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니체의 인간학

니체의 인간학

  • 나카지마 요시미치
  • |
  • 다산 3.0
  • |
  • 2016-09-07 출간
  • |
  • 280페이지
  • |
  • ISBN 979113060950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4,800원

즉시할인가

13,3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3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 경고 ] 니체라는 까칠한 철학자를 견딜 수 있는 자만이 이 책을 읽어라! “착한 사람만큼 나쁜 사람은 없다” 전투력 1위의 철학자 나카지마 요시미치가 마침내 니체라는 핵망치를 손에 들었다! 누구나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길 원한다. 하지만 그런 마음과는 달리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포기하며 살아간다. 다양한 핑계를 댈 수 있지만 결국 이유는 하나. 문제나 갈등을 일으키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착하고 얌전하게만 굴면 대부분 부드럽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현대인들이 니체에 더욱 매달리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위험하게 살라”는 니체의 말에는 안전함만을 추구하며 살아온 오늘날의 청춘들조차 속절없이 유혹당한다. 『니체의 인간학』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일본에서 ‘싸우는 철학자’로 불리는 나카지마 요시미치는 니체만큼이나 독특하고 과격한 반역 정신으로 무장하여, 니체 철학을 철저하게 해부한다. 그런 그가 니체 철학을 통해 우리에게 내뱉는 말은 “더 이상 착하게 살지 마라”는 것이다. 이 말은 더 이상 기만과 거짓말을 일삼지 마라는 것이며, 안락과 이득을 보는 삶에서 벗어나라는 것이다. 실제로 니체와 나카지마의 공통된 진단에 따르면, 세상은 이런 착한 가면을 쓴 약한 인간들에 의해 지배당하고 있다. 그 결과 우리의 삶은 갈수록 작고 소소한 행복에 매달린다. 원하는 삶과는 멀어지고 있으면서도 괜찮다는 말로 스스로를 기만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이 읽혀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리의 신념과 미학을 지키며 살기 위해서는 더는 착해져서는 안 된다는 것. 대신 강해져야 한다는 것. 그러니 니체의 핵망치가 뒤통수를 얼얼하게 때리더라도 도망치지 말고 맞서보자. 이 책이 당신의 잃어버린 야성을 되찾아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하늘의 별에서 지상으로 내려온 니체 니체라는 남자의 진짜 캐릭터를 마주하라 솔직히 인정하자. 그동안 우리는 ‘프리드리히 니체’라는 서양철학의 큰 이름에 주눅들어왔다. 배워두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의무감, 하지만 차마 원문을 찾아 읽어볼 엄두는 안 났던 두려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된 니체의 말을 찾아 읽고, 또 니체를 곁에 두고 억지로라도 읽으려 하지 않았던가. 하지만 나카지마 요시미치의『니체의 인간학』은 이런 기존의 니체 교양서가 지녔던 관

목차

추천 및 감수의 말 우리는 니체를 얼마나 견뎌낼 수 있는가? 프롤로그 니체를 읽는 착한 청춘들에게 1장. 착한 사람은 약자다 약자란 무엇인가 | 약자의 변종 | 약자=착한 사람 | 안락하고 이득인 삶의 방식 | 악행을 저지를 용기 | 공동체의 보호색에 숨는다 | 툭하면 벌렁 드러눕는 개 | 약자는 가해자다 | 착하게 살라는 가르침의 희생자 | 정직하면 손해라는 한탄 | 현대사회의 신형 약자 | 약자가 좋아하는 강자 지배 | 약자는 권력에 민감하다 | 공인된 피차별자 2장. 착한 사람은 안전을 추구한다 최고의 가치는 신체 보전 | 어디서나 흘러나오는 멍청한 안내 방송 | 후기 고령자 | 나는 이걸로 족하다 | 질투와 증오 | 저널리즘의 거짓말 | 착한 사람은 잘 속는다 | 고지식한 정신 | 성의 있는 몰락 | 욕망에 사로잡혀 울부짖는 들개 | 운명애와 우연 3장. 착한 사람은 거짓말을 한다 진실은 반감을 사는 경우가 많다 | 선의의 거짓말 | 타인의 호의에 대한 불만 | 속내가 뻔히 보이는 아첨하는 문장 | 바보스러울 정도로 정중한 문장 | 무례한 태도로 돌변하기 | 편집자의 비열함과 천박함 | 성실하라는 가르침 | 거짓말할 용기조차 없는 자 | 여자와 거짓말 | 여자에게 가려면 채찍을 들어라 | 루 살로메에게 당한 실연 | 여자에 대한 두려움 4장. 착한 사람은 무리를 짓는다 가축의 무리 | 공정함과 복수 | 관리받고 싶은 마음 | 부당한 대우 | 평등에 대한 믿음 | 독거미 타란툴라 | 텔레비전은 가장 기만적인 공간 | 예외자에 대한 배척 | 적을 사랑할 수 있는가 | 이기주의는 악이 아니다 | 무리를 짓지 않는 약자 5장. 착한 사람은 동정한다 누구에게도 상처받지 않기 | 동정심이 만드는 불쾌함 | 타인을 괴롭게 만드는 권력 | 영혼을 부패시키는 동정 | 동정과 수치심 | 깨물면 이가 부러질 정도의 친구 | 니체의 다정함 6장. 착한 사람은 원한을 품는다 도덕의 기원 | 니체와 르상티망 | 너무도 단순한 학자 비판 | 몸을 던져 싸우지 않는 남자 | 패배자의 욕설 | 개구리의 원근법 | 니체는 동성애자인가 | 바그너와의 결별 | 엘리자베트 니체 7장. 니체라는 착한 남자 자기 개조로 강해진 남자 | 하찮은 인간들에 대한 흥미 | 우월한 사람에 대한 비열한 태도 | 대등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는 남자 | 악의의 희생자 | 나는 훌륭하다 | 아름다움은 소수의 것 에필로그 니체의 극악

