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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고프다

사람이 고프다

  • 다니엘 뒤푸르
  • |
  • MBC씨앤아이
  • |
  • 2016-10-15 출간
  • |
  • 216페이지
  • |
  • ISBN 97911875430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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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가족이 있고, 친구도 있고, 사랑하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어쩐지 혼자인 것만 같고, 머지않아 혼자가 될 것만 같은 기분. 애써 외면하고 있지만 사실 우리들은 끝없이 고독함을 느낀다. 급기야 버림받기 전에 내가 먼저 떠나버리거나 버림받을 수밖에 없게끔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나. 다니엘 뒤푸르 박사는 상당수 사람들이 과거 언젠가 ‘버림받은’ 영향으로 현재에 ‘고통받고’ 있다고 말한다. 그것도 우리에게 마땅히 사랑을 주어야 할, 가장 가까운 이들에게 받은 상처들. 그 마음의 상처가 여기저기 우리 몸까지 병들게 한다. 상처받은 순간으로부터 단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을 낫게 한 건 의사도, 약도 아니었다. “괜찮지 않다”고 말하는 순간부터 치유되는 상처들 당신, 괜찮지 않다면 괜찮아질 수 있다! [책 소개] 버려진 기억을 끄집어내는 일, 답답한데 도통 답 없는 고통 속에서 나를 치유케 하는 첫 걸음 로디지아-짐바브웨와 캄보디아-타이 국경지역에서 외과의사로, 아시아·중동·유럽 분쟁국가에서 국제 적십자사 의료분야 담당관으로 활동했던 다니엘 뒤푸르 박사는 그곳에서 고통 받는 이들을 마주했다. 자식을 잃은 부모들, 강제로 이송된 사람들, 정치적 이유로 감옥에 갇힌 사람들도 있었고, 가족에게 외면당하는 나병 환자들, 정치적·종교적으로 억압당하는 소수자들도 있었다. 매우 극단적이고도 피폐한 환경이었기에 그들의 고통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박사는 이후 20여 년간 개인병원에서 보통의 사람들을 만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놀랐다. 그가 만난 보통의 사람들, 그러니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고, 특별히 병명을 부여받지도 않은, 심지어는 자신의 증상을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겪고 있는 갖가지 고통과 그로 인해 표출되는 반응이 분쟁지역에서 만났던 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저자는 그 특수한 환경의 사람들과 보통의 사람들 사이에 공통점을 찾기 시작했는데, 우리 모두에게는 ‘버림받은 기억’이 있다는 거다. 여기서 버림받는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살면서 적어도 한 번 이상 겪게 되는 일이다. 부모의 죽음, 연인과의 이별, 친구와의 싸움 등 상대가 ‘버린’ 것이 아닐지라도 그 충격과 상처 때문에 ‘버림받았다’고 느끼는 경우를 모두 포함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전문가 해설 1장. 나 괜찮지 않다고 말할래요 1.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 첫 번째 이야기, “원인을 알 수 없는 방광염에 시달리고 있어요.” 두 번째 이야기, “아무런 이상이 없다는데 왜 자꾸 속이 쓰리죠?” 세 번째 이야기, “맨날 술이야.” 네 번째 이야기, “질투가 하늘을 찌릅니다.” 2. 고통과 슬픔을 이성적으로 분석하지 마라 우리가 고통스러운 이유 버림받을지도 모른다는 막연한 두려움 과거를 곱씹으면 답이 나온다 나는 과연 가치 있고 중요한 사람일까? 3. 찰나에도 버림받았다고 느낄 수 있다 4. 이 쓸모없는 멘탈 같으니라고 멘탈은 나를 나답지 못하게 만든다 한 가지 상황을 제외하고 멘탈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 이제 멘탈을 잠재워야 한다 5. 인정하고 싶지 않더라도 인정해야만 하는 것들 2장. 버림받은 후에 오는 것들 1. 관계에 집착한다 인정받을 수 없다면 차라리 고약하게 굴겠다 혼자 있는 게 두려워 누구든 곁에 두려고 한다 무시를 당해도 참고 더 잘해 준다 버림받을 때를 대비해 외도를 한다 2. 모든 것에 분노한다 불필요하게 반항아가 되었다 시선을 끌기 위해 시비를 건다 스스로를 나쁜 사람으로 만든다 끝없이 원망한다 3. 스스로를 낮춘다 눈에 띄지 않으려 애쓴다 말이 안 되는 요구도 다 들어준다 지레 겁먹고 한 발짝 물러서 있다 4. 참다가는 만성이 되고 만다 3장. 비로소 치유의 순간을 맞이하다 1. 엄밀히 아픈 것은 아니지만 삶이 원활치 않은가? 2. 내 몸의 이상 징후들은 곧 희망의 신호이기도 하다 3. 온전히 나에게 집중하자 4. 망설이지 말고 느끼는 그대로를 표출하자 나가는 말 _ 결국엔 사랑이다 주. 참고자료 함수씨 그림 이야기

