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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

  • 찰스 부코스키
  • |
  • 민음사
  • |
  • 2016-09-10 출간
  • |
  • 152페이지
  • |
  • ISBN 978893747516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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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멋지게 들리는 건 내가 도박하듯 글을 쓰기 때문이다. 신중한 사람들이 너무 많다. 그들은 연구하고, 가르치고, 그러곤 망친다.” ―찰스 부코스키 “내가 계속 글을 쓰는 건 내가 아주 잘한다는 생각이 있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너무 못한다는 기분이 들어서이다. 셰익스피어 포함 모두가.” ―찰스 부코스키 ■ 부코스키의 인생론과 예술론이 집약된 대표 시집 "내가 아는 시인들은 대부분/ 한 가지 문제를 안고 있다./ 단 한 번도 직장을 다니며/ 하루 여덟 시간의 노동을/ 한 적이 없다는 것./ 여덟 시간의 노동보다/ 더/ 현실과 소통하는 길은/ 없는데도. (...) 그들의 글에는/ 삶도 없고, 알맹이도 없고,/ 진실도 없다. 무엇보다 아주/ 따분하다./ 유행에는 맞지만." ―「종이 먹는 흰개미」(27~31쪽) 부코스키의 스타일은, 시인 본인의 말대로, “어떤 보호막도 겉치장도 없는 궁극의 자연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다. “허세와 수줍음, 염세와 동료애, 싸구려 감성과 세련미가 뒤섞여 있는 부코스키 시의 정수”를 이 시선집에서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생전 부코스키와 친분이 있던 어느 편집자는 그를 두고 ‘열정 가득한 미치광이’라고 평했다고 한다. 마흔아홉 살에 전업작가가 되기까지 여러 직업을 전전하며 수십 년간의 무명 생활을 거친 시인은 몸소 세상에 부딪쳐 인생을 배운 셈이다. 그의 시가 “현대 도시인(특히 중하층민)의 삶을 리얼하게 그려 내는” 것은 이 때문이다. 부코스키는 책상물림들을 경멸했고, 이는 곧 그의 예술론과 직결된다. 이 책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 곳곳에서 작가에 대한 부코스키의 유쾌하고 진진한 고백을 목격할 수 있다. 나이 따위, 혜성처럼 나타나는 천재들 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 맥주나 더 마신다/ 점점 더 많이. 그리고 경마장을 들락거린다/ 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 그리고 딴다/ 가능하면. (...) 과도한 운동은 삼간다. 한낮까지 내처 잔다. 신용카드를 피하거나/ 뭐든 제때 지불하지/ 않는다.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7~9쪽) “당신은 훌륭한 작가요.” 그는/ 말했다, “하지만 인간으로선/ 아주/ 개차반이야!” ―「유명한 시인을 만나다」(83쪽) ‘열정 가득한 미치광이’와 책상물림이 만났을 때 벌어진 해프닝을 위의 시 「유명한 시인을 만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콩트처럼 속도감

목차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 how to be a great writer 어쩔 수 없는 것 no help for that 야망 없이 살자는 야망 my non-ambitious ambition 종이 먹는 흰개미 termites of the page 캘리포니아, 프레즈노, 사서함 11946 (93776) p.o. box 11946, Fresno, Calif. 93776 부패 putrefaction 지옥을 달리다 drive through hell 어려운 시절 hard times 모두들 말이 너무 많다 everybody talks too much 훈련 practice 목사리를 차고 wearing the collar 유명한 시인을 만나다 I meet the famous poet 기회를 잡아요 seize the day 너무 익었어 over done 잊어버려 forget it 사창굴 whorehouse 침입 invasion 작품에 대하여: 보호막도 겉치장도 없는 자연스러움

저자소개

저자 : 찰스 부코스키 저자 찰스 부코스키(Charles Bukowski, 1920-1994)는 현대 도시인의 비행과 미국 사회의 밑바닥을 그려 낸 시인이자 소설가. 부코스키는 특히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현대 시인으로 꼽힌다. 독일 안더나흐에서 미군이었던 아버지와 독일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했으며, 세 살 때 가족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정착했다. 오랫동안 일용직 노동자로 일하며 미국 전역을 유랑했다. 서른다섯 살, 심각한 궤양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생환한 후에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리고 우체국 직원으로 일하면서 틈틈이 시와 칼럼을 잡지와 신문에 발표했다. 1969년, 마흔아홉 살 때 비로소 ‘블랙 스패로 프레스’의 제안을 받아 우체국 일을 그만두고 전업작가의 길을 걷게 되었다. 1994년 3월 9일 캘리포니아 산페드로에서 백혈병으로 사망할 때까지(73세) 평생 예순 권이 넘는 소설과 시집, 평론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시집은 사후 출간된 책까지 포함해 총 서른세 권에 이를 정도로 부코스키의 작품 세계에서 큰 위치를 차지한다. 역자 : 황소연 역자 황소연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언어와 문학에 매료되어 출판 기획자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서머싯 몸의 『인생의 베일』, 메리 셸리의 『프랑켄슈타인』, 헤밍웨이의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휴버트 셀비 주니어의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레퀴엠』, 조이스 캐롤 오츠의 『나는 일어나, 날개를 펴고, 날아올랐다』 등이 있다.

도서소개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은 현대 도시인의 비행과 미국 사회의 밑바닥을 그려 낸 시인이자 소설가 찰스 부코스키의 인생론과 예술론이 집약된 대표 시집이다. 부코스키의 스타일은, 시인 본인의 말대로, “어떤 보호막도 겉치장도 없는 궁극의 자연스러움”이라고 할 수 있다. “허세와 수줍음, 염세와 동료애, 싸구려 감성과 세련미가 뒤섞여 있는 부코스키 시의 정수”를 이 시선집에서 온전히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이 책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 곳곳에서 작가에 대한 부코스키의 유쾌하고 진진한 고백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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