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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어떻게 해야 공부할까

아들은 어떻게 해야 공부할까

  • 나카이 도시미
  • |
  • 책비
  • |
  • 2016-08-27 출간
  • |
  • 240페이지
  • |
  • 151 X 207 X 18 mm /418g
  • |
  • ISBN 979118740007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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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숙제 안 하니!”
“언제까지 텔레비전만 볼 거야!”
“제발 공부 좀 해라!!!”
하루 종일 아들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소리치느라
전쟁 같은 일상을 살고 있는 엄마들을 위한 책!

소리치지 않고 아들의 공부 의욕을
끌어올리는 비결 A부터 Z까지 대공개!
“아들에게 효과적인 공부법은 따로 있다!”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 학습에 대한 부모의 관심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담임선생님과의 면담에서 아이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만 들었다면 큰 걱정은 없겠지만 ‘수업 시간에 산만하다’, ‘숙제를 해오지 않는다’ 등의 부정적인 피드백을 들었다면 어떨까?
이 책 『아들은 어떻게 해야 공부할까?』는 23년간 초중학교 교육 현장에서 교사로 근무한 나카이 도시미의 저서로, 아들의 공부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부모들을 위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이끄는 노하우’를 알차게 담아냈다. 저자는 먼저, 아들을 공부시키기에 앞서 아들은 엄마와 다른 성(性)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즉, 딸과 다른 아들의 본성을 깨닫고 그에 맞는 훈육법과 교육법을 유연하게 적용해야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게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아들 키우는 부모라면 공감할 법한 다양한 공부 고민과 그에 대한 현실적인 가이드라인 제시하는 이 책을 통해 아들에게 효과적인 훈육법과 학습법을 찾음은 물론, 더 이상 소리치지 않고 아이 스스로 공부하게 되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오늘도 아들에게 “숙제해라!”, “공부해라!”, 목청 높여 소리치는 부모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 출판사 서평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들의 행동,
‘남성’이라는 돋보기로 들여다보면 아들을 이해할 수 있다!


“매일 컴퓨터 앞에 붙어 앉아 게임만 하려고 해요.”
“무슨 이야기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요.”
“도무지 씻으려 하지 않아요.”
“공부는커녕 숙제도 제대로 하지 않아요.”
“방학에는 매일같이 놀기만 해요.”
“걸핏하면 학교에서 물건을 잃어버리고 와요.”

위에 열거한 이야기들은 아들 키우는 엄마라면 공감할 만한 고민거리들이다. 참다못해 아들을 따끔하게 혼내 보지만 약발이 먹히는 건 잠시뿐. 초등학교에 입학한 지가 언제인데 아들은 아직도 유치원생 티를 벗지 못한다. 도무지 공부에는 관심이 없고, 아무리 잔소리를 하고 좋은 교육법을 대입해 보아도 아들의 행동은 달라지지 않는다. 산만하고 집중력이 부족한 아들을 보고 있자니 엄마의 마음은 타 들어가고, 답답한 마음에 큰소리를 치며 혼을 내지만 결국 심신이 녹초가 되고 만다. 그러다 풀 죽은 아들의 모습에 엄마는 ‘나는 나쁜 엄마인 걸까?’ 자책하며 반성하지만, 하루가 지나면 또다시 아들의 행동에 속이 뒤집힌다. 공부는커녕 제 앞가림도 제대로 못 하는 아들, 대체 아들 키우기가 왜 이리 힘이 든 걸까?

남자아이에게 효과적인 훈육법과 학습법은 따로 있다!

