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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없는 남자들

여자 없는 남자들

  • 어니스트 헤밍웨이
  • |
  • 문예출판사
  • |
  • 2016-09-30 출간
  • |
  • 248페이지
  • |
  • ISBN 978893101016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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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한 헤밍웨이 단편선! 1927년 헤밍웨이가 엮은 원본 최초 완역 출간 자연주의적·폭력적 주제나 사건을 냉혹한 자세로 표현하는 하드보일드 문학을 상징하는 작가 헤밍웨이의 대표 단편선 《여자 없는 남자들》이 출간됐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영감을 받아 동명의 단편집을 낸 것으로도 유명한 이 책은, 헤밍웨이 자신이 1927년 단행본으로 엮어 출판한 《여자 없는 남자들(Men Without Women)》 원본 그대로를 최초 완역한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 단편작가로서도 높이 평가받았던 그는 이 단편집에서 여자에게 초연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동시에 맞서 싸우며, 동성애에도 관심을 보이는 ‘여자 없는 남자들’을 그린다. 이것은 사실과 허구, 부드러움과 강인함, 죽음과 생명, 여자와 남자, 전쟁과 평화 사이의 갈등을 첨예하게 느끼며 예술적 조화를 모색하던 1920년대 헤밍웨이의 모습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남자들의 이야기만을 엮은 이 독특한 형식의 단편소설을 통해 헤밍웨이가 빚어낸 간결하고도 힘찬 단편문학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왜 《여자 없는 남자들》인가? 이 책은 헤밍웨이가 1927년 10월 14일에 열네 편의 단편소설을 묶어 단행본으로 출판한 《여자 없는 남자들(Men Without Women)》의 완역본이다. 헤밍웨이 단편집으로는 첫 번째 단편집인 《우리들의 시대에 (In Our Time)》(1924)와 마지막인 세 번째 단편집 《승자에게는 아무것도 주지 마라(Winner Take Nothin)》(1933)의 가운데에 위치하는 아주 중요한 단편집이다. ‘여자 없는 남자들’만으로 엮은 구성이 독특할 뿐더러, 극한의 상황에 남자들을 몰아넣으며 삶의 허무 속에서도 자유의지와 의미 있는 선택을 통해 인간 존재의 이유를 밝히는 형식을 통해, 헤밍웨이 후기 대작인 《노인과 바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등의 태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기 때문이다. 헤밍웨이가 엮은 단편들은 이런저런 형태의 단편선집으로 편집되어 현재 국내 출판시장에 여러 권이 나와 있다. 그러나 기존 도서와 이 번역본의 차이점은 헤밍웨이의 여러 단편들 중에서 역자가 임의로 뽑아서 편집한 것이 아니라 1927년에 발간된 《여자 없는 남자들》의 열네 편 전편을 있는 그대로 완역했다는 점이다. 이렇게 한 것은 단편집 형태 그대로, 즉 단편집에 들어 있는 순서대로 단편들을 읽어 내려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

목차

패배를 거부하는 남자 다른 나라에서 하얀 코끼리 같은 산 살인자들 조국은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5만 달러 간단한 질문 열 명의 인디언 딸을 위한 카나리아 알프스의 목가 추격 경주 오늘은 금요일 시시한 이야기 이제 제가 눕사오니 작품 해설 헤밍웨이의 하얀 코끼리 헤밍웨이 연보

저자소개

저자 : 어니스트 헤밍웨이 저자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 1899~1961)는 1899년 미국 시카고 교외에서 태어났다. 고교 졸업 후 캔자스시티 《스타》지 기자가 되었으며, 1차 세계대전 때는 의용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 종군하다가 부상을 당해서 입원했고 이듬해 휴전이 되자 귀국했다. 그 후 그의 창작 활동에 큰 영향을 끼친 G. 스타인, E. 파운드 등과 친교를 맺었다. 《3편의 단편과 10편의 시(詩)》,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에 이어 발표한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에 이르러 확고하게 명성을 얻은 헤밍웨이는 파리와 에스파냐를 무대로 찰나적이고 향락적인 남녀를 내세워 전후(戰後)의 풍속을 묘사함으로써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를 대표하는 작가로 주목받았다. 또한 전쟁의 허무함과 고전적인 비련을 테마로 한 《무기여 잘 있거라》는 전쟁 문학의 걸작으로 전 세계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에스파냐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에스파냐 내전시 공화정부군에 가담해 활약한 체험을 통해 스파이 활동을 다룬 희곡 〈제 5열〉을 탄생시켰고, 이후 에스파냐 내전에 연루된 미국 청년 로버트 조던을 주인공으로 한 장편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발표, 《무기여 잘 있거라》 이상의 반향을 얻었다. 그런 다음 오랜 침묵 후에, 큰 고기를 낚으려고 분투하는 늙은 어부의 불굴의 정신과 격렬한 삶의 자세를 간결하고 힘찬 문체로 묘사한 《노인과 바다》를 발표, 퓰리처상(1953)과 노벨문학상(1954)을 받았다. 헤밍웨이는 1961년 7월, 갑작스런 엽총 사고로 죽었는데, 자살이라는 설도 있다. 그는 지성과 문명의 세계를 속임수라고 보고, 가혹한 현실에 의연하게 맞서다가 패배하는 인간의 비극을 간결한 문체로 힘 있게 묘사한, 20세기의 대표적 작가다. 역자 : 이종인 역자 이종인은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인문·사회과학 분야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살면서 마주한 고전》, 《번역은 글쓰기이다》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유쾌한 이노베이션》, 《마에스트로 리더십》, 《로마제국 쇠망사》, 《로마사론》, 《중세의 가을》, 《작가는 왜 쓰는가》, 《호모 루덴스》, 《숨결이 바람 될 때》, 《무기여 잘 있거라》, 《노인과 바다》, 《누

도서소개

『여자 없는 남자들』은 자연주의적·폭력적 주제나 사건을 냉혹한 자세로 표현하는 하드보일드 문학을 상징하는 작가 헤밍웨이의 대표 단편선이다. 단편작가로서도 높이 평가받았던 헤밍웨이는 이 단편집에서 여자에게 초연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만 동시에 맞서 싸우며, 동성애에도 관심을 보이는 ‘여자 없는 남자들’을 그린다. 이것은 사실과 허구, 부드러움과 강인함, 죽음과 생명, 여자와 남자, 전쟁과 평화 사이의 갈등을 첨예하게 느끼며 예술적 조화를 모색하던 1920년대 헤밍웨이의 모습이기도 하다. 독자들은 남자들의 이야기만을 엮은 이 독특한 형식의 단편소설을 통해 헤밍웨이가 빚어낸 간결하고도 힘찬 단편문학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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