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어촌자본주의

어촌자본주의

  • 이노우에 교스케 , NHK 어촌 취재팀
  • |
  • 동아시아
  • |
  • 2016-08-24 출간
  • |
  • 250페이지
  • |
  • ISBN 978896262154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3,000원

즉시할인가

11,7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1,7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추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가 꼭 참고해야 할 책! 지구의 한계를 구할 대안으로 전 세계가 일본 ‘어촌’을 주목한다! 일본 40만 부 베스트셀러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 취재팀 NHK 화제의 방송 “함께 살아갈 미래는 어촌에 있다” 해양자원고갈, 환경오염, 어획량 감소 등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근해(近海) 문제의 해결책이자 새로운 학술용어로 확립된 ‘어촌’은 과연 무엇인가? “무분별한 개발과 무관심으로 한계에 다다른 바다, 더 이상 인류의 보고(寶庫)라 할 수 없다. 하지만 일본의 어촌마을에서 시작된 작은 움직임에서 인류와 바다의 공생과 지속 발전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 미래의 희망과 무한한 가치를 지닌 바다를 회복시키기 위해서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할까? 그 해답은 ‘어촌’에 있다.” _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 장만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의 말처럼, 인류에게 있어 바다는 보고(寶庫)였지만 자본주의시대를 거치며 바다는 인간에 의해 개발의 대상으로 전락했고 더 이상 공존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바다는 한계에 다다르고 환경오염과 해양자원고갈 등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신음하고 있다. 그런데 자본주의의 막다른 길에서 이러한 현상을 타개할 작은 노력이 일본의 바다에서 시작되었다. 어촌(里海, SATOUMI)이라는 개념은 일본 세토 내해(???海)에서 시작되었다. 세토 내해는 일본 혼슈섬과 시코쿠섬, 규슈섬 사이의 좁은 바다를 말한다. ‘앞바다’의 의미를 갖고 있는 ‘어촌’은 ‘인공적인 관리를 통해서 생물다양성과 생산성이 향상된 연안 해역’으로 정의된다. 또한 이러한 어촌의 개념은 이미 학술용어로 확립되었고, 해양자원고갈이나 오염의 문제를 안고 있는 전 세계 근해(近海)의 해결책이 되고 있다. 2015년 7월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里山資本主義)』(동아시아)로 국내에 소개된 ‘산촌자본주의(里山資本主義)’. ‘예전에 인간이 가지고 있었던 휴면자산을 재이용함으로써 경제재생과 공동체의 부활에 성공하는 현상’을 말하는 산촌자본주의의 개념을 포함하면서도 보다 심화되고 확대된 개념이 바로 ‘어촌자본주의’이다. 인간에게 유용한 미사용 자원을 활용하는 단계에 머물지 않고, 자연과 대화하고 적절하게 관리해서 본연의 생명의 순환을 바로잡고 효율성을 높이는

목차

머리말: ‘산촌자본주의’에서 ‘어촌자본주의’로 바다를 되살리는 ‘어촌’ / 바다에 씨를 뿌리는 어부들 / 대도시에서 ‘산촌 지향’이 폭발하고 있다 / 도시와 시골의 구분 없이 연결되는 경계 없는 시대가 찾아왔다 / 한 단계 더 위의 ‘오래된 미래’로 / 자본주의의 막다른 길에 등장한 ‘어촌자본주의’ / 19세기 자본주의의 유토피아도 ‘산촌과 어촌’이었다 제1장 바다에서 시작되는 지역재생 ―옛 뗏목이 세토 내해를 바꿨다 세토 내해를 대표하는 ‘어촌의 장치’ / 굴뗏목은 ‘고도경제성장의 산물’ / 빈사 상태의 바다 / 굴뗏목이 ‘빈사 상태의 바다’를 회복시켰다 / 굴의 엄청난 정수능력 / 미야지마수족관이 발견한 ‘낙원’ / 굴뗏목 위는 절호의 낚시터 / 그곳에 있는 ‘용궁’ / 바다를 풍요롭게 만드는 ‘어촌의 활동’ / 굴양식어부는 히로시마만을 떠돈다 / 굴 치패의 ‘최강군단’을 만든다 제2장 ‘천덕꾸러기’가 21세기의 자원 ―‘지킴이’가 기적의 바다를 키웠다 세계 어촌의 정점, 히나세 / 바다 숲은 해적의 바다에도 넓게 퍼져 있다 / 한 사람의 세토 내해 어부는 눈치채고 있었다 / 이인삼각 프로젝트 / ‘쓰레기’였던 굴껍질로 국면타개 / 더할 나위 없이 밝고 유쾌한 어부들의 항구 / ‘망가트리는 것은 간단하지만 원래 상태로 되돌리는 것에는 시간이 걸린다’ / 부활한 ‘정치망’ 어업 / 잘피 숲 속으로 들어가다 / ‘어촌자본주의’의 경제성장 / 잘피를 솎아낸다 / 전통적인 사우나 ‘이시부로’ / 잘피는 우수한 비료였다 / 어촌의 비료는 분명히 식물을 건강하게 만든다 / ‘흘러온 해초’를 밭에 뿌리는 섬 / 용궁 공주님의 잘린 머리끈 중간 정리 ‘지구의 한계 극복’이라는 과제 ―돈과는 다른 풍요로운 해결책 ‘어촌의 방법’ / ‘조몬은 폭발이다’ / ‘거대 정주취락’이 형성된 ‘자연과의 긴밀한 관계’ / ‘지구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문제에 직면한 세계 / ‘머니자본주의’에 의한 해결책 제3장 ‘어촌’이 바꾸는 세계경제 ―‘일본 세토 내해에서 시작된’ 개념이 퍼져나간다 당신은 ‘어부들의 하인’인가? / ‘어업은 바다가 남겨준 것을 받는 산업이다’ / 인간미 넘치는 관계가 ‘어촌의 사상’을 키웠다 / 인연의 계기는 서로를 인정하는 ‘뜻있는 사람’ / ‘인맥 만들기의 명인’ / 세계의 상식은 큰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