이 책 『아들은 어떻게 해야 공부할까?』의 저자 나카이 도시미는 23년간 초중학교 교육 현장에서 재직해온 전문가로, 아들 키우기가 버거운 엄마들에게 한 가지 중요한 깨달음을 던진다. 바로 ‘아들은 여성인 엄마와 엄연히 성(性)이 다른 남성’이라는 것! 남성과 여성의 특징이 극명하게 다른 것처럼, 남자아이는 흥미와 관심, 행동과 학습 태도, 성장 속도, 특기 분야, 머리를 쓰는 방법 등에서 여자아이와는 여러모로 다른 특징을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인 엄마의 관점에서 말과 행동을 하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아들에게서는 기대했던 결과와 다르게 나타날 수밖에 없다. 즉, 아들의 성을 무시하고 엄마의 잣대에 맞추어 훈육하려 하면 효과가 나지 않을뿐더러 아들과 엄마와의 사이만 더 멀어지게 되고 아이는 점점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될 수도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아들의 특성과 학습 경향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

아들의 특성
ㆍ 초등학교 때까지는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성장이 느리다(정신연령이 살짝 어리다)
ㆍ 거칠고 위험한 행동을 하며 재미를 느낀다
ㆍ 강하고 멋진 영웅을 동경한다
ㆍ 건방지고 거친 태도를 멋지다고 생각한다
ㆍ 때때로 답답할 정도로 멍해질 때가 있다
ㆍ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들리지 않는다)
ㆍ 여자아이에 비해 말수가 적다
ㆍ 꾸중을 들어도 여자아이만큼 기가 죽지 않는다
ㆍ 더러운 것(진흙, 웅덩이 등)을 겁내지 않는다
ㆍ 움직이는 물체에 관심이 많다(자동차, 기차, 곤충 등)
ㆍ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한다(잠시도 몸을 가만히 두지 않는다)
ㆍ 관심 없는 일은 아예 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귀차니스트)
ㆍ 재미있어 보이는 일이라면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빠져든다

아들의 학습 경향
ㆍ 책상에 똑바로 앉아 성실히 수업을 듣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수업 시간에 딴 짓을 하기 일쑤)
ㆍ 과학 실험 등 위험한 일을 자청해서 하려 한다
ㆍ 여학생은 조금씩, 꾸준히 공부가 느는 경우가 많지만 남학생은 조금씩, 꾸준히 해야 하는 공부에는 싫증을 낸다
ㆍ 단기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는 과목에서는 비약적인 발전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ㆍ 흥미를 느끼고 일단 빠져들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공부한다
ㆍ 승부(성공)에 집착한다. 경쟁에서 승리하고 인정받기 원한다
ㆍ 단순하게 반복하는 학습(연습)보다는 승부가 분명한 게임(경기)을 즐긴다
ㆍ 어려운 문제에 부닥치면 성적이 아무리 뛰어난 여학생이라도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지만, 반대로 남학생은 도전 의식을 불태운다
ㆍ 여학생은 언어능력이 뛰어나고 남학생은 공간지각능력이 뛰어나다(공간지각능력은 수능시험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ㆍ 여학생은 국어를 잘하고 남학생은 수학과 과학에서 두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15세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3년마다 실시하는 세계적인 학력조사인 PISA에서 모든 국가의 아동의 과목별 성적을 분석해 얻어진 결과를 통해 증명된 바 있다)
ㆍ 남학생과 여학생은 좋아하는 책이 다르다(남학생은 탈것이나 곤충 등의 도감, 모험 소설, 주인공이 남성인 역사나 운동선수의 전기 등을 좋아한다)

초등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아들의 공부 의욕을 끌어올려 스스로 공부하게 하는 노하우!


