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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의 품격

서울, 도시의 품격

  • 전상현
  • |
  • 시대의창
  • |
  • 2016-09-12 출간
  • |
  • 408페이지
  • |
  • 149 X 215 X 24 mm /559g
  • |
  • ISBN 978895940619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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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개발주의에서 탈개발주의로 패러다임은 바뀌었다!
4가지 키워드를 통해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다

서울에 관한 책은 이미 많다. 건축과 도시를 공부한 저자는 이 책이 나와야 한다는 명분을 찾고 싶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의 도시 공간 정책이 패러다임 전환기에 있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현 서울의 도시 공간 정책은 무조건 삽질부터 하고 보는 개발주의(박정희-전두환) 그리고 생태와 문화로 포장했지만 본질은 개발주의와 다를 바 없었던 신개발주의(이명박-오세훈)와 결별을 선언하고 탈개발주의로 향하고 있다. 저자는 ‘패러다임’이라는 렌즈를 통해 서울의 도시 문제를 대변하는 네 키워드(공공 공간, 공공개발사업, 보존, 아파트)를 분석한다. ‘재자연화’, ‘보행 네트워크 강화’, ‘공간 민주주의’ 등 서구에서는 이미 보편적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선 개념들을 제시하면서, ‘개발’과 ‘성장’이라는 구시대적 가치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광화문광장과 한강은 좋은 공공 공간일까, 아닐까?
-왜 한강은 센 강이나 템스 강처럼 세계적인 관광 명소가 되지 못할까?
-서울 고가 공원화 사업과 뉴욕 하이라인은 무엇이 다를까?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혹평을 받은 이유는 무엇일까?
-북촌에서 젠트리피케이션을 막을 방법은 없을까?
-왜 아파트는 유독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까?
-다세대, 다가구 주택을 아파트처럼 쾌적하게 만들 방법은 없을까?

사회학자, 건축가, 시민운동가, 건설경영인, 서울시 대변인의 가상 대담에로의 초대
이 책은 서울이라는 공간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서울이 가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가상 대담이라는 특이한 형식을 취한다. 저자는 사회·문화·정치·경제적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상징적 인물을 선별해 1인 다역을 소화하며 스스로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졌고, 다양한 시각을 담은 대답들을 선별해서 내놓았다. 가상 대담이라는 형식의 매력은 논의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등장인물들이 갑론을박하는 가운데 누군가는 흥분하고, 누군가는 억울해하며, 누군가는 사태를 진정시키려 애쓴다. 백분 토론을 관람하는 마음으로 책을 읽어 나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되고, 어렵지 않게 도시 및 공간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하게 된다.

문제 지적에서 대안 제시까지,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반짝이는 도시 아이디어
여태껏 많은 책들이 서울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비판했지만 대안 제시에는 인색했다. 하지만 이 책은 참신하고 다소 과감한 아이디어들을 융단폭격하듯 쏟아낸다. 예를 들어, 저자는 막대한 자원과 시간을 들여 건축물을 만들어내지 않고도 한강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법으로 ‘노점 아일랜드’와 ‘1일 1교 워킹데이(walking day)’, 아파트 ‘단지 공공화’ 등을 제안한다. 노점 아일랜드는 한강의 수상부두에 건물을 올려 도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들이는 대신 노점상과 푸드트럭을 불러들여 테마별로 조직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건물을 새로 짓지 않아도 되고 쉽게 프로그램을 바꿀 수도 있으니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노점상 합법화와 푸드트럭 활성화가 가능해지고 수익이 기업이 아닌 서민의 호주머니로 들어간다. ‘1일 1교 워킹데이’는 하루에 한강 다리를 하나씩 정해 차량을 통제하고 푸드트럭과 노점 영업을 허가하는 것이다. 그러면 하드웨어(시설)가 아닌 소프트웨어(이벤트)로 보행을 활성화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날 수 있고 결과가 안 좋으면 바로 원상 복귀할 수 있으며 시민에게 차도 위를 놀이터로 사용하는 일탈의 재미를 선사할 수도 있다. 비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호주 시드니의 주민들이 아침 도시락을 싸서 하버브리지로 피크닉을 간 ‘하버브리지에서 아침 식사를(breakfast on the bridge)’이라는 축제를 참고할 것. 현실적인 것은 익숙한 것이고, 익숙한 것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서울의 이야기는 그 누구도 아닌 ‘나의 이야기’
우리가 서울과 도시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왜 정부는 광장에서의 집회를 통제하는가? 왜 정부는 국민의 주거권을 책임지지 않고 주택을 제공하는 역할을 사기업에게 떠넘겼는가? 서민을 위해 짓는다는 임대아파트는 왜 그리 비싼가?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쫓겨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저자는 ‘독자들도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저마다의 배역을 맡아 대담에 뛰어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한다. 도시는 도시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떠나 이야기할 수 없다. 도시에 관한 전문 지식뿐만 아니라 ‘도시는 그 도시에 살고 있는 주민이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는 주체성과 문제의식을 얻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책속으로 추가
개발 이익을 포기해야 보존이 가능한 사회에서 어떻게 보존 문화가 자리를 잡겠습니까. 한번 단순하게 생각해봅시다. 옛 건물들은 대개 용적이 적었어요. 그러다 산업화를 거치면서 더 큰 건물을 새로 지을 수 있게 되었죠. 게다가 이 시기는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건물을 지으면 무조건 돈이 되는 개발 드라이브의 시대였어요. 유럽처럼 오래된 건물이 문화?경제적 가치를 인정받는 사회도 아니었고요. 그러다 보니 기회만 되면 옛것을 부수고 새 건물을 짓게 된 거예요. 이런 상황에서 보존을 이야기한다고 사람들이 귀를 기울였을까요?-205쪽.