저자소개

저자 : 이노우에 교스케 저자 이노우에 교스케 井上恭介는 일본 NHK 엔터프라이즈 책임프로듀서이다. 1964년에 태어났다. 1987년 NHK에 들어가 보도국과 광고국 등에서 보도 프로그램을 제작했다. 리먼 사태의 월스트리트를 철저하게 취재하면서 ‘머니자본주의’(금융자본주의)의 본질을 파악한다. 2011년 여름, 주고쿠지방의 더할 나위 없이 유쾌한 시골 아저씨들을 만나서 ‘산촌자본주의(里山資本主義)’라는 단어를 만들어내며, 1년 반에 걸쳐서 취재와 제작을 전개했다. 〈산촌자본주의〉로 제51회 갤럭시상 보도활동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취재 성과를 바탕으로 모타니 고스케(藻谷浩介)와 함께 저술한 『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里山資本主義)』는 2014 일본 신서대상(新書大賞) 1위를 수상했으며 40만 부가 넘는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그 이후, ‘산촌자본주의’의 가능성을 한층 더 확대한 ‘어촌(里海)자본주의’에 1년간 몰두해 NHK 스페셜 〈어촌 SATOUMI 세토 내해〉를 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방의 시대’ 영상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저자 : NHK「어촌」 취재팀 저자 NHK「어촌」 취재팀은 총 1년에 걸쳐서 세토 내해를 철저하게 취재한 디렉터들이다. 해상, 공중, 바다, 나아가 바닷속까지 들어가 계속 촬영에 임한 오카야마(岡山)와 야마구치(山口)의 젊은 디렉터들이다. 그 광범위하고 꾸준한 취재를 히로시마의 디렉터가 형처럼 뒷받침했다. 또 한 사람의 히로시마 신인 디렉터는 계속 세토 내해의 섬을 방문해서 ‘어촌’의 풍부한 사례를 축적했다. 정열과 끈기의 취재팀이다. 이토 가나코(伊藤加奈子), 하나이 도시히코(花井利彦), 후지시마 게이스케(藤島?介), 후지와라 가즈키(藤原和樹) 역자 : 김영주 역자 김영주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일본 릿쿄대학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했다.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일본 디플레이션의 진실』,『숲에서 자본주의를 껴안다』,『장사의 신: 실천편』,『이야기의 철학』 등이 있다.

도서소개

『어촌자본주의』는 2014년 3월 23일 일본 NHK에서 방송된 NHK 스페셜 〈어촌 SATOUMI 세토 내해〉라는 방송을 책으로 옮긴 것이다. 이 책은 일본의 세토 내해에서 시작된 바다를 살리는 모든 활동을 뜻하는 ‘어촌’과 그것을 토대로 자본주의의 막다른 길에 다다른 현재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등장한 ‘어촌자본주의’에 대해 소개한다. 또한 단순히 오염된 바다를 살리는 이야기만 하지 않으며, 더 중요한 것은 자본주의의 한계에 다다른 현재, 인간과 자연이 함께 살아야 함을 강조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