엄마의 열정은 말과 표정을 통해 아이에게 전해진다. 이 책 『아들은 어떻게 해야 공부할까?』의 저자 나카이 도시미가 ‘아들은 사랑하는 어머니에게서 배운다’라고 강조하고 있는 것처럼, 아들은 엄마의 시선과 관심, 칭찬을 먹고 자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따라서 아들을 사랑으로 키우는 육아법이나, 그 어떤 부작용 없이 긍정적으로 이끌기 위한 학습법을 깨치기 위한 부모의 노력도 필수이다.
저자 나카이 도시미는 교직에 머물 당시 동료 교사와 학부모, 아이들과 머리를 맞대며 고민하고 깨달은 이야기들을 이 책에 풀어놓았다. 아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가질 법한 궁금한 이야기 38개가 차곡차곡 모여 정리되어 있는 이 책에는 국내에서 학습 컨설턴트로 활발히 활동 중인 ‘비법스터디’의 신혜연 컨설턴트의 감수가 더해져 실용적인 학습 팁과 더불어 ‘감수자의 따뜻한 한마디’ 코너가 진지하게 읽을거리를 제공다. 육아와 학습법에 관한 다양한 질문들과 그에 대한 답변을 여러 가지 이론과 더불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머리로 이해한 비법들을 가슴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든든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23년간 초중학교 현장에서 활동하며 몸소 체험한 실전적인 저자의 경험과 비법들은, ‘아들 키우기’에 버거운 부모들에게 근본적인 깨달음과 더불어 지금 당장 실천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들을 제시한다. 소리치고 야단치며 강요하는 공부가 아닌, 아이 스스로 깨달아 필요에 의해 자발적인 실천을 해나갈 수 있는 ‘바른 공부’의 길을 열어주는 이 책을 통해 스스로 공부하는 아들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들의 공부 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이 시대의 부모들에게 올바른 방법으로 아이를 이끄는 법을 전수하는 책이다.

아들의 공부 문제에 관해 궁금한 몇 가지 질문들

Q 왜 남의 집 딸들은 곧잘 하는 일을 내 아들은 쩔쩔맬까요?

A 남자아이는 여자아이에 비해 신체나 정신 발달은 물론이거니와 학력 발달도 더딥니다. 그러다가도 중학교에 진학한 이후 갑자기 성적이 오르는 남학생들이 많지요. 이와 같은 성장 속도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고 일찌감치 ‘내 아들은 문제아’라는 낙인을 찍어버리면 채 여물지 않은 아이의 성장의 싹을 짓밟는 꼴이 되고 맙니다. 일단 아이가 열등감을 느끼면 스스로를 비하하는 마음을 갖게 되어 성장에 걸림돌이 되므로, ‘우리 아이는 느리지만 확실히 성장하고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느긋하게 아이의 성장을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지금 못한다고 앞으로도 영영 못한다는 법은 없으니까요. 아이가 지금 잘하는 일, 또는 열심히 노력하는 일이 있다면 칭찬을 아끼지 마세요. 아이는 부모님의 믿음과 사랑을 양분으로 삼아 쑥쑥 자라나는 존재니까요.

Q 하루 종일 놀기만 하는 아들, 이대로 두어도 괜찮을까요?

A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의 마음을 파악하는 힘, 공감하는 힘, 연대하는 힘, 무리를 이끄는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배워갑니다. 어른이 되어 사회생활을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사회성 등의 능력을 경험을 통해 습득하는 과정이 놀이라고 할 수 있지요. ‘바다, 산, 강, 연못’ 등의 낱말을 교과서로만 배운 아이와 실제로 그곳에서 뛰어놀며 배운 아이의 상상력은 당연히 차이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아이는 놀이를 통해 어휘와 문장에 흥미를 느끼고 그 과정에서 차츰차츰 독해력이 길러지지요.
아이가 모아온 잡동사니로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보거나 이것저것 실험하는 놀이 과정에서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라납니다. 어린 시절의 놀이는 사물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지요. 어려서 다양한 놀이를 하며 자란 아이가 공학도나 과학자가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아이가 온종일 동네를 쏘다니며 그저 밖에서 놀 궁리만 한다고 한숨지을 필요 없습니다. 아이는 밖에서 뛰어 놀며 인생 공부를 하는 중이라고 마음을 다독이세요. 그리고 아이가 원하는 만큼 신나고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시간과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 현명하답니다.

Q 언제쯤 아들이 자기 앞가림을 할 수 있을까요?