한때 2~3평 규모의 옷집들로 인기를 누렸던 ‘이대 뒷골목’ 기억나시죠? 장사가 잘될 때는 권리금만 1억 원이 넘을 정도로 인기가 대단했죠. 그런데 지금은 빈 점포들이 있어요. 인기에 힘입어 임대료가 오르다 보니 기존 옷집들이 못 버티고 나갔거든요. 결국 골목길의 특색이 사라졌고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발길도 끊겼죠. 그래서 2015년 9월에 이대 뒷골목 건물주 18명이 상권을 되살리려고 임대차계약 기간에 보증금을 올리지 않겠다고 약속했어요. 한번 겪고 나니까 단기적으로 임대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경제적 손실을 초래한다는 걸 깨달은 거죠.-251쪽.

어쨌든 중요한 건 분양가 상한제가 선분양제도와 짝을 이루어 서민들에게 로또를 안겨줬다는 사실이에요. 아파트 가격이 상승할 때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엄청난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었거든요. 게다가 선분양제도 덕분에 아파트 살 돈이 없어도 계약금만 있으면 당첨 후에 분양권을 되팔아서 막대한 수익을 남길 수 있었고요. 그러다 보니 서민에게 아파트는 중산층으로 신분 상승을 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돼요.-280쪽.

정부가 국토의 대부분을 소유하고 있다 하더라도 반값 아파트는 힘들 것 같아요. 반값 아파트가 되려면 주택 가격에서 토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반이어야 하는데 우리나라는 지역에 따라 토지비가 차지하는 비율의 편차가 심하거든요. 예를 들어 서울 강남 지역에서 토지비를 빼고 아파트를 공급한다면 반값 아파트가 가능할 거예요. 땅값이 워낙 비싸니까요. 하지만 교외 지역에서는 힘들겠죠. 토지가가 낮으니까요. 혹시 이명박 정부 때 추진했던 보금자리주택사업 기억하세요? 그린벨트 풀어서 저렴한 가격에 아파트 공급하겠다고 한 사업 있었잖아요. 실제 강남?서초 지역의 보금자리주택은 주변 시세의 반값에 공급됐어요. 반면 경기도 일대의 보금자리주택 분양가는 주변 시세와 별 차이가 없었죠.-285쪽.

독일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정부가 표준 임대료를 기초로 임대료를 강력히 통제해요. 반면 민간임대주택의 경우 표준 임대료를 기준으로 하되 3년간 20퍼센트를 초과하여 임대료를 인상할 수 없다는 상한선을 두고 있어요. … 그렇다고 민간임대주택의 임대료를 집주인 마음대로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에요. 민간임대주택이라 해도 임대료를 올리려면 까다로운 조건을 만족시켜야 하거든요. 우선 표준 임대료, 임대료정보은행(Mietdatenbank)의 자료, 전문가의 감정서 그리고 유사한 조건을 가진 주택의 차임 현황 최소 3개 이상 등을 임대료 인상의 근거로 제시해야 해요. 또 세입자의 허락도 받아야 하고요.-299쪽.

기업형 임대주택이라는 게 결국 민간을 움직여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거거든요. 잘 생각해보세요. 1970년대 정부가 민간에게 특혜를 베풀면서 주택 공급이라는 미션을 떠넘겼잖아요. 똑같아요. 이번에도 특혜를 주면서 임대주택 공급을 민간에게 떠넘기는 거예요. 주택이 부족하면 민간에게 주택 공급하라고 하고, 임대주택이 부족하면 또 민간에게 임대주택 공급하라고 하고, 한마디로 손 안 대고 코 풀겠다는 거죠. 공공의 역할이 클수록 주거 안정성이 강화된다는 사실을 볼 때 이건 직무유기에 가까워요.-304쪽.

다시 단지 이야기로 돌아가봅시다. 우리는 왜 아파트를 폐쇄적인 단지 형식으로 만들어온 건가요? // 공공이 제 역할을 못해서입니다. 단지 안의 공원, 도서관, 보육 시설, 경로당, 스포츠센터, 원래 다 공공이 제공해야 하는 기본적인 주거 인프라예요. 그런데 공공이 제 역할을 안 하니까 민간이 아파트 단지라는 사유 공간으로 해결하는 거예요. 당연히 제공받아야 할 공공시설을 시민들이 돈 주고 사는 거죠. // 공공이 제 역할을 못해서 주거 인프라를 민간 사업자가 조성하게 되었고, 그 결과 공공 공간도 하나의 상품이 되었다는 거군요. 바꾸어 이야기하면 시민으로서가 아니라 소비자로서 소득 수준에 맞는 공공공간을 누리게 됐다는 거고요. 그렇다면 단지 밖 사람들의 공공 공간은 상대적으로 양과 질이 빈약할 수밖에 없겠네요.-329~330쪽.

