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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진 미래

정해진 미래

  • 조영태
  • |
  • 북스톤
  • |
  • 2016-09-30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9118728906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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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30년의 한국은 2015년의 일본보다 암울하다!” 대한민국 최고의 인구학자 서울대 조영태 교수가 제시하는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眼) 책 소개 인구학이 말하는 2030 대한민국의 자화상 : 이대로 가다가는 일본처럼 된다? 이대로 가다가는 일본만큼도 될 수 없다! 1972년, 그 해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아이는 100만 명이 넘었다. 그들이 부모가 된 2000년대 초반, 해마다 태어나는 아이는 50만 명을 넘은 적이 없다. 한 세대 만에 출생인구가 반 토막 난 것이다. 전쟁도 겪지 않은 나라에서 이처럼 출생인구가 급감한 나라는 우리나라를 제외하고는 일본뿐이다. 초저출산 현상이 우리 사회는 물론 기업과 개인의 삶에 가장 위협적인 요소가 되리라는 언론의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들은 말한다. 오늘의 일본을 보라고.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15~20년 먼저 초저출산 현상을 경험했고, 고령자가 전체 인구의 4분의 1을 넘어섰다. 우리도 2030년 즈음에는 오늘날의 일본처럼 될 터이니 큰일 아니냐고 한다. 그러나 인구학자인 조영태 교수는 이런 주장을 숫자의 이면을 보지 못한 전망이라고 지적한다. 그는 오히려 일본만큼만 되어도 다행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따라가고 있는 일본의 경제상황은 현재 어떠한가? 인구의 저출산 고령화에도 불구하고 2015년 현재 세계 3위 경제대국의 위치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그들은 자본주의 역사가 우리보다 깊고, 일본 기업들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두었다. 무엇보다 그들이 고령화될 때 한국과 중국, 대만 등 ‘젊은’ 주변국들이 그들의 제품을 많이 사주었다. 반면 우리나라는 어떤가. 기업들은 중국의 추격에 따라잡힐 것을 염려해야 하는 형편이다. 게다가 내수시장도 일본보다 크지 않은데, 우리 제품을 구매해줄 주변국들도 우리와 함께 늙어가고 있다. 이처럼 우리의 미래를 정확히 그려보려면 눈에 보이는 통계수치를 사회적 역량과 주변국과의 관계 등 다양한 요소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이것이 곧 조영태 교수가 강조하는 ‘인구학적 관점’이다. 경기동향, 주가추이, 문화담론의 변화 등 미래를 판단하는 수많은 프레임 중 가장 정확한 예측수단이 ‘인구’라는 데에는 전문가들 사이에 이견이 없다. 이민 등 해외 인구이동이 극심하지 않은 한, 10~20년 후를 예측하는 데 현재로서는 인구만큼 정확한 툴이 없다. 물론

목차

프롤로그 : 불투명한 미래에서 정해진 미래를 보는 법 1장 현재가 아닌 미래를 기준으로 삼아라 인구를 통해 보라 인구, 늘어야 하나, 줄어야 하나 인구정책 모범국의 아이러니 : ‘그래서 잘살게 되었나?’ 4인 가족은 없다 소형 아파트는 과연 돈이 될까? 2장 저출산 시대, 모든 것이 공급과잉 30년 만에 아동인구 절반으로 초등교사 1만 명 해고시대? 좋아지는 건 대입경쟁률뿐? 유망직업은 언제까지 유망직업일까? 입시교육 이외의 교육을 생각하자 월급의 3분의 1을 학원비로 쓸 필요가 없다 그나저나, 군대는 누가 채우지? 3장 저출산+고령화, 전쟁 같은 밥그릇 싸움 인구가 줄어들면 취업은 쉬워질까? 저출산이 취업의 기회가 되지 못하는 이유 10년 후에도 직장에 다닐 수 있을까? 본격적 빈익빈부익부는 은퇴 후부터 개인이든 국가든, 수입은 줄고 지출은 늘고 100세 노인은 장수마을에 살지 않는다 ‘58년 개띠’와 ‘70년 개띠’ 싸움에 등 터지는 청년들 니트, 프리타 외의 대안이 필요하다 4장 저출산+고령화+저성장, 대안은 해외에? 어떤 인구가 발전에 유리한가 10년 후에도 우리 제품이 잘 팔릴까? 세대의 크기는 곧 경제의 크기다 조선족을 더 들이자고? 해외투자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5장 작고 안정적인 한국을 준비하자 일본과 같은 연착륙은 가능한가? 여성들이 아이를 더 낳게 하려면 인구대책, ‘복지’가 아닌 ‘투자’여야 한다 양적 팽창이 아닌 질적 성장을 준비하자 작아지는 사회에 맞는 체질을 만들자 에필로그 | 정해진 미래에서 ‘나만의 미래’를 정해가는 법 주(註)

저자소개

저자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사람들이 태어나고, 이동해 다니고, 사망하는 인구현상을 통해 사회의 특성과 변화를 읽어내는 인구학자다.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대학교에서 사회학으로 석사를, 인구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인구학을 공부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한국인구학회, 한국보건사회학회 등 학술단체에서 이사로 활동한 바 있고, 2015년에는 4년간의 임기로 아시아인구학회 이사로 선출되었다. 2015년 연구년 기간 동안 베트남 정부 인구 및 가족계획국에 인구정책 전문가로 파견되어 1년간 하노이에 거주하며 베트남이 인구정책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는 작업을 도왔다. 2016년 9월부터는 베트남의 사회부총리에 의해 꾸려진 고령자를 위한 건강관리 시스템을 준비하는 태스크포스팀의 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등 주요 국가들의 인구변동의 특성을 통해 미래사회를 예측하려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폰, 웨어러블 등의 모바일기기와 이를 통해 축적되는 빅 데이터가 건강관리 및 증진과 같은 보건 분야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학술적 궁금증을 탐구하고 있다. 학술활동뿐 아니라 삼성 사장단, 현대기아자동차 글로벌리더과정, 생명보험협회, LG인화원 등 기업대상 강의와 서울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의 최고위과정 강의를 통해 인구와 미래사회에 대한 연구내용과 결과가 사회에 파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도서소개

대한민국 최고의 인구학자 서울대 조영태 교수가 제시하는 미래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 [정해진 미래]. 우리의 미래를 정확히 그려보려면 눈에 보이는 통계수치를 사회적 역량과 주변국과의 관계 등 다양한 요소와 연계해 적극적으로 해석해야 한다. 이것이 곧 조영태 교수가 강조하는 ‘인구학적 관점’이다. 이 책은 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인구학적 관점’이라는 기준을 통해 미래를 예측하고 대비하는 전략을 알려준다. 인구학의 관점에서 볼 때 청년실업, 산업구조, 노후준비 등 이 모든 미래는 어느 정도 정해져 있으며, 설명 가능하다. 그것을 아는가 모르는가가 개인과 사회의 운명에 큰 차이를 가져올 것이다. 그러니 알아야 한다. 인구변화가 이끌어내는 미래의 변화된 사회상을 조금이나마 눈에 잡히는 증거와 함께 볼 수 있다면, 우리는 현재가 아니라 미래를 기준으로 자신의 앞날을 더 잘 준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인구학이 그려내는 미래의 모습을 보고, 우리의 삶이 그 안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성찰한다면, 비록 객관적으로 좋지 못한 여건이라 해도 자신의 미래를 좀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정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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