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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훈아, 도서관 가자

용훈아, 도서관 가자

  • 노경실
  • |
  • 생각하는책상
  • |
  • 2015-08-14 출간
  • |
  • 112페이지
  • |
  • 172 X 225 X 20 mm /250g
  • |
  • ISBN 978899794330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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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최고의 동화 작가 노경실 선생님과 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님이 전하는 도서관, 책, 유기견과의 사랑 이야기

추천 포인트


- 이 책 한 권으로 학교 도서관과 공공 도서관 이용에 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도서관이 단순히 책 읽는 곳이 아니라 우리 삶의 일부임을 알 수 있습니다.
- 노숙자와 유기견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합니다.
- 다른 사람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고 이해하는 태도를 길러 줍니다.
- 가족에 대한 사랑뿐 아니라 나에게 있는 소중한 것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됩니다.

인류의 보물 창고 도서관!
그곳의 즐거움을 알려 주는 책

책 소개

책과 이야기를 좋아하는 도서관 키드와 버려진 유기견과의 우정 이야기
- 책으로 상처를 치유하는 마법 같은 도서관


어느 날 용훈이는 부엌에서 미미에게 줄 간식을 챙기다가 엄마에게 들키고 맙니다. 엄마는 초등학생이 이성 친구를 사귄다고 잔소리를 하지만 용훈이는 연신 싱글벙글하지요. 용훈이는 잠자리에 들어서도 미미 생각만 하면 웃음이 납니다. 어서 내일이 되어 미미를 볼 생각만 해도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다음 날 아침 등교를 하려는 데 엄마가 용훈이에게 간식 통을 건냅니다. 미미에게 전해 주라고 말이지요. 용훈이는 너무 신이 나 학교 수업 시간에도 미소를 짓고만 있습니다. 단짝 친구인 지영이와 동수가 말을 걸어도 온통 미미 생각뿐입니다.
학교 수업이 끝나자마자 용훈이는 미미를 만나러 교문을 나섭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지영이와 동수가 용훈이의 뒤를 따르지요. 용훈이가 미미를 만나러 간 곳은 흰돌어린이도서관. 용훈이는 그곳에서 미미에게 엄마가 정성스럽게 준비한 간식을 전합니다. 미미은 고맙다며 “멍멍멍~.” 인사를 합니다. 아하! 알고 보니 미미는 용훈이의 여자 친구가 아니라 강아지였어요. 버려진 유기견을 도서관 사서 선생님이 데려다 도서관 옥상에서 키운 것이지요.
용훈이는 미미에게 다정스럽게 책을 읽어 줍니다. 그 모습을 뒤따라온 지영이와 동수에게 들키고 말지요. 하지만 용훈이는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도서관으로 가서 미미에게 동화책을 읽어 줍니다. 저녁 내내, 아니 하루 종일 읽어 주고 싶지만, 용훈이는 그렇게 하지 못해요. 저녁에 학원에 가야 하기 때문이지요. 미미에게 책을 읽어 주고 학원으로 향하던 용훈이는 길가에서 노숙자 아저씨들을 만나게 되어요. 용훈이는 아무 생각 없이 손으로 입을 막았습니다. 동네 어른들이 하던 대로 한 것입니다. 헝클어진 머리카락, 얼른 보아도 오래 입어 더러워진 옷. 용훈이는 자기도 모르게 천천히, 아주 천천히 걸었습니다. 빨리 걷거나, 소리 나게 뛰어가면 아저씨들이 쫓아올지 모른다고 지레 겁을 먹은 거지요. 그 바람에 용훈이는 세 아저씨가 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숙자 아저씨들이 하는 말을 들은 용훈이는 그 분들이 결코 무섭거나 나쁜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지요. 문득 용훈이는 생각이 났어요. 어제 도서관에서 자원봉사하시는 할아버지가 들려준 『레 미제라블』이라는 책이요. 용훈이는 도서관으로 가서 할아버지에게 『레 미제라블』을 찾아달라고 하고 할아버지는 용훈이에게 십진분류법을 알려 주며 스스로 찾아보라고 하지요. 과연 용훈이는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있을 까요? 그리고 계속해서 미미에게 책을 읽어 줄 수 있을 까요? 

출판서 서평

전문가가 소개하는 학교·공공 도서관 안내서!


