 수업 프로그램은 크게 기초기술 파트와 창의력 트레이닝 파트로 나뉜다. 수업 전에 1차 상담을 하는 이유는 목적과 수업을 받은 이후의 계획을 분명히 하기 위해서다.
김자연은 우리 사회에 업사이클을 더 많이 알리고,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기 위한 교육기관이 필요하다고 믿고 있다. 업사이클 전반에 걸친 교육을 수행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기관에서는 업사이클뿐만 아니라 세상 이야기,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멘토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싶은 꿈을 품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어린 내가 지금의 내가 된다
간절함이 열어 준 길
우왕좌왕 업사이클을 시작하다
더듬더듬 명함 만들기
쓰레기와 재료 수급
무식 더하기 용감
패키지와의 전쟁
또 다른 힌트가 된 양말인형
몰라서 나오는 심플한 디자인
매장 찾아 메뚜기
나는 갑인가 을인가
인연의 고리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해 준 Jack
가슴이 철렁했던 디자인 분쟁
독립 환경 잡지를 만나다
업사이클협회를 만들다
업사이클과 정치의 콜라보
원단 텐트 공수 작전
흥미와 탄력의 시너지
만남과 헤어짐을 위하여
나의 꿈 나의 업사이클

부록 내가 해보는 업사이클

에필로그

도서소개

국내 업사이클 시장은 취미나 문화적 행위를 벗어나 산업의 단계로 서서히 넘어가는 추세다. 업사이클 관련 전시회나 이벤트, 연구 활동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고, 지속 가능한 삶과 미래 사회 환경을 위해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인식이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이다. 《나는 업사이클로 꿈꾼다》의 저자 김자연은 업사이클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걸음마 수준이었던 국내 업사이클 시장을 확대시키고 알리는 역할을 해왔다. 이 책은 그가 초보 사업가로서 혼자서 업사이클 사업을 시작한 뒤 숱한 난관과 고비를 헤쳐 온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집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