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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구경

싸움 구경

  • 안선모
  • |
  • 청어람
  • |
  • 2016-04-15 출간
  • |
  • 96페이지
  • |
  • 185 X 235 X 15 mm /292g
  • |
  • ISBN 979118641923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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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싸움꾼으로 변해 버린 어른들에게 날리는 아이들의 유쾌한 한 방!
“우리는 괜찮은데 어른들은 왜 그러지?”

모범생 시우와 말썽꾸러기로 소문난 유민이는 단짝입니다.
시우는 어른들 앞에서도 규칙을 어기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유민이가 마냥 멋져 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우는 유민이와 장풍 쏘기 놀이를 하다가 크게 다치고
이 일은 어른들 싸움으로 번집니다.
시우와 유민이는 그런 어른들의 싸움을 바라보다
스포츠 캐스터가 되어 중계놀이를 하기에 이르지요.
"이번 경기 어떻게 보시나요?"
"아, 아무래도 3차전까지는 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싸웠더라도 금세 마음을 열고 다가설 수 있는 아이들에 비해
한 번 싸우고 나면 그 마음을 쉽게 되돌리지 못하는 어른들.
아이들만 못한 어른들의 싸움이 아이들의 관점에서 코믹하게 그려집니다.

실제로 1학년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작가가 바라본
현실감 넘치는 교실 풍경!

초등학교에서 1학년 담임으로 아이들을 맡고 있는 작가는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만큼 아이들의 소소한 일상과 밀착되어 있습니다.
그런 작가가 한동안 내놓지 않았던 생활 동화를 연작으로 기획하고 있습니다.
그 첫 번째 작품, 싸움 구경!
어느 날, 친구 둘이 놀다가 우연히 한 아이가 다치게 되었고,
선생님은 자신의 아이가 다쳐서 속상한 부모님과
어쩌다 말썽꾸러기가 되어 버린 아이의 부모님을 중재하는 전화를 걸기 시작합니다.
이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걱정이 많은 우리 시대 어른아이와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요즘 아이들의 자화상이 담긴 작품

예전에는 으레 ‘아이들은 싸우면서 크는 거야.’라고 이해하고 넘어가던 일도
각 가정마다 한두 명의 자녀를 둔 요즘 부모들에겐 커다란 사건이 됩니다.
학교 폭력 등 마음을 더욱 불안하게 하는 뉴스도 아이들을 믿고
내버려두지 못하는 마음을 내게 하는 원인이 되지요.
아이의 일을 자신의 일보다 더 속상해하다 못해 부모들끼리 싸우게 되는 웃지 못할 상황.
어른들이 싸우는 걸 지켜보며 몰래 만나 우정을 키우던 해맑은 시우와 유민이는
걱정 많은 엄마 아빠에게 이렇게 말하는 듯합니다.
“엄마 아빠, 우리는 괜찮아요, 우리는 잘 크고 있다고요!”
시우와 유민이가 어른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마음을 나누는 모습 속에서
약해 보이지만 견고한 아이들의 세계를,
어른들의 심각하다 못해 코믹해진 싸움을 통해 불안하고 걱정 많은 어른들의 세계를,
한 번쯤 되돌아볼 수 있게 하는 우리 시대 어른들과 아이들의 자화상이 담긴 작품입니다.

■ 작가의 말
조금만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싸움-상대방을 말이나 힘으로 이기려고 다투는 것을 말해요.
여러분은 ‘싸움’이라는 말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기분이 안 좋고, 왠지 모르게 불안하다고요? 그렇다면 싸움을 무척 싫어하고 되도록 피하고 싶어 한다는 증거예요.
이 세상은 크고 작은 싸움으로 날마다 시끄러워요. 어른들은 더 많이 가지려고 총과 칼을 겨누고, 서로 잘못했다고 눈 흘기고 불평불만을 늘어놓아요.
우리가 공부하는 교실에서도 날마다 작은 싸움이 일어나지만, 곧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사이좋게 지내지요. 어른들이 우리 어린이들을 조금만 닮았으면 좋겠어요. 조금만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싸움은 일어나지 않을 텐데……. 싸움이 일어난다 해도 금세 화해하고 사이좋게 지낼 텐데 말이죠.
이 책 속의 주인공 시우는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이예요. 외둥이로 곱게 자란 친구지요. 낯선 동네로 이사 오면서 유민이를 알게 되어요. 유민이는 시우와 정반대의 성격으로 학교생활을 신나게 하는 최고의 장난꾸러기랍니다.
그런 유민이 때문에 시우는 학교생활이 점점 좋아졌어요.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 아침이면 안달이 날 정도랍니다. 그런데 싸우지도 않은 시우와 유민이 때문에, 어른들은 싸움을 시작했어요.
시우와 유민이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왜 어른들은 계속 싸우는 걸까요? 어른들이 하는 싸움을 구경하면서 시우와 유민이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시우와 유민이의 이야기가 궁금한 어린이들은 얼른 책을 펼쳐 보세요.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세상을 꿈꾸며
2016년 새봄에 안선모

목차

단짝 친구
점심시간에 생긴 일
긴 하루
싸움 시작
사과
문자 싸움
중계방송 놀이
화해

저자소개

저자 안선모는 바다가 보이는 인천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꿋꿋하게 살고 있는 인천 토박이예요. 현재 인천 부평남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지요. 아이들과 어떻게 하면 신나게 놀고 재미있게 공부할지 언제나 고민하며 다음 카페 ‘산모퉁이’에서 동화와 체험 학습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들은 선생님 머릿속에서 한 권의 책이 되기도 한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마이 네임 이즈 민캐빈》 《소리 섬은 오늘도 화창합니다》 《우당탕탕 2학년 3반》 《날개 달린 휠체어》 《은이에게 아빠가 생겼어요》 《대목장 신응수 숭례문의 새 천 년을 열다》 《포씨의 위대한 여름》《정정당당! 우리 반 선거 대장 나민주가 간다!》 《둥글둥글 지구촌 학교 이야기》 《궁금해요, 장영실》 등이 있지요. 작품을 발표하면서 해강아동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을 수상했어요.

도서소개

걱정이 많은 우리 시대 어른아이와 어른보다 더 어른스러운 요즘 아이들의 자화상이 담긴 작품『싸움 구경』. 모범생 시우와 말썽꾸러기로 소문난 유민이는 단짝입니다. 시우는 어른들 앞에서도 규칙을 어기고 하고 싶은 말을 다 하는 유민이가 마냥 멋져 보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우는 유민이와 장풍 쏘기 놀이를 하다가 크게 다치고 이 일은 어른들 싸움으로 번집니다. 시우와 유민이는 그런 어른들의 싸움을 바라보다

스포츠 캐스터가 되어 중계놀이를 하기에 이르지요. "이번 경기 어떻게 보시나요?" "아, 아무래도 3차전까지는 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싸웠더라도 금세 마음을 열고 다가설 수 있는 아이들에 비해 한 번 싸우고 나면 그 마음을 쉽게 되돌리지 못하는 어른들. 아이들만 못한 어른들의 싸움이 아이들의 관점에서 코믹하게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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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 구경(청어람주니어 저학년 문고 18)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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