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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십에 작가가 되기로 했다

나는 오십에 작가가 되기로 했다

  • 최병관
  • |
  • 미디어숲
  • |
  • 2016-10-25 출간
  • |
  • 304페이지
  • |
  • ISBN 97911587401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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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맥락 없는 ‘닥치고 독서’에서 작가가 되기까지의 좌충우돌 ‘독서 분투기’ “야! 이걸 기사라고 썼어! 내가 발로 써도 이것보다 낫겠다.” 늘 데스크에게 깨지고 기사는 몇 번씩 퇴짜를 맞고, 데스크가 대신 고쳐줘서 겨우 신문지면에 실릴 수 있었던 엄청 글 못 쓰던 신문사 기자였던 그는 올해로 딱 오십이 되었다. 나름대로는 열심히 살아왔고 가정과 직장에 충실한 삶을 살아왔음에도 마음 한구석에 도사리고 있는 기이한 불안과, 나이가 들면서 더 성숙해지기는커녕 오히려 나를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에 그는 뒤늦게 다시 책을 손에 잡았고, 여기저기 강연장을 쫓아다녔다. 다행히도 그렇게 흔들리던 그의 내면을 붙잡아 준 것은 책이었다. 지성들의 내밀한 사유가 캄캄해져가던 그의 내면에 환한 불을 밝혔다. 맥락 없는 ‘닥치고 독서’를 하며 책 읽기에 빠져들다가 뒤늦게 글쓰기는 독서의 연장이며, 독서를 완성하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는 ‘나 같은 평범한 사람도 정말로 작가가 될 수 있을까?’라는 번민에 사로잡히기도 했지만, 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끝내 그 결심을 지켜냈다. 평범한 나도 작가가 될 수 있을까? 그럼 이 책을 읽어보라. 어떤 과정을 통해 한 권의 원고를 완성하고 작가가 되는지 그 여정을 따라가 보라!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는 책 읽기와 글쓰기에 대한 작가의 좌충우돌 분투기를 솔직하게 그린다. 하루아침에 골프 퍼터를 두 동강 내고, 술 대신 책에 취하며 독서 4원칙을 실천할 것을 강조한다. 두 번째는 작가의 독서 편력기다. 조르주 페렉, 밀란 쿤데라,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니코스 카잔차키스, 어니스트 헤밍웨이 등의 작가들과 은밀하게 나눈 대화와 느낌 등을 들려준다. 세 번째는 독서와 글쓰기를 원하는 독자들을 위해 작가의 개인적인 노하우를 알려준다. 책과 찐하게 오래 연애하는 법, 휴대폰 대신 휴대북을 들고 다니라는 실질적인 조언 등등. 글쓰기 노하우를 아홉 가지로 나누어 자신의 경험을 살려 공개하고 있다. 글쓰기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문장을 여러 차례 읽는 것이다. 읽는 것만으로 부족하다면 베껴 써도 좋다. 누구는 알퐁스 도데의 『별』을 베끼고, 또 다른 누구는 김승옥의 『무진기행』을 필사하지 않던가. 나는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하면서 알렉산더 페히만의 『사라진 책들의 도

