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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시집 (초판본)

육사시집 (초판본)

  • 이육사
  • |
  • 모루와정
  • |
  • 2016-04-15 출간
  • |
  • 72페이지
  • |
  • ISBN 979119577540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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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저항의 계절, ‘백마 탄 超人초인’의 부활을 꿈꾸며 40세라는 짧은 일생 동안 무려 17번의 투옥과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내 변절하지 않고 시적 감수성도 잃지 않은 일제강점기의 진짜 독립투사, 진짜 저항시인 이육사! 1945년 해방 한 해 전 베이징 감옥에서 옥사한 그를 기려 시인 김광균, 신석초, 오장환, 이용악 등이 최초로 만든 《초판본 육사시집》의 오리지널 복각본. 데뷔작 [황혼] 부터 [광야], [절정], [청포도], [교목] 등 대표 명시 20편이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다. 1955년 재간본에 첫 수록된 시 [편복]은 사은품 친필 원고 사진 뒤에 따로 실었다. 1930년대의 서적은 현대 독자가 편히 읽기엔 활자 상태가 좋지 않고, 같은 판본이라도 각권마다 인쇄 상태가 부분 부분 매우 다르다. 이 책은 여느 복각본 시집들과 달리 초판본 시집 3권을 비교하여 그중 인쇄 상태가 가장 나은 것을 저본으로 하고, 나머 지 두 권에서 더 선명한 활자를 따와 가독성을 최대한 높였다. 지금이 일제강점기는 아니지만 어지러운 시대다. 팍팍하고 위태로운 일상에, 정치사회적으로는 숱한 거짓말이 떠돌고 인간관계는 각박해져 가는데……. 이 복각본 시집을 통해 독자들이 암울한 시대를 올곧게 버틴 ‘超人’ 이육사를 스킨십하듯 만나고, 그의 활달한 기운을 받아 모두가 저마다의 품 넓은 ‘曠野(광야)’를 떠올려 볼 수 있을 것이다. “신시사(新詩史)에 있어 대부분의 시가 센티멘털리즘에 감염된 여성적 체질을 갖고 있음에 비추어, 육사의 시가 여성적 감수성에 대륙적 기상과 남성적 의지를 불어넣음으로써 한국 시가 튼튼한 체질을 형성하는 데 커다란 기여를 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 정한모 서울대 교수 ▷▷ 출판사 리뷰 오늘 여기, 왜 초판본 이육사인가? “그는 40세의 짧은 생애를 조국에 바쳐 열렬히 산 풍운아였다. 그의 겸허한 얼굴은 언제나 폭풍우 앞의 정적과 같은 고요를 지니고 있었다. 그는 그 혼(魂)의 불꽃을 시로 불태웠다.” - 신석초 (해방 전후 시기의 시인 겸 언론인)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이자 저항시인이었던 이육사가 순국한 해는 1944년 1월, 해방되기 한 해 전이다. 생애를 바쳐 이루고자 했던 조국독립을 끝내 보지 못하고, 시인으로서 시집 한 권 내지 못한 채, 춥디추웠을 베이징 일본총영사관 감옥에서 차마 감기지 않았을 눈을 감았다. 그랬기에 그

목차

序(서) 黃昏(황혼) 靑葡萄(청포도) 路程記(노정기) 年譜(연보) 絶頂(절정) 鴉片(아편) 나의 뮤~즈 喬木(교목) 蛾眉(아미) 子夜曲(자야곡) 湖水(호수) 少年에게 江 건너간 노래 芭蕉(파초) 斑猫(반묘) 獨白(독백) 日蝕(일식) 邂逅(해후) 曠野(광야) 꽃 跋(발)

저자소개

저자 이육사(李陸史) 본명은 원록(源祿) 또는 원삼(源三), 1925년 독립운동단체인 의열단에 가입하여 무장투쟁에 나섰다. 그는 의열단에서 운영한 [조선혁명 군사정치 간부학교]에 1기생으로 입교하고 졸업하였다.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연루되어 대구형무소에서 3년간 옥고를 치렀다. 그때의 수인번호 264를 따서 호를 ‘육사’라고 지었다. 일생 동안 무려 17번의 투옥과 고문을 당하면서도 변절하지 않았고 시적인 감성도 잃지 않았다. 1933년 귀국 후 언론활동을 통해서 독립의식을 고취시키고자 했다. 육사란 이름으로 시 [황혼]을 《신조선(新朝鮮)》에 발표했고, 1937년 김광균 등과 함께 동인지 《자오선(子午線)》을 발간, [청포도], [교목], [절정], [광야] 등을 발표했다. 육사가 시를 쓰기 시작한 것은 그의 40평생 마지막 10년 동안이었고, 그의 나이 서른이 되어서였다. 그때 이미 그는 일경(日警)의 최고 요시찰 인물이었다. 1943년 중국으로 갔다가 귀국, 이해 6월에 동대문경찰서 형사에게 체포되어 베이징으로 압송되었고, 이듬해 베이징 감옥에서 옥사하였다. 압송 당시 육사는 어린 딸의 손을 꼭 쥐고는 '아빠 갔다 오마'라고 말했다고 한다. 1946년 신석초, 오장환, 이용악, 김광균 등의 문학인들이 유고시집 《陸史詩集》을 간행하였다. 1934년 이육사에 대한 안동의 일제 경찰서 보고 내용은 이렇다. "배일사상, 민족자결, 항상 조선의 독립을 몽상하고 암암리에 주의의 선전을 할 염려가 있었음. 또 그 무렵은 민족공산주의로 전화하고 있는 것으로 본인의 성질로 보아서 개전의 정을 인정하기 어려움." 이때 작성된 서대문 형무소 신원카드가 남아있어, 이를 통해 그의 면모를 살필 수 있다. 신분은 상민으로 기록되어있다. 그의 키는 5척4촌5분인데 1척을 30.3cm로 계산하면 165cm, 당시의 보통 키에 해당한다.

도서소개

40세라는 짧은 일생 동안 무려 17번의 투옥과 고문을 당하면서도 끝내 변절하지 않 고 시적 감수성도 잃지 않은 진짜 독립운동가, 진짜 저항시인 이육사의 유고시집 『육사시집』. 1945년 해방 한 해 전 베이징 감옥에서 옥사 한 그를 기려 시인 김광균, 신석초, 오장환, 이용악 등이 최초로 만든 유고시집이다. 데뷔작 [황혼]부터 [광야], [절정], [청포도], 교목 등 대표 명시 20편이 빠짐없이 수록되어 있다. 1955년 재간본에 첫 수록된 시 [편복]은 사은품 친필 원고 사진 뒤에 따로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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