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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무엇이 되려 하는가 - 진화의 욕망이 만들어가는 64가지 인류의 미래

인간은 무엇이 되려 하는가 - 진화의 욕망이 만들어가는 64가지 인류의 미래

  • 카터 핍스
  • |
  • 김영사
  • |
  • 2016-03-26 출간
  • |
  • 422페이지
  • |
  • ISBN 978893497363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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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프롤로그

제1부 새로운 진화의 패러다임으로 세상을 보다
1. 진화의 프레임으로 본 거대한 세상
다가오는 진화 혁명 / 서부 개척사를 쓰는 진화 철학 / 과학적 아이디어를 넘는 우주적 가능성 /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의 거대 내러티브
2. 고정되었다는 환상에서 벗어나기
“왜 그들은 우리를 미워하는가?” / 시금석이 되는 대전제 / 오클라호마의 토네이도 같은 존재
3. 진화 혁명가들은 누구인가?
진화 혁명가의 세 가지 특징 / 제너럴리스트와 통합적 세계관의 출현 / 깊은 시간의 깊은 사고를 찾아서 / 새로운 낙관주의의 도래

제2부 과학의 최전선에서 싹트는 미래
4. 진화사 속에 생생히 살아 있는 협동성
내가 스티브 내쉬를 좋아한 이유 / 스트레스만이 진화를 만들어낸다 / 이기적 유전자인가? 사회적 유전자인가? / 인간과 박테리아의 위치 차이에 대해
5. 의식과 문화는 어딘가를 향해 전진한다
진화의 목적지는 어디인가? / 세기에 귀환하는 방향성 / 세계적 차원의 거버넌스와 위계질서 / 과학과 종교의 벽 위를 거닐다 / 어둠의 시대와 에덴의 정원을 넘어
6. 인간은 어떻게 창조하는 존재가 되었는가?
어떻게 무에서 생명이 탄생했는가? / 우주 초기의 카페에서 나눈 대화 / 복잡성 과학이 발견한 창조의 힌트 / 창조는 신의 영역만이 아니다
7. 인간은 인간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정보 혁명 시대의 새로운 세계관 / 여전히 인간적이지만 인간을 뛰어넘는 것 / 복리 이자의 마법, 기하급수적인 진화 / 지능이 우주의 진화에 미치는 영향 / 초인간주의의 정보 존재론 / 인간을 정보로 환원할 수 있는가?

제3부 인류의 문화는 어디로 향하는가?
8. 저 밖이 아니라 내 안에 있는 우주
우리 안에 살아 있는 우주 / 지구를 둘러싼 생각의 층, 누스피어 / 어떻게 세계관을 이해해야 하는가? / 내면의 우주에서 나타나는 진화
9. 인류의 의식은 어떻게 발달해왔는가?
의식의 진화를 통찰하는 두 가지 방법 / 진화 원리의 베타 버전, 헤겔 / 볼드윈 효과와 하버마스의 도전 / 태고에서 통합까지 의식 단계 모델
10. 진보와 후퇴를 거듭하며 진화하는 문화들
나선형 동력론의 대부, 클레어 그레이브스 /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8개의 시스템들 / 아무도 묻지 않은 질문에 대한 대답 / 미래의 지구 문화를 위하여
11. 대우주의 습관을 다시 만들어가는 인간
덴버에서 켄 윌버를 만나다 / 4개의 4분면으로 통찰한 세계 / 관점의 진화가 주는 선물 / 우리가 만들어가는 대우주의 흔적

제4부 미래의 신은 어떤 모습인가?
12. 지금, 그리고 여기에서 영적 삶을 찾다
신의 유전자 또는 믿음의 본능 / 진화적 영성에 대한 첫 번째 고찰 / 천국이 아닌 이 세상 속에서 영적 삶을 찾다
13. 우리가 맞이한 결정적 선택의 순간
진화의 확신이 만들어낸 구원 / 과학의 복음을 전하는 목사 / 여성 미래주의자에게 내려진 계시 / 우주의 마음을 노래하는 음유시인
14. 영적인 깨달음과 진화적 충동
“나는 한 번도 자유롭지 않은 적이 없었다” / 깨달음의 두 가지 길, 마하르시와 오로빈도 / 영혼의 화살 끝에서 일어나는 진화
15. 우주의 미래에 존재하는 신
불완전한 신의 출현 / 어느 셸링식 진화주의자의 회고담 / 결말이 열려 있는 미래의 매력 / 신학과 과학의 접점, ‘새로운 출현’ / 위가 아니라 앞에 존재하는 신
16. 미래의 순례자를 위하여
소녀와 테이어 아저씨의 우정 / 이제 횃불들은 함께 빛난다

감사의 글
주석
찾아보기

도서소개

『인간은 무엇이 되려 하는가』는 진화란 하나의 욕망이며 그것에는 분명한 방향성이 있다고 말한다. 인간은 진화라는 욕망의 과정에서 탄생한 필연적인 결과물이었으며, 이제 신의 대리자가 된 인간은 생명, 지구, 심지어 우주와 신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지금 인간은 무엇으로 진화하려 하는가?
인간의 현재 진화 상황에 대한 최신 보고서이자 인류 미래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로드맵!

