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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흔적을 걷다

일제의 흔적을 걷다

  • 정명섭, 신효승, 조현경, 김민재, 박성준
  • |
  • 더난출판사
  • |
  • 2016-08-10 출간
  • |
  • 403페이지
  • |
  • ISBN 978898405863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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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뜻밖에 마주친 일제의 유산, 그 안에 숨겨진 이야기들 알면 보이고 모르면 지나치는 역사의 현장, 우리 땅 곳곳에 숨은 일제의 흔적을 다시 찾다 일제 강점기는 우리가 두 번 다시 겪지 않아야 할 불행한 역사이자 뼈아픈 기억이다. 그 과거를 잊지 않기 위해 지금도 많은 영화와 연극, 소설 등이 만들어지고 있다.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아물지만 역사는 잊어버리면 또다시 반복되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일제 강점기를 기억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일제가 남긴 흔적들을 직접 둘러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해방 후 70여 년이 지나면서 조선총독부 등 일본의 지배를 상징하는 건물들은 파괴되거나 철거되었다. 그러나 또 다른 많은 시설들은 뜻밖의 장소에 모습을 감춘 채 여전히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한적한 시골길이나 섬마을뿐 아니라 도시의 시가지, 공원, 관광지 등도 예외는 아니다. 연인들과 가족들이 흔히 찾는 서울 남산에는 케이블카와 남산 타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일본의 신을 모시는 신사의 잔재들도 흩어져 있다. 제주도 성산일출봉 절벽에는 일본군이 파놓은 동굴진지가 그대로 남아 있다. 경희궁 한구석에는 대규모 방공호가, 군산 시내에는 일본인 지주의 금고 건물이 서 있다. 『일제의 흔적을 걷다』의 저자들은 남산 위에 신사부터 제주 아래 벙커까지, 우리 땅 곳곳에 남은 일제의 흔적을 찾아 몸소 전국을 누볐다. 그 과정에서 그들은 모르고 보면 이상한 콘크리트 덩어리에 불과한 잔해에도 수많은 세월이 퇴적되어 있으며, 그 속엔 그만큼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음을 체감했다. 그리고 『일제의 흔적을 걷다』를 통해 그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우리 안의 오래된 일본을 좀 더 생생히, 자세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강제징용과 수탈의 현장, 노동착취의 상징, 실향민의 보금자리… 전국에 흩어진 일제의 흔적이 들려주는 다채로운 이야기 이 책에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에 흩어진 일제의 흔적들이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각각의 흔적은 다양한 내력을 지니고 있다. 저자들은 각 장소와 지역의 이 같은 내력과 그 이면에 자리 잡은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일제 강점기’라는 말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일본의 군사시설이나 강제징용, 수탈, 위안부 등의 아픈 역사일 것이다. 목포의 일본 영사관 뒤편에 지어진 일본군 방공호에는 공사에 강제로 동원된 조

목차

머리말_ 우리 안의 낯선 땅을 찾아서 1장. 이곳에 역사가 있었지 일본과 미국, 우리 안의 낯선 땅 - 용산 미군기지 궁궐에 스며든 전쟁 - 경희궁 방공호 왜성대로 돌아온 그들 - 남산과 해방촌 대한제국 공업전습소로 잘못 알려졌던 건물 - 조선총독부 중앙시험소 2장. 개항의 시작 근대화의 관문 - 인천 개항누리길 1 진센과 런촨 - 인천 개항누리길 2 한반도 최대의 일제 군수공장 - 부평 조병창 3장. 남쪽 바다는 더없이 푸르러 대한해협을 겨눈 비수 - 가덕도 외양포 포대 가덕도에 남은 일본의 흔적들 - 가덕도 등대와 해안 동굴진지 아름다운 동백꽃에 깃든 전쟁의 그림자 - 지심도 포대 4장. 들판 곳곳에 남아 있는 기억들 언덕 위의 일본 - 목포 일본 영사관 농민들의 피땀 위에 세우다 - 동척 목포 지점 칼이 된 섬과 교회가 된 막사 - 목포 고하도 해안 동굴진지와 막사 그들만의 제국 - 군산 시마타니 금고와 이영춘 가옥 바다를 박차고 날아오르다 - 여수 수상비행장과 방공호 5장. 언제랑 돌아가실 거꽝 송악산 너머로 사라진 전쟁의 기억들 - 알뜨르 비행장과 지하 벙커 길옆의 기억들 - 모슬봉과 이교동 방공호 그곳에 일본군 위안부가 있었다 - 성산일출봉 해안 동굴진지 참고문헌

저자소개

저자 정명섭 우리 역사의 이면에 가려진 자칫 지나치기 쉬운 중요한 사실들을 포착해 『조선직업실록』 『조선백성실록』 『조선의 엔터테이너』 『조선의 명탐정들』 『조선전쟁생중계』 『고려전쟁생중계』 등의 역사 교양서를 꾸준히 펴내고 있다. 또 역사추리소설 『적패 1, 2』를 시작으로 다수의 소설을 펴냈다. 2013년 제1회 직지소설문학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국미스터리작가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신효승 저자 신효승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원과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행정 및 역사를 공부했다. 다양한 학문적 배경과 군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은 단순히 정치의 원인과 결과로만 작용하는 것이 아닌 문화, 정치, 환경 등과 영향을 주고받는 것’이라는 폭넓은 관점에서 전쟁을 연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저자 : 조현경 저자 조현경은 동의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동 대학교 대학원 사학과에서 한국사를 전공했다. 석사논문으로 「안드로이드 OS 기반 국사 애플리케이션의 활용 실태와 개발 방향」이 있으며, 한국사 연표 앱을 개발한 바 있다. 저자 : 김민재 저자 김민재는 동의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으며,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유해발굴기록병으로 전역했다. 졸업논문으로 「일제강점기 어업수탈: 구룡포를 중심으로」를 썼다. 저자 : 박성준 저자 방성준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육군 소령으로 근무하고 있다. 역사와 전사에 대해 무궁한 호기심으로 공부 중이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군 간부들과 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쟁사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도서소개

『일제의 흔적을 걷다』는 남산 위에 신사부터 제주 아래 벙커까지, 우리 땅 곳곳에 남은 일제의 흔적을 찾아 몸소 전국을 누빈 저자들이 그 과정에서 찾은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이 책에는 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에 흩어진 일제의 흔적들이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소개되어 있다. 각각의 흔적은 다양한 내력을 지니고 있다. 저자들은 각 장소와 지역의 이 같은 내력과 그 이면에 자리 잡은 이야기들을 흥미롭게 풀어내고 이를 통해 일제가 달성하고자 하는 야욕이 무엇이었고, 그들은 조선인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자 했는지 헤아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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