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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짐꾼

히말라야 짐꾼

  • 김영재
  • |
  • 책만드는집
  • |
  • 2016-10-07 출간
  • |
  • 147페이지
  • |
  • 127 X 195 X 18 mm /254g
  • |
  • ISBN 97889794457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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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존재의 근원을 탐색하는 정형미학

『히말라야 짐꾼』에는 세상을 통해서 본래적인 자신을 발견하며 깨달음을 얻은 사유의 시간이 차곡차곡 담겨 있다. 이 시집의 중심에는 산행을 통해 만난 자기 자신과의 대화가 놓여 있다.
김영재 시인의 시에는 존재하는 것들의 가치를 되묻게 하고 내면에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순수함과 열정이 숨 쉬고 있다. 시적 대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응시는 과거와 현재, 현실세계와 내면세계를 연결하고 자연과의 결속을 유도하며, 존재의 근원을 묻고 또 묻는 과정으로까지 이어진다. 대상을 통해 만나는 내면의 깊이와 사유의 언어들은 단수의 미학에 오롯이 담겨 적막을 깨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김영재 시인의 정형미학에 대한 ‘화답’이라 할 수 있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히말라야 짐꾼
문상객 없는 봄밤
쌍계사에서
눈물의 힘
순간
쪽달
지워지는 슬픔
나물 파는 할머니들
왼손
옹이를 키우다
그대에게 묻노니
소금 창고
유구무언
선암사 무우전에서
할미꽃
목련꽃 지는 오후
오래된 슬픔

빙폭
봄 나그네
운주사 석불
입술 자국

2부

바윗길
바위와 소나무
하얀 뱃바닥
푸른 죄
징검다리
저녁 산
적멸시편
가을 타는 너
겨울 간이역
겨울날
나무 아래
김삿갓 묘비
으악으악
초가 한 채
꿈꾸는 와불
낡은 의자
노숙
두만강의 봄
겨울 산에서
어둠 속의 길
산 오르기
개심사 연못

3부

홍매
가랑비로 오셨네
냉이꽃
꽃 되어 지던 것을
떨고 있는 그리움
여름밤
밤꽃 향기에 혹, 했을 때
산국
편지 받고
고요
도화마을
야생화에게
콩눈
금강교 오색등
가을 깊은 밤
봄밤, 낯선 곳에서
한 개의 성냥개비가 피워낸 짧은 詩
첫사랑 단풍
슬픔의 뒷모습
단풍

4부

간절한 그리움
절벽
면벽
화답
추석 무렵
모과
태백산 주목의 말
겨울 횡계

겨울 산동마을
연꽃
가을 이별
지상의 식사
하산
독거노인
허물
시 한 줄
날개
나를 보네
너라는 단풍


5부

내 안의 당신
참 맑은 어둠
산음에서
추석 전야, 어머니
맑은 날
산역
젖어서 흔들리는
무술영화처럼
봄날 저물녘
겨울 용문사에서
스님의 가을
반쪽 땅
빈 잔
벼락같은 詩 한 줄
장백폭포
수몰 이재민
편지
죽음 그 후

김영재의 시조 읽기_ 이송희

저자소개

저자 김영재는 전남 승주 출생. 1974년 《현대시학》 등단. 시집 『화답』 『홍어』 『오지에서 온 손님』 『겨울 별사』 『화엄동백』 『절망하지 않기 위해 자살한 사내를 생각한다』 『참나무는 내게 숯이 되라네』 『다시 월산리에서』, 시화집 『사랑이 사람에게』, 시조선집 『참 맑은 어둠』 『소금 창고』, 여행 산문집 『외로우면 걸어라』 등 출간. 고산문학대상, 중앙시조대상, 한국작가상, 이호우시조문학상, 가람시조문학상 등 수상.

도서소개

김영재 시집 『히말라야 짐꾼』. 김영재 시인의 시에는 존재하는 것들의 가치를 되묻게 하고 내면에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게 하는 순수함과 열정이 숨 쉬고 있다. 시적 대상에 대한 깊이 있는 응시는 과거와 현재, 현실세계와 내면세계를 연결하고 자연과의 결속을 유도하며, 존재의 근원을 묻고 또 묻는 과정으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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