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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개를 찾으세요

어떤 개를 찾으세요

  • 클리프 맥니시
  • |
  • 아이세움
  • |
  • 2016-02-25 출간
  • |
  • 344페이지
  • |
  • ISBN 978893783070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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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어떤 개를 찾으세요?』는 ‘해피 포’라는 동물 보호소에서 ‘희망 없는 개들’로 불리는 다섯 마리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찾기 위해 겪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책이다. 유기견들이 사람에게 보여 주는 조건 없는 사랑은, 개들이 우리 인간을 조건 없이 사랑하기에 우리도 그들을 사랑해야 한다는 상호 관계적인 논리가 아니라, 개들 역시 사람처럼, ‘숨 쉬는 생명’이기에 당연히 사랑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유기견이지만, 저희는 어떠세요?”

한쪽 얼굴이 망가진 개 랠프, 쓰다듬기를 거부하는 개 베시,
늙고 약한 개 프레드, 고양이만 쫓는 개 미치, 험상궂은 외모를 가진 개 토르.
희망도, 꿈도 없을 것만 같은 이 다섯 마리 유기견들은
과연 새 가족을, 그리고 행복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애견에서, 유기견으로.

“엄마! 나 쟤 사 줘! 키우고 싶단 말이야!”
투명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갓 태어난 듯 보이는 강아지와 눈을 마주치며 옹기종기 모여 있는 아이들은 종종 부모님을 붙잡고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며 성화를 부리곤 한다. 티 없이 맑은 눈망울을 한 천사 같은 강아지들이 귀여워 못 견디겠다는 표정으로.
“내가 다 보살필게! 내가 밥도 주고, 목욕도 시키고, 똥도 다 치울게!”
하지만 부모님들은 망설이게 된다. 집에 강아지를 들인다는 것은 그저 먹고, 자고, 싸는 것을 돌보는 정도의 간단한 문제가 아니기 때문이다.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애견샵 숫자만큼 국내 애견 인구 역시 쑥쑥 증가해 현재 애견 인구는 1,000만 명에 육박하고, 2015년 애견 산업 규모는 1조 8,000억 원으로 향후 2020년에는 무려 5조 8,1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여기, 애견 인구와 애견 산업 규모와 함께 커지는 수치가 있다. 바로 버려지는 유기 동물들의 숫자다.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버려지는 유기 동물들의 숫자는 무려 9만여 마리. 애견 인구 100명 중 한 명이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를 유기시킨다는 뜻이다.

세상 모든 생명들은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다.
‘기다리는 바보’인 유기견들도 마찬가지이다.

《어떤 개를 찾으세요?》는 ‘해피 포’라는 동물 보호소에서 ‘희망 없는 개들’로 불리는 다섯 마리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찾기 위해 겪는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린 책이다.
다들 한 번쯤은 유기된 동물들이 이러한 감정을 느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보았을 것이다. 하지만 그저 생각만 할 뿐, 인정하지 않거나 외면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버려지고 있는 엄청난 유기 동물들의 수가 그것을 증명한다.
이 책은 자신이 왜 버림받았는지 너무나 잘 알고 있는 다섯 마리 유기견들을 의인화하여 버림받은 개들이 느끼는 절망과 슬픔을 굉장히 인간적이고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사람들이 외면하고자 했던 어두운 사실에 직면하게 해 현실에서 달아날 수 없게 만든다. 당신이 생각하고 추측하는 그것이,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동시에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으면서 결코 예전 주인을 원망하지 않는 개들의 모습은 독자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만든다. 사람들에게 거부당하는 일에 익숙해졌지만, 그래도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끊임없이 꼬리를 흔들고 부족한 자신을 아껴 주는 사람에게는 더 큰 사랑으로 보답하는 유기견들의 모습에서 독자들은 사람과 동물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 동물의 마음도 사람과 다를 바 없다는 것, 동물도 사랑받을 때 행복하고, 버림받거나 거부당할 때 슬퍼한다는 당연한 사실을 자연스레 깨닫게 될 것이다.
책 속에서 유기견들이 사람에게 보여 주는 조건 없는 사랑은, 개들이 우리 인간을 조건 없이 사랑하기에 우리도 그들을 사랑해야 한다는 상호 관계적인 논리가 아니라, 개들 역시 사람처럼, ‘숨 쉬는 생명’이기에 당연히 사랑받아야 하고, 존중받아야 할 존재라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충동적으로 애완동물을 키웠다가 책임지기 힘들어하는 사람들,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깊게 고민해 보지도 않고 일단 애완동물을 사 달라고 조르기만 하는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하는 도서임이 분명하다.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것.
‘노력하는 지금, 그 모습 그대로도 괜찮아.’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다섯 마리 유기견들은 모두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주목할 것은, 이 같은 문제점들이 하나같이 요즘 어린이들의 고민과 무척 닮아 있다는 점이다.
얼굴에 난 끔찍한 흉터 때문에 방문객을 몸서리치게 만드는 개 랠프에게서는 ‘외모 콤플렉스’를, 매일 반복되는 미용에 스트레스가 쌓인 나머지 사람들의 손길을 거부하게 된 개 베시에게서는 ‘부모님의 지나친 간섭과 관심’으로 힘들어하는 요즘 아이들의 고민이 엿보인다. 또 늙고 약해 산책 나갈 힘조차 없다는 이유로 버림받은 개 프레드를 통해서는 ‘한 번의 실패가 낳은 무기력함’을, 고양이만 보면 환장하고 쫓아다니는 탓에 가족을 찾아도 몇 번이나 다시 해피 포로 되돌아오는 미치에게서는 ‘하고 싶은 일을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서 오는 좌절감’을, 큰 덩치와 험악한 인상 때문에 일찍부터 가족을 찾을 수 없는 개로 낙인찍힌 개 토르에게서는 ‘조건이나 겉모습으로 인한 사회적 편견’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의 아픔이 묻어나 있다.
중요한 것은, 이렇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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