목차

프롤로그 1_가상 대담으로 파헤친 서울이라는 공간
프롤로그 2_등장인물 소개

01 공공 공간

공공 공간, 사회 수준의 가늠자
서로 다른 광장 DNA
근대 서울, 프로파간다로서의 광장
밀레니엄 칠삭둥이, 광장 문화
광장, 양의 문제
광장, 질의 문제
모노톤의 메가 리버, 한강
백 투 더 퓨처
한강 르네상스 vs 신 한강종합개발
신 한강종합개발의 첫 관문, 여의도 수상부두
노점 아일랜드, ‘최초’의 풍경
재래시장과 푸드트럭 활성화 그리고 실패로부터의 교훈
노점 아일랜드, 새로운 식문화의 DNA
일일 노점 대교, 보행과 재미의 풍경으로

02 공공개발사업

어리석은 제로섬게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흥행이라는 반쪽 잣대
프랜차이즈 랜드마크
번갯불에 구운 슈퍼콩, DDP
스타 건축가라는 한 방
절반의 성공 그리고 남은 숙제
서울역 고가, 패러다임 시프트
서울역 고가와 하이라인
교통 문제 아닌 교통 문제
보행의 낙수효과 그리고 메가 스트럭처
공공개발사업 성공의 키, 거버넌스

03 보존

역사라는 콤플렉스
이유 있는 핫플레이스, 북촌
북촌, 값지게 얻은 보존 문화
자발적 보존, 한옥 등록제
한옥 수선 기준, 보존과 신축 사이에서
상하이 신톈디, 보존과 개발의 공존
상하이 신톈디와 서울 북촌, 커뮤니티의 붕괴
상하이 티엔즈팡, 핫플레이스와 커뮤니티의 공존
매력적인 동네의 숙제, 젠트리피케이션

04 아파트

아파트 진원지, 서울
아파트, 산업화 시대의 주거
아파트, 디스토피아 혹은 유토피아
아파트 권하는 사회, 교묘한 줄타기
싱가포르가 될 수 없었던 한국
주거권의 척도, 공공임대주택
주거권의 척도, 민간임대주택
뉴스테이, 주거 아닌 사업 안정화 대책
토건업을 둘러싼 끈끈한 우정
운명 공동체, 아파트와 보수주의
그들만의 공동체, 아파트
브랜드 그리고 주거 상품
공공의 직무유기 그리고 각자도생
상상 1. 아파트 단지의 해체-경제 위기 뇌관의 제거
상상 2. 아파트 단지의 해체-동네 커뮤니티의 부활
상상 3. 다세대, 다가구 동네를 ‘유러피안 동네’로

미주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전상현은 서울에서 ‘건축’을 공부했고 베를린에서 ‘도시’를 공부했다. 지난 10여 년간 건축사 사무소와 건설사를 오가며 건축과 도시의 현실을 온몸으로 부딪쳐왔다. 현재 국민대학교 건축학과에서 단지계획을 가르치고 있으나, 그것보다는 도시에 대한 재미난 얘기들을 풀어내려 노력하고 있다.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어냐고 묻는다면 ‘대한민국 1호 도시 컨설턴트’가 되어 우리 도시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나가고 싶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리고 그 대답이 현실이 되도록 오늘도 남의 도시 우리 도시 가릴 것 없이 열심히 기웃거리고 있다. 지은 책으로 《도시유감》이 있다.

도서소개

네 가지 키워드를 통해 살펴 본 서울의 과거, 현재, 미래!

현 서울의 도시 공간 정책은 무조건 삽질부터 하고 보는 개발주의 그리고 생태와 문화로 포장했지만 본질은 개발주의와 다를 바 없었던 신개발주의와 결별을 선언하고 탈개발주의로 향하고 있다. 『서울, 도시의 품격』는 ‘패러다임’이라는 렌즈를 통해 서울의 도시 문제를 대변하는 네 키워드를 분석한 책으로 ‘재자연화’, ‘보행 네트워크 강화’, ‘공간 민주주의’ 등 서구에서는 이미 보편적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낯선 개념들을 제시하면서, ‘개발’과 ‘성장’이라는 구시대적 가치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각으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서울’이라는 공간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특이한 형식을 취하는 이 책은 사회, 문화, 정치, 경제적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상징적 인물을 선별해 1인 다역을 소화하며 스스로에게 수많은 질문을 던졌고, 다양한 시각을 담은 대답들을 선별해서 내놓았다. 등장인물 가운데 누군가는 흥분하고, 누군가는 억울해하고, 누군가는 사태를 진정시키려 애쓰기도 한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어느새 이야기에 푹 바지게 되고, 어렵지 않게 도시 및 공간 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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