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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발견

도시의 발견

  • 정석
  • |
  • 메디치미디어
  • |
  • 2016-09-30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91157060672
★★★★★ 평점(10/10) | 리뷰(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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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도시의 주인은 시장도 아니고 자본과 권력도 아니다 이웃과 함께, 마을에서부터 시작하는 도시의 ‘진짜’ 주인 되기 프로젝트! ◆ 이 책은… 시민이 도시를 바꾼다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도시를 지키는 방법 도시를 새로이 보는 눈, 도시 인문학 “어떤 도시가 좋은 도시입니까?” 도시설계 전문가인 저자에게 시민들이 강연의 말미에 어김없이 하는 질문이다. 저자의 답은 간단하다. 좋은 도시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좋은 시민이 사는 곳, 튀는 시민이 만드는 곳이라고. 자신이 원하는 도시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말하는 이야말로 좋은 시민이자 그 도시의 주인이라는 것이다. 언뜻 나와 무관하게, 어렵게 느껴지는 도시설계에 관한 편견을 깬다. 도시에서 사는 이라면 누구나 체득할 수 있는 것이 도시학이자 도시설계다. 이 책은 도시의 주인인 시민에게 건네는, 시민에게 필요한 도시학개론이다. 저자가 동네 아저씨로, 시민으로 살아온 일상에서부터 20여 년간 도시 연구를 통해 쌓아온 도시 DIY의 노하우와 도시 철학을 담았다. “도시는 행복의 조건이다” 시민을 위한 도시사용법 연말을 맞아 거리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해놓았다. 차가 없는 보행자전용도로에 하나, 상점들이 늘어선 오래된 골목길 어귀에 하나. 두 곳 가운데 어디에 있는 크리스마스트리가 온전한 상태로 더 오래 갔을까? 답은 골목길 어귀이다. 이 사례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차가 다니지 않아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보행자전용도로가 오히려 ‘사람들의 눈’이 없는 범죄 사각지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사람들이 걸어야 길이 살아나고, 길이 살아야 거리와 도시에 활력이 돈다. 또 다른 사례도 있다. 삭막하고 각박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공동체 프로그램을 통해 정다운 사랑방을 만든 이야기도 소개한다. 이웃끼리 힘을 뭉쳐 사람 사는 동네처럼 아파트 단지를 만든 것이다. 그러자 이 동네로 이사 오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동네의 가치는 물론 집값까지 덩달아 올랐다. 그 밖에도 지하철 노선, 아코디언 버스 등 국내외 사례에서도 도시를 바꾸는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이 도시에서 사는 것이 행복하지 않다면, 어떤 도시(마을)가 좋은 도시인지 한번 생각해보자. 내가 원하는 도시는 처음부터 그 모습이었을까?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바꾸어놓은 모습은 아닐까. 그렇다면 내가 살고 있는 이

목차

머리말-도시도 셀프다 1장 행복의 조건, 도시: 도시가 행복해야 내 삶도 행복하다 마을과 도시에서 행복하세요? 어떤 도시에서 살아야 행복할까 말하지 않으면 몰라요, 말해야 압니다 엄마 같은 도시, 생선 같은 도시 도시를 뒤흔든 모더니즘 제인 제이콥스의 반격: 미국 대도시의 죽음과 삶 제인 제이콥스의 눈으로 본 대한민국의 도시 2장 도시에 대한 편견 깨기: 물건이 아닌 생명처럼, 연인처럼 감쪽같이 사라진 크리스마스트리 홀로서기와 늘어서기 무지개떡 건축과 섞어찌개 도시 동네 술집의 가치 거리도 살리고 가게도 살리려면? 스카이라인 말고 보디라인을 도시 생태계와 종 다양성 3장 무엇이 도시를 움직이는가?: 자본과 권력 그리고 시민 재개발이 시작되는 곳 청계천 복원과 스펙터클의 정치학 지하철 노선이 구불구불한 이유 주객전도 민자역사 젠트리피케이션의 해법 도시는 결국 정치다 4장 국내외 도시혁신 실험: 도시를 바꾸는 사람들 도시의 로빈후드와 돈키호테 시애틀의 작은 시청 운동 도시의 노래, 쿠리치바의 도시혁신 ‘도시재생’에서 ‘지방창생’으로 탈바꿈한 일본 서울시의 도시혁신, 체감행정과 소통행정 서울시 도시혁신의 모범생, 성북구 수원시의 ‘자동차 없는 도시’ 실험 전주시, 대기업과 맞짱 뜨다 5장 변화의 시작, 마을: 내 삶에 맞게 마을부터 바꿔라 믿을 건 오직 마을뿐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붙은 쪽지 한 장 공동주택에서 공동체주택으로 마을로 귀환하는 청년들 이민 말고 이사를, 이사 전에 꼭 할 일 고쳐 쓰는 리디자인 시대 작은 것도 아름다울 수 있다 맺음말-시민, 그대에게 달렸다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정석 서울시립대 도시공학과 교수.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13년간 서울시정개발연구원(현 서울연구원)에서 근무했다. 북촌 한옥마을과 인사동 보전, 도시경관, 걷고 싶은 도시, 마을 만들기 등 여러 도시설계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했고, 2004년부터는 동북아 도시연구센터장을 맡아 중국과 북한의 도시를 연구했다. 현재 마을 아카데미와 지역 연구소 등에서 다수의 강연을 하고 있다. 《나는 튀는 도시보다 참한 도시가 좋다》를 출간했고, 연구 저서로 《서울시 보행환경 기본계획》, 《북촌 가꾸기 기본계획》, 《집은 인권이다》, 《저성장 시대의 도시정책》 등이 있다. 현재 방죽마을에서 살고 있다.

도서소개

도시의 주인인 시민에게 건네는, 시민에게 필요한 도시학개론 『도시의 발견』. 저자가 동네 아저씨로, 시민으로 살아온 일상에서부터 20여 년간 도시 연구를 통해 쌓아온 도시 DIY의 노하우와 도시 철학을 담은 책이다. 서울 북촌 한옥마을 가꾸기 사업, 인사동 보전 등 이곳저곳에서 20여 년간 도시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도시설계 전문가인 저자 정석은 도시를 움직이는 힘이 자본과 권력에서 시민으로 옮겨와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도시가 정치적 공간임을 발견하고, 시민이 정치적으로 행동하는 것이다. 이것이 어렵고 먼 이야기가 아님을 우리나라의 여러 지방자치 단체(서울, 전주, 수원, 성남 등)의 사례와 프랑스, 미국, 브라질 등의 사례에서 보여주고 있다. 시민들이 도시를 바꾼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정치적 시민이 될 것을 주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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