A 말썽쟁이 아들을 듬직한 아들로 변신시키는 비법을 공개하겠습니다. 바로 ‘심부름’과 ‘집안일 돕기’를 시키는 것이지요. 심부름을 하고 집안일을 돕는 과정에서 아이의 책임감이 길러지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손에 물 한 방을 묻히지 않고 곱게 자란 아이는 끈기가 필요한 공부나 단순 반복 작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어려서부터 매일 집안일을 도우며 자란 아이는 일이든 공부든 설렁설렁 대충 하는 법이 없지요. 아이들은 집안일을 돕는 과정에서 책임감을 배우고 인내력과 끈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이 당연히 학습 능력도 향상시키지요.
또한, 아이가 집안일을 도와주면 고맙다는 인사와 칭찬을 빠뜨리지 마세요. 감사 인사와 칭찬은 확실하게 말로 표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누군가에게 고맙다는 말을 들은 아이는 자신이 가족에게 보탬이 되는 중요한 일을 하고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자신이 가족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매일 집안일을 돕는 아이는 시간이 흐르면 주위를 배려하고 제 할 일을 야무지게 해내는 듬직한 아이로 자라나게 될 거예요.
Q 다른 사람이 말할 때 도무지 집중해 듣지를 않아요!

A 남녀의 듣기 능력 차이는 타고난 청력이 다르기 때문에 빚어지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남자아이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하려면 일단 확실하게 아이의 주의를 끌 필요가 있지요. 아이에게 중요한 이야기를 해야 할 때는 먼저 부모님과 눈을 맞추도록 지도하세요.
제일 먼저 아이의 이름을 부드럽게 불러서 주의를 집중시키세요. 그 다음 눈높이를 낮추어 아이와 시선을 맞추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 정도로 준비 태세를 확실하게 갖추어야 아들에게 이야기 내용을 전달할 수 있음을 기억하세요. 한 가지 더! 엄마가 필요한 말만 짧게, 딱 한 번만 하겠다고 굳게 다짐해야 아들의 듣기 능력을 키워줄 수 있답니다.

Q 주말과 방학은 어떻게 보내게 해야 할까요?

A 자연은 아이들에게 교과서와 텔레비전에서는 맛볼 수 없는 참된 감동과 기쁨을 선사합니다. 자연을 마음으로 접한 아이들은 풍부한 감성을 키우며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기를 수 있지요. 멀리 나가지 않아도, 큰돈 들이지 않아도 자연을 즐길 방법은 많습니다. 아이 손을 잡고 동네 한 바퀴를 살랑살랑 산책하기만 해도 아이는 눈 내리는 날 강아지처럼 마냥 신이 나서 날뛰지요. 어쨌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한마음이 되어 휴일을 즐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른에게 휴가가 필요하듯 아이에게도 휴식이 필요합니다. 특히 남자아이는 몸을 움직이며 휴식을 취하고 온몸으로 세계를 학습하지요. 물론 부모님 입장에서는 휴일엔 집에서 그저 쉬고 싶고, 피곤해서 손 하나 까딱할 힘도 없다고 항변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휴일을 아이와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날로 만들겠다고 생각한다면 어떨까요? ‘휴일=가족 힐링데이’라고 사고방식을 바꾸기만 해도 온 가족이 함께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휴일을 만들 수 있을 거예요.

Q 집중해서 듣는 능력은 타고나는 걸까요?

A 엄마 말을 귓등으로도 안 듣는 아들을 어떻게 해야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아이로 만들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읽어주기’가 답입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듣는 훈련은 가정에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지요. 읽어주기’는 간단하면서도 아주 효과적인 듣기 훈련입니다.
실제 교육 현장에서는 책 읽어주기 교육을 다양한 연령대에서 활용하는데, 초등학생은 물론이거니와 중학생, 고등학생에게도 그림책이나 추천도서를 교사가 읽어주는 수업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주일에 한 차례가량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었더니 수업 태도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실험 결과도 있지요. 그래서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간 후에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시간을 가지라고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듣기 능력을 향상시켜 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책 읽어주기, 오늘 저녁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Q 아이의 시험 점수를 활용할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A ◆ 노력을 칭찬할 때
점수 이외의 부분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면 다음에 아이가 참고할 수 있습니다.
○ “사전에서 찾아봤던 단어는 하나도 안 틀렸네.”

