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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플라우맨

더 플라우맨

  • 킴 주팬
  • |
  • 오퍼스프레스
  • |
  • 2016-09-20 출간
  • |
  • 411페이지
  • |
  • ISBN 979118678400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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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로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코맥 맥카시 Cormac McCarthy에 비견되는 킴 주팬 Kim Zupan의 탁월한 데뷔작 “《더 플라우맨》은 내가 몇 년 만에 만난 참으로 뛰어난 작품이다. 킴 주팬의 언어는 코맥 맥카시의 언어만큼이나 풍부하고, 맥카시의 언어와 마찬가지로 심장 한복판에서 흘러나온다…… 화려한 빛을 뿜어내는…… 눈부신…… 다음 작품을 손꼽아 기다리게 하는 첫 작품이다.” - 《The Year of the Zinc Penny》의 저자, 릭 드마리니스Rick Demarinis * 기존의 연쇄 살인범 소설의 형식을 뛰어넘는 새롭고 파격적인 서술 평생 살인을 저지르며 살아온 냉혹한 연쇄 살인범 존 글로드, 그는 13살에 함께 살던 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고아원에 보내져 학대를 받는다. 고아원에서 탈출해 떠돌아 다니던 그는 예기치 않은 살인을 저지르고 피냄새로 가득한 삶을 살아간다. “거기서 나와 3킬로미터쯤 걸어간 후에, 나는 숨을 돌리려고 철로 변 둔덕에 주저앉았네. 굉장히 특별한 순간이었어. 사과를 다 먹었을 때쯤, 난 더는 그 여자에 대해 아무런 연민도 느낄 수가 없었거든.” 그가 눈동자를 굴려 밀리마키를 올려다보았다. 손은 여전히 무릎 위에 얹은 채였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난 깨달았네. 내가 평범한 사람들처럼 하루하루 성실히 노력해서 먹고 살 일은 이제 결코 없으리라는 사실을.” * 연쇄 살인범과 그를 감시하는 젊은 보안관보와의 위험한 우정 어린 시절 어머니의 자살을 목격한 보안관보 발렌틴 밀리마키는 아픈 기억을 품은 채 살아간다. 죄책감과 자기연민에 시달리는 그는 평원에서 실종된 사람들을 수색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하지만 실종자들은 대부분 죽은 채로 발견되고 그는 죽은 자들에 대한 연민으로 더욱 힘든 삶을 살게 된다. “날씨는 지극히 고요하고 청명했다. 태양은 머리 꼭대기에 떠 있었고, 여자가 멈춰 선 빈터의 하늘은 유령 같은 소나무에 둘러싸여 있었다. 어쩌면 여자는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 것 같은 시선으로 희뿌연 하늘에 하나 둘씩 나타나는 별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서 있었을지도 모른다. 별이 쏟아 내는 희뿌연 빛은 머리 위에서 둥글게 선회하는 거대한 질서를 지도 위에 겹쳐놓았을 테고, 지도는 둥근 고리와 무수한 직선으로 그녀의 생명을 붙잡아 둔 것처럼 보였을 것이다. 어쩌면 여자 는 바닥에 누워 있고, 북

저자소개

저자 : 킴 주팬 저자 킴 주팬 KIM ZUPAN은 몬태나 토박이로 소설의 배경이 된 그레이트 폴스에서 나고 자랐다. 주팬은 25년 동안 글 쓰는 작업을 손에서 놓지 않으며 목공일로 생계를 꾸려왔다. 그는 몬태나 대학교에서 미술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제련공, 안장 없이 말을 타는 프로 로데오 기수, 목동, 알래스카 연어 낚시꾼으로도 활동해왔다. 현재는 몬태나 대학교 미줄라 칼리지에서 목공을 가르치고 있다. 역자 : 전행선 역자 전행선은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상 번역가로 일하다가 현재는 출판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니 미니』 『사냥꾼』 『레프트오버』 『지하에서 부는 서늘한 바람』 『몽키스 레인코트』 『템플기사단의 검』 『살인을 부르는 수학 공식』 『아스라이 스러지다』 『무조건 행복할 것』 『내게 힘을 주는 말들』 『때로는 나도 미치고 싶다』 『윈터스 테일』 『존과 조지』 『소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도서소개

현대 서부의 풍경을 환기시키는 목소리를 들려주는 킴 주팬의 데뷔 소설 『더 플라우맨』. 개인적인 측면과 서사적인 측면 모두에서 관심을 사로잡는 이야기를 엮어낸 작품이다. 평생 살인을 저지르며 살아온 냉혹한 연쇄 살인범 존 글로드, 그는 13살에 함께 살던 아버지를 사고로 잃고 고아원에 보내져 학대를 받는다. 고아원에서 탈출해 떠돌아 다니던 그는 예기치 않은 살인을 저지르고 피냄새로 가득한 삶을 살아간다. 어린 시절 어머니의 자살을 목격한 보안관보 발렌틴 밀리마키는 아픈 기억을 품은 채 살아간다. 죄책감과 자기연민에 시달리는 그는 평원에서 실종된 사람들을 수색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하지만 실종자들은 대부분 죽은 채로 발견되고 그는 죽은 자들에 대한 연민으로 더욱 힘든 삶을 살게 된다. 그런 밀리마키에게 존 글로드를 감시하면서 그의 드러나지 않은 나머지 범죄들에 대한 비밀을 밝혀내라는 명령이 내려진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는 전혀 의도지 않은 방향으로 전개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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