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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쇄

29쇄

  • 임소라
  • |
  • 북노마드
  • |
  • 2016-09-09 출간
  • |
  • 156페이지
  • |
  • ISBN 979118656131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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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강릉 가는 기차』 『시간이 많아서』 『사소설』 『한숨의 기술』…… 독립출판계에서 사랑받는 작가, 글 쓰고 책 만드는 ‘하우위아(HOW WE ARE)’ 임소라의 일상 산문집. 스물아홉의 나, 스물아홉의 하루하루…… 그 속에 들어 있는 웃음과 눈물, 위로와 용기, 그래서 더욱 마음에 와 닿는 그녀 이야기, 아니 바로 우리 이야기! 출판사 서평 좋아하는 일과 좋아하는 사람들만 생각하면서 가요! ‘29’는 글쓴이 임소라 작가의 올해 나이입니다. [짱구는 못 말려] 미선 씨랑 동갑입니다. 엉덩이를 흔드는 것만으로 국경을 넘나들며 떼돈을 버는 짱구 같은 떡두꺼비를 낳지도 못한 채 스물아홉이 되었습니다. 딱히 변하는 것도 없는 나를 늘 어려워하며 스물아홉 해나 거듭 살았습니다. ‘이건 또 누가 쓴 무슨 책인가’ 하는 마음으로 첫 장을 펼친 당신이 더 읽을까 말까 고민하는 이 책은 ‘일기 모음’입니다. 같은 판이지만 찍을 때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 실크스크린처럼, 나를 그린 하나의 판을 가지고 때에 따라 진하거나 연하게, 가끔은 종이를 바꿔가며 하루에 하나씩 29일간 찍은 일기입니다. 잔뜩 빌려놓은 책을 하나도 읽지 않는 나를, 내일이면 기억하지 못할 사람을 몹시 궁금해 하는 나를, 선연한 꿈에 어안이 벙벙해진 나를, 얼결에 이사 온 동네가 점점 좋아지는 나를 매일 한 장씩 스물아홉 번 찍어낸 일기입니다. 아무리 찍어도 나라는 판은 쉽게 변하지 않아서, 29판(版)이 아니라 29쇄(刷)입니다. 제목을 ‘29쇄’로 정한 데에는 나를 29일 동안 스물아홉 번 찍은 기록이라서, 또는 이 책이 물리적으로 29쇄를 찍길 바라는 마음으로, 또는 이 책의 판권 어디에도 29쇄라는 글자가 찍힐 일이 없다는 걸 우주의 기운을 통해 알 수 있기에 차라리 제목으로 찍어버리자는 객기로, 또는 발음이 29세와 비슷하니까 등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1쇄부터 29쇄까지 그저 나라는 사람의 반복일 뿐인 이 글이 누군가에겐 13쇄의 나처럼 잠깐이라도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져다주길, 또 누군가에겐 29쇄의 나처럼 다른 책으로 건너갈 한 줄이 되어주길 바랍니다. - 본인을 소개해주세요. 글 쓰고 책 만드는 ‘HOW WE ARE’ 발행인 임소라입니다. 수원에서 방식책방 ‘하우위아’를 운영했고, 지금은 서울에서 ‘초배’라는 이름의 강아지와 함께 삽니다. - 『사소설』, 『한숨의 기술』 등 독립출

목차

1쇄 2016.5.29.일 인중으로 피하지 않고도 008 2쇄 2016.5.30.월 거절할 줄 알면서 014 3쇄 2016.5.31.화 사이즈를 정하는 기준 018 4쇄 2016.6.1.수 쓰고 싶지 않은 글도 024 5쇄 2016.6.2.목 결국 읽지 않을 책을 신중히 고르는 일 028 6쇄 2016.6.3.금 불 지르고 싶은 곳 034 7쇄 2016.6.4.토 팔 수 있는 거라면 040 8쇄 2016.6.5.일 낯익은 자책 046 9쇄 2016.6.6.월 하지 마세요, 쪼쪼쪼 052 10쇄 2016.6.7.화 오줌 소리 058 11쇄 2016.6.8.수 절도 있는 엔딩 크레디트 064 12쇄 2016.6.9.목 흑발 반 백발 반 070 13쇄 2016.6.10.금 1년에 한 번쯤은 오늘처럼 074 14쇄 2016.6.11.토 능동적 일희일비 078 15쇄 2016.6.12.일 이렇게 안아줘 084 16쇄 2016.6.13.월 안 하면 티가 나고, 하면 티가 안 나는 088 17쇄 2016.6.14.화 하루 최대 생산량 094 18쇄 2016.6.15.수 건너편에서 기다리기 098 19쇄 2016.6.16.목 손에 남은 꿈 102 20쇄 2016.6.17.금 그때 떠나서 다행이라고 108 21쇄 2016.6.18.토 결국 다 내 잘못 114 22쇄 2016.6.19.일 털을 가만두는 일 120 23쇄 2016.6.20.월 익히 알고 맞는 뒤통수 124 24쇄 2016.6.21.화 팔 할이 설사 128 25쇄 2016.6.22.수 장담은 금물 132 26쇄 2016.6.23.목 이쯤 되면 그럴 거라고 138 27쇄 2016.6.24.금 그럼 서른이네 142 28쇄 2016.6.25.토 장기전을 준비하는 몸부림 146 29쇄 2016.6.26.일 환승의 문장 150

저자소개

저자 임소라 글 쓰고 책 만드는 ‘하우위아(HOW WE ARE)’ 발행인. 『강릉 가는 기차』 『똥5줌』 『사소설』 『시간이 많아서』『한숨의 기술』 등을 만들었다. howweare.co.kr

도서소개

임소라 일상 산문집 『29쇄』. 독립출판계에서 사랑받는 작가, 글 쓰고 책 만드는 '하우위아' 임소라의 일상 산문을 담은 책이다. 스물아홉의 하루하루, 그 속에 들어 있는 웃음과 눈물, 위로와 용기, 그래서 더욱 마음에 와 닿는 그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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