진화란 무엇일까? 화석과 초파리라고 생각하는가? 다윈과 도킨스만을 떠올리는가? 인간의 탄생은 지구의 욕망이 낳은 필연적 산물이었으며 진화에는 분명한 방향성이 존재한다. 결국 인간은 생물학적 몸의 한계를 넘어 포스트휴먼적 존재가 될 것인가? 전 생명을 아우르는 통합적 의식에 도달한 인류가 만들어낼 문화는 어떤 모습인가? 그리고 신을 대신하는 창조주가 된 우리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인간의 현재 진화 상황에 대한 최신 보고서이자 인류 미래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로드맵.

지금 인간은 무엇으로 진화하려 하는가?
생물학에서 과학기술, 의식과 문화, 신과 영성까지 광대한 영역을 아우르며
진화의 프레임으로 인류 미래를 통찰한 최초의 문제작!

인간은 지구의 욕망이 낳은 필연적 산물이다

지구는 자신을 깊이 돌아보기를 원한다. 눈의 발명은 그 한 예가 될 수 있다. 처음에는 광물질로 눈을 만들었다. 지구는 너무나 간절히 세상이 보고 싶어서 광물질을 이용해 보는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과학자들은 생명체들이 40회에 걸쳐 시력을 발명했다고 추정한다. 그것은 우연이 아니다. 생명 시스템이 이런저런 식으로 보는 방법을 찾아냈던 것 같다. 그렇다면 생명의 본질은 무엇인가? 생명체는 더 풍부한 경험을 원한다. 생명체는 보기를 원한다. 우리는 그렇게 같은 과정을 통해 나오게 된 것이다. _본문 337쪽

진화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화석과 초파리라고 생각하는가? 다윈과 도킨스만을 떠올리는가? 이 책 《인간은 무엇이 되려 하는가》는 진화란 하나의 욕망이며 그것에는 분명한 방향성이 있다고 말한다. 인간은 진화라는 욕망의 과정에서 탄생한 필연적인 결과물이었으며, 이제 신의 대리자가 된 인간은 생명, 지구, 심지어 우주와 신에게까지 영향을 미치는 존재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이 책은 지금까지 진화를 바라보던 유전자 중심적인 관점을 넘어 기술의 진화, 의식의 진화, 문화의 진화, 그리고 영성의 진화까지 광대한 영역들을 다루려는 최초의 시도다.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진보적인 철학 잡지인 [인라이튼넥스트ElightenNext]의 전 편집장 카터 핍스Carter Phipps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존 스튜어트John Stewart, 하워드 블룸Howard Bloom, 엘리자벳 사흐투리스Elisabet Sahtouris,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 켄 윌버Ken Wilber, 바버라 마르크스 후바드Babara Marx Hubbard, 브라이언 스윔Brian Swimme, 마리오 쿠오모Mario Matthew Cuomo, 존 호트John Haught 등 진화 과학자에서 생물 철학자, 초인간주의자, 영성 철학자, 미래주의자, 우주학자, 정치가와 종교인까지 다양한 영역들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물들을 만나 인터뷰했다. 빛나는 예지력을 가진 이 사상가들은 과학적인 지식과 관점을 존중하면서, 지금 우리 문화를 급진적으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영혼과 우주를 전환적인 방식으로 해석하고 있다. 저자 카터 핍스는 이들을 진화 혁명가들evolutionaies라고 부른다.

이기적 유전자의 은유법과 포스트휴먼의 딜레마를 넘어
리처드 도킨스가 사용한 ‘이기적 유전자’의 은유법은 진화를 경쟁, 그리고 적자생존과 같은 의미로 고착시켰다. 그러나 현대 과학은 이런 은유법 너머의 다른 지평으로도 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생물학자 린 마굴리스Lynn Margulis의 ‘공생 기원설’이다. 마굴리스는 논문 [진핵세포 유사 분열의 기원에 대해On the origin of mitosing(Eukaryotic) cells]에서 수백만 년 전에 단세포 유기체들이 협동하기 시작했고, 여기에서 완전히 새로운 생명체가 나왔다고 주장했다. 진핵생물眞核生物, 즉 최초의 유핵 세포 생물은 지구상에서 발달한 모든 생명체의 기본이 됐다. 이 이론은 진화 생물학의 발전에서 분수령 역할을 했고, 이로 인해 경쟁과 협동에 대한 새로운 평가가 이루어졌다. 진화가 경쟁 못지않게 협동에 의해 이루어졌음을 주장하는 이 이론은 다른 부문에 큰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오늘날에도 고대 부족의 역동성에서부터 지금 진행되고 있는 세계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측면을 이해할 때 마굴리스의 통찰이 적용되고 있다.
오늘날 사람들이 생물학적 진화보다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가 기술의 진화다. 그리고 그 극단에는 인간의 의식을 컴퓨터에 업로딩하는 격렬한 시나리오를 보여주는 초인간주의가 있다. 《특이점이 온다The singularity is near》의 저자로 널리 알려진 레이 커즈와일은 기술의 진화가 선형적 변화가 아닌 기하급수적 변화를 보인다고 말한다. 마치 이자에 이자가 붙는 복리 이자처럼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해 결국 미래에 인간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것이다. 에너지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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