도서관은 모두의 삶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단순히 책만 보는 곳이 아니라 지식과 정보, 문화를 향유하고 공유하고,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 역할까지 하는 곳이지요. 또한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상상의 세계, 꿈의 공간입니다. 도서관은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이기도 합니다. 책을 통해 무궁무진하고 재미있는 세계를 만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우리는 도서관을 단순히 책 읽는 곳으로만 알고 있지요. 또한 부모님 세대에게는 ‘책을 즐기는 곳’이 아니라 ‘책과 씨름하는 곳’이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제 도서관이 달라졌고, 달라지고 있습니다. 도서관은 문화 공간이자 정보 교류 공간이며, 휴식 공간으로 지역이나 도서관의 역할에 맞게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보유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도서관을 어떻게 이용해야 하는지에 대해 올바르게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학교에 가면 학교 도서관이, 동네 가까운 곳엔 공공 도서관이 있는 데도 말입니다. 이 책 『용훈아, 도서관 가자!』는 현직 서울도서관 관장인 이용훈 관장이 주인공인 그림책입니다. 용훈이가 도서관에서 벌이는 에피소드를 통해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도서관이 어떤 곳인지에 이야기합니다. 또한 매 챕터가 끝날 때마다 경기도사서협의회장 김임숙 선생님이 감수한 도서관 활용하기를 통해 도서관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 줍니다. 더 이상 설명할 필요조차 없는 최고의 동화 작가 노경실 선생님이 쓴 글이라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지요.
『용훈아, 도서관 가자!』로 별처럼 반짝이는 우리 아이의 가능성을 키워 주세요!
도서관에 책만 읽으러 간다는 생각을 이제 바꾸어 보세요. 도서관에는 종이에 쓰여 있는 글자를 읽으러 가는 것이 아닙니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러 가는 것이고, 몰랐던 사실을 깨우치러 가는 것이고, 새로운 세상을 만나러 가는 것입니다. 도서관은 모두에게 열려 있는 가장 근사한 여행지입니다.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도서관 여행길, 『용훈아, 도서관 가자!』를 통해 도서관은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하나의 의미가 될 것입니다. 아이는 어쩌면 도서관에서 내일의 꿈과 만날 수도 있고, 가 보고 싶은 곳과 하고 싶은 일들을 가슴에 채워놓게 될지도 모릅니다. 도서관에서 한 권의 책을 만날 때마다 아이의 오늘과 내일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목차

첫 번째 이야기
용훈아, 네 비밀이 뭔데?

두 번째 이야기
도서관 옥상의 비밀

세 번째 이야기
몰래몰래, 살금살금, 용훈이를 따라가자

네 번째 이야기
내가 처음으로 찾아낸 책!

다섯 번째 이야기
강아지가 된 용훈이, 용훈이가 된 강아지

여섯 번째 이야기
작은 도서관은 작지 않아요.

저자소개

저자 노경실은 울적한 마음으로 길을 걷다가도 아이들과 강아지만 보면 웃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 어른들 칭찬보다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가슴 속의 눈물을 생각하며 동화를 쓰는 작가입니다. 신춘문예를 통해 소설과 동화 두 분야에 모두 등단했으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작품을 쓰고 있습니다.『어린이 인문학 여행』, 『복실이네 가족사진』, 『멧돼지 남매가 보내는 편지』, 『상계동 아이들』, 『할아버지는 여든아기』, 『진흙쿠키, 꿈과 희망을 구워요』, 『아빠는 1등만 했대요』, 『때리지 마!, 때리지 마!』, 『열 살이면 세상을 알 만한 나이』 등의 책을 썼고, 『체피토 뭐하니?』, 『연아처럼 당당하게 세계를 향해』, 『지구가 100명의 마을이라면』 등의 좋은 어린이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도서소개

동화 작가 노경실과 서울도서관 이용훈 관장님이 전하는 도서관, 책, 유기견과의 사랑 이야기『용훈아, 도서관 가자!』. 이 책은 현직 서울도서관 관장인 이용훈 관장이 주인공인 그림책입니다. 용훈이가 도서관에서 벌이는 에피소드를 통해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도서관이 어떤 곳인지에 이야기합니다. 또한 매 챕터가 끝날 때마다 경기도사서협의회장 김임숙 선생님이 감수한 도서관 활용하기를 통해 도서관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팁을 알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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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훈아, 도서관 가자!(함께 가는 도서관 1)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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