목차

프롤로그 - 나는 왜 오십에 작가가 되기로 했는가? 1. 초보 작가의 좌충우돌 분투기 1. 내 인생의 세렌디피티(Serendipity) 우연일까? 아니면 필연일까? / 밑져야 본전! 안 만나주면 어때 ! / 미술의 호사를 누리다 2. 나에겐 3대 불가사의가 있다 술에 취해 노래방에서 잠들다 / 불호령 “이걸 기사라고 썼어!” / 그 실력으로 칼럼을 작성했으니…. 3. 남자들은 왜 밤이 되면 넥타이를 이마에 맬까? 술 대신 책에 취하겠다 / 골프 퍼터를 두 동강 내다 / 40세 이상에는 술 + 골프 < 책 4. 너에게 포상휴가를 허(許)하노라 북카페에서 반차를 즐기다 / 형! 그 애, 내 딸이야 / 나에게는 독서 4원칙이 있다 / 서평 블로거가 된 빌 게이츠 5. 내가 어디로 퇴근하는지 궁금하세요? 너무 가벼운 책만 보는 건 아닐까? / 책의 목차를 짜다/지천명 독서실 프로젝트 ‘대성공’ 6. 나는 매일 런치스페셜을 먹는다 말띠는 가을에 살찐다? / 첫 번째 런치 스페셜은 기생충? / 런치 스페셜, 바이러스가 되어 퍼지다 7. 나는 속았다, 완전히 속고 말았다 『읽지 않은 책에 대해 말하는 법』을 말하다 / 참! 순진하구나… 그 말을 믿었어? / 섹스 심벌이 독서광? 8. 야구는 내 인생의 적 결혼 1순위 남편감은? / ‘독서광 야구 감독’에 빠져들다 / 야구 덕후가 되다 9. 책에 나온 헌책방을 찾아가는 즐거움 인천 명물 아벨서점에 가다 / 주인장 작업실에 무단 침입? / 술 먹은 책? 취한 책? 찢어진 책? 2. 초보 작가의 독서 편력기 1. ‘헌책방 페렉’은 살아 있다 ‘닮은 꼴’ 서점 주인을 만나다 / 리포그램과 팔렝드롬의 작가 / ‘결핍의 결핍 시대’를 사는 사람들 2. 아! 나도 멋진 문신을 하고 싶다 『뱀에게 피어싱』을 읽다 / 스플릿 텅은 신체 개조 / 보톡스의 유혹에 빠지다 3. 술집에서 밀란 쿤데라를 읽다 ‘술집 독서’는 지적 허영심? / 왜 밀란 쿤데라 덕후가 됐나? / 쿤데라의 다음 작품이 또 나올까? 4. 거침없는‘부코스킥’을 날리다 내 맘 속의 ‘부코스키 주간’ / 부코스키라면 뭐라고 했을까? / 죽음을 맞는 부코스키의 당당함 5. 제길! 두려움은 개나 물어 가라지! 한때 내 이름은 ‘조르바’였다 / ‘김정운식 조르바’는 얼마나 충격적인가 / 변승훈, ‘한국의 조르바’처럼 살다 6. 헤밍웨이는 어느 나라 시인이에요? 나폴

저자소개

저자 최병관 대전 출생으로 학부에서는 사회학을 공부하고, 석·박사 과정에서는 기술경영(MOT, Management Of Technology)을 전공했다. 학창시절에는 기자 외에는 다른 직업은 생각해보지 않을 정도로 기자를 천직으로 생각했고, 대학 졸업 후 자연스럽게 신문기자가 되었다. 13년 이상 기자생활을 하다 다른 삶을 경험하고 싶어 정부출연 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연구원에서는 대외 홍보와 기술이전 전담조직(TLO, Technology Licensing Office)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40대 중반 들어 ‘나는 누구인가’라는 존재론적 질문에 휩싸이면서 점집을 찾아갈 정도로 고민에 빠졌다. 결국 사추기의 답을 찾은 곳은 책이었고, 책을 통해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었다. 이후 작가 강연회나 독서모임에도 열심히 참가하며 행복한 독자로서의 삶을 살아왔다. 지금은 봉사모임에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서와 직업체험 강의를 하며, 일반인들을 상대로 독서와 글쓰기에 대해 얘기하는 것을 즐긴다. 독서에 그치지 않고 책쓰기를 통해 자기 자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 이를 보여주기 위해 직접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 『나는 오십에 작가가 되기로 했다』라는 ‘나오작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일과 글쓰기를 병행하다 보니 몇 차례 중단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독자들과 소통하며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열망으로 고비를 넘겼다. 독서는 지식과 교양 이전에 쾌락이며 무엇보다 가장 이기적인 활동이라는 신념으로 직장인들이 ‘이기적 독서’에 전념하기를 바라고 있다. ‘나오작 프로젝트’를 마치면서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이 “당신도 썼으니, 나도 써야지!” 하며 직접 책쓰기에 뛰어들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나오작 프로젝트’를 하면서 또 다른 책을 쓰고 싶어 앞으로 책을 쓰는 작가의 삶을 살 계획이다.

도서소개

바쁜 직장인들을 위한 독서·글쓰기 비법 읽는 것에 그치지 말고 이젠 글을 써 보자! 보통 직장인들은 글쓰기를 어렵게 생각한다. 더구나 작가가 되는 일은 다른 세계 사람들의 ‘이상한 행위’로 인식하기도 한다. 흔히 ‘넘사벽’이라고 여겨 지레 겁을 먹고 글쓰기나 책 쓰기를 할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이 엄연한 현실이다. 저자는 이런 사람들에게 이 넘사벽을 같이 뛰어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책을 엮어냈다.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듯 저자도 처음에는 ‘닥치고 독서’ 스타일이었다. 하지만 점차 독서를 통해 생각의 가닥을 잡아가고, 책을 통해 내면을 조금씩 확장해 나가며, 다른 사람들의 글만 읽는 평범한 독서가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저자는 단순한 독서가 1차원적 지적 행위라면, 글쓰기는 2차원적 고도의 창작행위로서 삶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는 확신을 독자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말하며, 자신을 발견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찾는 과정을 솔직담백하게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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