저자소개

저자 : 다니엘 뒤푸르 저자 다니엘 뒤푸르 박사는 1979년 스위스 제네바에서 의과대학 학위를 수여한 후, 로디지아-짐바브웨와 캄보디아-타이 국경 지역에서 외과의사로, 아시아·중동·유럽 분쟁국가에서 국제 적십자사 의료분야 담당관으로 활동했다. 런던에서 열대의학·위생 학위(DTM&H)와 열대의학 석사학위를 취득했으며, 1988년 이후 제네바 비타메드(Vitamed) 클리닉의 주임 의사로서 질병의 증상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치료하는 데 집중하며 전인치료 의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버려짐’이 질병의 최초 원인 중 하나라는 신념으로 15여 년 동안 이에 대한 연구에 매진해왔으며, 1997년에는 ‘OGE: ego와 반대로’ 치료법을 창설하여 유럽과 캐나다에서 연수와 세미나를 실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내적 떨림』, 『불필요한 방어벽』, 『연인들이 겪는 파란』, 『다시 일어서기!』가 있다. 역자 : 이정은 역자 이정은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프랑스 낭트 대학에서 ‘외국어로서의 불어교육 메트리즈’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해외에 거주하며 번역가로 활동하는 동시에 외국인들에게 프랑스어와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아르센 뤼팽』(코너스톤), 『크리스토프 아담의 에클레어』 등을 번역했다. 그림 : 함수씨 그린이 함수씨는 가족과 함께 서울에 살고 있다.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브랜딩 디자이너로 활동 중이다. 커피와 사진 찍기를 좋아하고, 이야기 나누기를 즐거워한다. 매일매일 애견 골든 리트리버 ‘홍시’와 함께 산책을 한다. 현재 연남동 그림책 카페 ‘달달한 작당’의 디자이너 겸 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감수 : 이기은 감수자 이기은은 중앙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하고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아동심리치료 전공으로 아동복지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5대학에서 아동 청소년 발달 심리학으로 심리학 석사를 취득, 한국에 돌아와 중앙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전공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중앙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도서소개

『사람이 고프다』의 저자 다니엘 뒤푸르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과거 언젠가 ‘버림받은’ 형향으로 지금 현재에 고통 받고 있다고 말한다. 자신에게 마땅히 사랑을 주어야 할 존재들로부터 받은 상처는 마음의 상처를 넘어서 여기저기 몸까지 병들게 하니 그것이야말로 큰일이다. 이 책은 몸도 마음도 도저히 마땅히 아플 이유가 없는데 이상하게 아프고, 정말 딱히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삶이 무언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길을 제시해 주고자 ‘버려짐’이라는 단어를 조심스레 꺼낸다. 버림받은 것을 인정하고, 그 감정을 느끼고 표출할 권리를 스스로에게 허용함으로써 치유될 수 있었던 사례들을 통해 삶이 체한 듯이 답답한 우리들을 달래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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