◆ 기대보다 못한 점수가 나와 원인을 분석해야 할 때
“왜ㆍ”보다 “무엇ㆍ”을 질문해야 아이의 대답을 끌어내기 쉽습니다.
× “왜 틀렸어ㆍ”
○ “이 문제를 틀린 이유는 뭘까?”
(“왜ㆍ”라는 질문은 말하는 방법에 따라 아이의 실수를 질책하는 말이 될 수도 있어요)

◆ 기대보다 못한 결과를 지렛대 삼아 의욕을 이끌어내야 할 때
부정적인 질문 대신 긍정적인 질문으로 아이의 마음가짐을 진취적으로 만들 수 있어요.
× “왜 이것밖에 못하니ㆍ”
○ “어떻게 해야 잘할 수 있을까?”
× “지금처럼 공부를 안 하면 앞으로 어떻게 될까?”
○ “공부를 잘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 아이의 노력이 부족해 보여 격려하고 싶은 때
부정적인 표현보다는 긍정적인 표현이 아이의 의욕을 북돋아줍니다.
× “정신 바짝 차리고 열심히 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
○ “조금만 더 노력하면 훨씬 나아질 거야.”
× “이 성적을 받아줄 학교나 있겠니ㆍ”
○ “원하는 학교에 합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 아이의 미래가 염려될 때
부모가 걱정보다 믿음을 가질 때 아이는 희망을 가지고 노력할 마음이 생깁니다.
× “이 성적으로 괜찮겠어ㆍ”
○ “괜찮아, 할 수 있어!”
× “앞으로도 성적이 이 모양 이 꼴이면 너는 그냥 공부 쪽은 포기하는 게 낫겠다.”
○ “다음에는 점수가 더 많이 오를 거야. 완전 기대되는데.”

Q 아이의 미래를 위해 부모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은 무엇인가요?

A 초등학교 또래의 남자아이에게 미치는 어머니의 영향력은 생각 이상으로 막강합니다. 어머니가 아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따라 아이가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즉 아이의 자아상이 형성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지요. 부모의 생각은 말과 표정을 통해 아이에게 전해집니다. 부모가 내 아이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면 아이도 스스로를 부정적으로 규정하지요. 반대로 부모가 아이를 긍정하면 아이도 부모의 기대에 부응해 노력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내 아이의 가능성을 믿고 내 아이의 장점을 인정해주면 아이는 자존감을 가질 수 있습니다. 자존감을 가진 사람은 스스로의 말과 행동에 자신감이 넘치지요. 사람이기에 실패도 하지만 실패한 자신의 모습도 받아들이기에 극단적으로 의기소침해지지 않고 다시 용기를 내어 밝고 진취적으로 도전해나갑니다. 게다가 다른 사람의 말에 일일이 신경 쓰지 않고 타인의 실수도 너그러이 받아들일 줄 알기에 인간관계도 원활하지요. 그래서 공부도 일도 술술 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존감을 가진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우선 부모가 아이의 장점을 인정하고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때로는 아이에게 사과할 줄도 알아야 합니다. 어떤 경우든 아이가 부모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지요. 부모님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는 자존감이 높고 자신감을 가지고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습니다. 더불어 따뜻하고 씩씩한 사람으로 성장해나갈 것입니다.

