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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

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

  • 김동인 , 최학송, 김남천 외
  • |
  • 루이앤휴잇
  • |
  • 2016-10-14 출간
  • |
  • 228페이지
  • |
  • ISBN 97911862731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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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글은 쓰는 것이 아니라 짓는 것이다” 글을 쓰는 것은 집을 짓는 것과도 같다. 좋은 집을 지으려면 면밀한 설계도가 필요하듯, 글쓰기 또한 탄탄한 구조와 좋은 재료가 마련되지 않으면 좋은 글을 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그저 생각나는 대로 무작정 글을 쓰는 것은 설계도 없이 집을 짓는 것과도 같다. 과연, 그런 집이 세월의 무게를 이겨낼 수 있을까? 그런 집은 절대 오래 갈 수 없다. 또한, 독자를 설득하거나 이해시키는 것은 물론 감동하게 할 수도 없다. 독자를 설득하기 위해서는, 독자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독자를 감동하게 하기 위해서는 목수가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최고의 집을 짓듯 좋은 재료를 이용해 자신만의 철학과 생각이 담긴 글을 지어야만 한다. 작가들도 배우는 글쓰기 대가들의 꼼꼼하고 탄탄한 글쓰기 비법 버지니아 울프는 첫 소설 《출항》을 출간하기까지 무려 7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또한, 부커상 수상작인 살만 루시디의 《한밤의 아이들》은 16년 만에 세상에 나왔고,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는 엔딩을 무려 47가지를 썼다가 하나로 결정했다. 그러니 그 작품의 얼개(어떤 사물이나 조직 전체를 이루는 짜임새나 구조)는 마치 잘 지은 한 채의 집처럼 꼼꼼하고 탄탄하기 이를 데 없다. 김동인, 김남천, 임화, 김영랑, 박용철, 이효석…… 각자 책 몇 권쯤은 너끈히 엮어낼 수 있는 우리 문학사의 내로라하는 작가들이다. 그들 역시 꼼꼼하고 탄탄한 글쓰기로 이름 난 대가들로, 많은 후배 문인들 역시 그들의 글에서 글쓰기를 배웠다고 고백한다. 그들에 의하면, 글은 무작정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적지 않은 사람이 글 때문에 고민하고, 글을 못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목수가 집을 짓듯 꼼꼼하고 탄탄하게 글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충분히 습작한 후 작가라고 불러도 전혀 부끄럽지 않을 때 비로소 작품을 발표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도 부끄러운 증거물을 세상에 영원히 남기게 된다. - 김동인 어떤 지식이건 그 윤곽이나 일부분만 어렴풋이 알아서는 도저히 붓을 댈 수 없다. 사소한 부분까지 알아두지 않으면 단 한 줄의 묘사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 김남천 시, 소설 및 수필, 비평, 동요 등 다양한 장르의 글쓰기에 관한 조언과 흥미로운 뒷이야기 《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 글! 쓰는 것이 아니다, 짓는 것이다 소설가 지망생에게 해주고 싶은 당부 _ 김동인 창작수첩 _ 김동인 비평에 대하여 _ 김동인 내용과 기교 _ 최학송 소설을 쓰지 않는 이유 _ 채만식 소설을 잘 씁시다 _ 채만식 문학을 나처럼 해서는 안 된다 _ 채만식 한 작가로서의 항변 _ 채만식 여백록 _ 채만식 신인에게 주는 글 _ 김영랑 나의 집필 태도 _ 계용묵 무엇을 어떻게 쓸 것인가 _ 계용묵 소설가란 직업 _ 계용묵 나는 이렇게 소설가가 되었다 _ 계용묵 무명작가 목 군에게 _ 계용묵 내 붓끝은 먼 산을 바라본다 _ 계용묵 편지 쓰는 요령 _ 계용묵 창작일기 _ 계용묵 글 쓰는 사람들에게 _ 박용철 문학의 본질 _ 김남천 시대와 문학의 정신 _ 김남천 작가의 생활 _ 김남천 작가의 정조 _ 김남천 작품의 제작과정 _ 김남천 창작 여묵 _ 김남천 잠자는 목공 _ 허 민 수필론 _ 임 화 작가의 눈과 문학의 세계 _ 임 화 소재의 빈곤 _ 이효석 기교 문제 _ 이효석 첫 고료 _ 이효석 수상록 _ 이효석 독서 _ 이효석 시의 소재에 대하여 _ 노천명 병상의 생각 _ 김유정 쓸 때의 유쾌함과 낳을 때의 고통 _ 현진건 쓴다는 것이 죄악 같다 _ 나도향

저자소개

저자 : 김동인 김동인 저자 김동인은 간결하고 현대적 문체로 문장 혁신에 공헌한 소설가. 최초의 문학 동인지 《창조》를 발간하였다. 사실주의적 수법을 사용하였고, 예술지상주의를 표방하며 순수문학 운동을 벌였다. 주요 작품으로 〈배따라기〉, 〈감자〉, 〈광염 소나타〉 등이 있다. 저자 : 최학송 저자 최학송은 신경향파의 대표적 소설가.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각지를 전전하며 밑바닥 생활을 뼈저리게 체험하였으며, 이것이 그의 문학의 근간을 이루었다. 대표작으로 〈탈출기〉, 〈홍염〉, 〈폭군〉 등이 있다. 저자 : 김남천 외 저자 김남천은 카프 해소파의 주도적 역할을 하였고 사회주의 리얼리즘 논쟁에 대해서 러시아의 현실과는 다른 한국의 특수상황에 대한 고찰을 꾀해 모럴론·고발문학론·관찰문학론 및 발자크 문학연구에까지 이르는 일련의 ‘리얼리즘론’을 전개하였다. 대표작으로 장편 〈대하〉, 중편 〈맥〉 등이 있다.

도서소개

김동인, 김남천, 임화, 김영랑, 박용철, 이효석…… 각자 책 몇 권쯤은 너끈히 엮어낼 수 있는 우리 문학사의 내로라하는 작가들이자 글쓰기의 대가들로 꼼꼼하고 탄탄한 글쓰기로 이름 높다. 이에 많은 후배 문인들 역시 그들의 글에서 글쓰기를 배웠다고 고백한다. 그들에 의하면, 글은 무작정 쓴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적지 않은 사람이 글 때문에 고민하고, 글을 못 쓸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에 목수가 집을 짓듯 꼼꼼하고 탄탄하게 글을 지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탄탄하고 꼼꼼한 글 솜씨를 통해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킨 그들의 글쓰기 철학과 비법, 원칙은 물론 글 쓰는 과정 및 글을 쓴 후에 생긴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이에 글쓰기를 두려워하거나 처음부터 글쓰기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한 글쓰기 지침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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