저자소개

저자 : 나카지마 요시미치 저자 나카지마 요시미치 中島義道 는 ‘싸우는 철학자’로 불리는 일본의 철학자. ‘철학 학원 칸트’ 원장.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원에서 철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일본 전기통신대 인간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칸트 전문가로, 그의 영향을 받아 ‘반(半) 은둔의 삶’을 실천하고, 또 제안한다. 『비사교적 사교성』, 『인생의 반 내려놓기』등의 책에서 그런 그의 독특한 인간 관계론을 접할 수 있다. 37세까지 일정한 직업에 종사하지 않았던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쓴 『일하기 싫은 당신을 위한 책』이라는 처세서 역시 ‘반 은둔의 삶’에 대한 하나의 제안이다 그밖에도 『철학의 교과서』, 『우리가 정말 사랑한 걸까』등의 책이 국내 출간되었다. 『니체의 인간학善人ほど?い奴はいない: ニ?チェの人間?』은 칸트 전문가로서 니체를 혐오했던 그가 갑자기 니체를 들고 나온 것만으로 일본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책이다. 그만큼 그에게는 니체를 통해야만 할 수 있는 말이 있었다. 니체의 말을 빌려 이 시대를 사는 청춘에게 반드시 해야 하는 말이 있었다. 그는 니체라는 서슬 퍼런 망치를 들고 이렇게 외친다. 착한 사람만큼 나쁜 사람은 없다. 역자 : 이지수 역자 이지수는 고려대학교와 사이타마대학교에서 일본어와 일본문학을 공부했다. 일본어 교재를 만드는 편집자로 일하다가 번역가로 전업했다. 텍스트를 성실하고 정확하게 옮기는 번역가가 되기를 꿈꾼다. 옮긴 책으로 사노 요코의 『사는 게 뭐라고』, 『죽는 게 뭐라고』, 『자식이 뭐라고』와 나카노 교코의 『내 생애 마지막 그림』 등이 있다. 감수 : 이진우 감수자 이진우는 한국의 철학자. 포스텍 석좌교수. 연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계명대학교 철학과 교수 및 같은 대학 총장,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위원, 니체 전집 편집위원, 한국 니체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니체의 인생 강의』,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찾아서』, 『니체, 실험적 사유와 극단의 사상』, 『지상으로 내려온 철학』 등이 있다.

도서소개

나카지마 요시미치의『니체의 인간학』은 기존의 니체 교양서가 지녔던 관점을 전복하고 그동안 하늘의 별처럼 떠받들려온 니체의 멱살을 잡아 우리가 치열하게 살고 있는 땅 위로 끌어내린다. 그리고 ‘약한 인간’으로서의 니체를 낱낱이 해부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니체를 공격하는 도구는 다름 아닌 니체 자신의 철학이다. 니체는 자신의 저서 곳곳에서 ‘착한 사람’을 혹독하게 비판해왔다. 나카지마는 니체의 ‘착한 사람’ 공격이 결국엔 니체 자신의 내부에 있던 약함, 비열함, 선량함을 향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인간으로서의 니체가 얼마나 약하고 비겁했는지 보여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