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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은 제 갈 길을 찾을 것이다

운명은 제 갈 길을 찾을 것이다

  • 해나 피터드
  • |
  • 문학동네
  • |
  • 2016-09-30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8895464242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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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가디언〉 〈시카고 트리뷴〉 〈캔자스시티 스타〉 선정 최고의 소설 힘있고 현명하며 신비로우면서도 사실적이다. 해나 피터드의 아름답고 확신에 찬 산문은 독자 자신의 십대 시절을 신선한 경이와 함께 돌이켜보게 한다. 벤델라 비다(소설가) 새로운 작가의 훌륭한 시작 해나 피터드의 매력적인 데뷔소설 『운명은 제 갈 길을 찾을 것이다』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미국 작가 해나 피터드가 2011년 출간한 첫 책으로, 미국 대서양 인근 중부의 어느 교외 동네에서 벌어진 한 소녀의 실종과 이십 년이 넘도록 그 사건에 사로잡혀 있는 한동네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년들이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가운데, 삶과 운명의 불가해함, 사춘기의 채워지지 않은 욕망과 후회 등이 마치 메아리처럼 작품 전반에 울리며,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얼마나 보잘것없는지, 소문과 추측과 판타지로 구성한 타인의 삶이 그 실체와는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 또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은 얼마나 혹독한지를 말하고 있다. 이 책은 〈가디언〉 〈시카고 트리뷴〉 〈캔자스시티 스타〉 등의 여러 매체에서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워싱턴 포스트〉 〈파이낸셜 타임스〉 『오프라 윈프리 매거진』 등은 그해 출간된 최고의 데뷔소설, 매력적인 데뷔소설이라는 찬사와 함께 새로운 작가의 훌륭한 시작을 높이 평가했다. “아름답고 확신에 찬 산문”(벤델라 비다), “그저 대단하다고밖에 할 수 없다”(패트릭 서머빌) 등 작가들도 호평을 보탰다. 이렇듯 인상적인 첫 책으로 이름을 각인시킨 해나 피터드는 2006년 문학잡지 『맥스위니스』가 선정하는 어맨다 데이비스 하이와이어 픽션 어워드를 수상하고, 2008년 「허기와 밤과 별」이 살만 루슈디의 선택을 받아 『최고의 미국 단편소설 100선』에 실리는 등 이미 그 재능을 인정받았으며, 성공적인 데뷔 이후 지금까지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오고 있다. 이 소설에서 두드러진 점은 1인칭 복수 ‘우리’가 이야기를 서술하는 화자라는 것이다. 해나 피터드가 문학적 영향을 받은 작가로 꼽히는 윌리엄 포크너의 「에밀리에게 바치는 한 송이 장미」, 퓰리처 상 수상작가 제프리 유제니디스의 『처녀들, 자살하다』가 이 책과 함께 언급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우리 소년들’의 목소리로 어른의 세계가 요구하는 대로 온전

목차

운명은 제 갈 길을 찾을 것이다 11 감사의 말 277

저자소개

저자 : 해나 피터드 저자 해나 피터드 Hannah Pittard는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2001년 시카고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2007년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순수예술 석사학위를 받았다. 『맥스위니스』 『님로드』 『밤BOMB』 등의 문학잡지에 다수의 단편을 발표했고, 2006년 어맨다 데이비스 하이와이어 픽션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08년 「허기와 밤과 별」이 살만 루슈디가 객원편집자로 참여한 『최고의 미국 단편소설 100선』에 실리기도 했다. 2011년 첫 책 『운명은 제 갈 길을 찾을 것이다』를 출간했다. ‘우리’라는 1인칭 복수 화자의 목소리로 실종된 소녀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이 소설은 〈가디언〉 〈시카고 트리뷴〉 〈캔자스시티 스타〉 등 유수의 매체로부터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다. 2014년 발표한 장편소설 『재회』 역시 〈시카고 트리뷴〉 편집자가 뽑은 기대할 만한 책, 『피플 매거진』 선정 최고의 신간, 『버슬 매거진』 선정 소설 TOP10 등에 이름을 올리며 호평을 이어갔고, 2016년 발표한 『내 말을 들어줘』에 이어, 『애틀랜타, 1962』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현재 켄터키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역자 : 윤미나 역자 윤미나는 고려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출판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지은 책으로 『굴라쉬 브런치』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꼭두각시 인형과 교수대』 『겨자 빠진 훈제청어의 맛』 『그림자라면 지긋지긋해』 『디센던트』 『불평하라』 『사랑을 쓰다』 『단 한 번도 비행기를 타지 않은 150일간의 세계일주』 등이 있다.

도서소개

해나 피터드의 매력적인 데뷔소설『운명은 제 갈 길을 찾을 것이다』. 이 소설은 미국 대서양 인근 중부의 어느 교외 동네에서 벌어진 한 소녀의 실종과 이십 년이 넘도록 그 사건에 사로잡혀 있는 한동네 소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년들이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가운데, 삶과 운명의 불가해함, 사춘기의 채워지지 않은 욕망과 후회 등이 마치 메아리처럼 작품 전반에 울리며, 더 나아가 다른 사람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얼마나 보잘것없는지, 소문과 추측과 판타지로 구성한 타인의 삶이 그 실체와는 얼마나 다를 수 있는지, 또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은 얼마나 혹독한지를 말한다. 10월의 마지막날 핼러윈 밤, 열여섯 살 소녀 노라 린델이 실종된다. 한동네 소년들은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 실종의 수수께끼를 풀고 진실을 발견하고 싶은 마음에 모여서 서로를 추궁하기 시작한다. 그들 각자가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사실, 가정과 추측은 그들의 판타지를 자극하고 소문을 부풀릴 뿐, 진실과는 상관없다. 그렇게 노라 린델의 실종은 오랫동안 우리 소년들을 성가시게 하는 미스터리로 남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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