책속으로 추가
남자아이들은 원래 어느 정도 승부 근성을 타고나기 때문에 과제를 주고 공략해가는 게임을 좋아한다. 목록의 존재가 남자아이의 승부 근성을 자극하고 성취감을 높여주는 촉매제가 되어주는 것이다. 해야 할 일 목록에서 완료한 일을 지워 나가면서 남자아이는 짜릿한 성취감을 맛본다. 게다가 스스로 하겠다고 결정한 일이기에 아이에게는 더 각별한 성취감을 안겨줄 것이다.
목록을 표로 만들어두면 언제까지 무슨 일을 해야 한다는 점을 한눈에 알 수 있어 아이가 어렵지 않게 자기 관리를 할 수 있다. 목록을 작성할 때는 지나치게 가짓수가 많아지거나 너무 어려운 일을 고집하지 않도록 적절한 선에서 강약을 조절해주자. 목록 자체가 아이에게 부담이 되거나 잔소리거리가 된다면 오히려 역효과다. 처음에는 조금만 노력해도 할 수 있는 일을 딱 한 가지만 정해서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자기주도 학습의 시작은 스스로 실천하는 습관입니다’ 중에서

자아이의 타고난 활동성에도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활동성은 왕성한 호기심을 의미한다. 남자아이들은 자발적으로 또 능동적으로 재미를 찾아 움직이며 자기 주위의 세계를 배워나간다.
남자아이들의 타고난 활동성은 아들을 둔 죄로 엄마에게 내려진 저주가 아니라 아들을 잘 키우라고 주어진 축복으로 보아야 할 것이다. 그래도 전철이나 버스 같은 공공장소에서는 타고난 활동성을 발휘하지 않도록 어머니가 고삐를 다잡아야 한다. 공공장소에서 질서를 지키지 않고 버릇없이 마구 날뛸 때는 따끔한 훈육이 필요하다.
‘예절을 가르칠 때는 기본에 충실하여 훈육하세요’ 중에서

하루가 멀다 하고 말썽을 부리는 남자아이를 확실하게 제 앞가림을 하는 아이로 만드는 비법이 있다. 비법이라고는 하지만 알고 보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말썽쟁이 아들을 듬직한 아들로 변신시키는 비법을 공개한다. 바로 심부름과 집안일 돕기다! 심부름을 하고 집안일을 돕는 과정에서 아이의 책임감이 길러진다.
집에서 손에 물 한 방을 묻히지 않고 곱게 자란 아이는 끈기가 필요한 공부나 단순 반복 작업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반면 어려서부터 매일 집안일을 도우며 자란 아이는 일이든 공부든 설렁설렁 대충 하는 법이 없다.
아이들은 집안일을 돕는 과정에서 책임감을 배우고 인내력과 끈기,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등 다양한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다. 이러한 능력은 당연히 학습 능력을 향상시킨다.

‘심부름과 집안일이 아이의 책임감을 기릅니다’ 중에서

시키지 않아도 숙제를 하고 집에서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완전히 자리 잡을 때까지는 아이 방 대신 거실이나 주방에서 공부하도록 지도하는 방법으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엄마의 시선이 닿으면서 아이가 안심할 수 있는 장소가 공부에 집중하기 좋은 곳이다.
‘쓰레기장 같은 아들 방을 어찌해야 좋을까요?’ 중에서

부모는 매일 학교에 가듯 집에서도 매일 공부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아이에게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은 아이의 학년에 10분을 곱한 정도가 적당하다. 아이가 고학년이라면 학년에 20분을 곱한 정도로 충분하다. 아직 1학년이라면 처음에는 5분으로 시작해도 상관없다.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결심했건만, 어째 사흘을 못 가네요!’ 중에서

남자는 높은 신진대사와 에너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의 행동을 조절하기 위해서 여자아이들보다는 물리적으로 많은 에너지를 방출해야 합니다. 그래서 남자아이들은 신경학적으로 쉬는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 남자아이들의 자기조절 학습전략을 위해서는 먼저 충분한 에너지 방출이 필요한 것이지요. 그 과정 없이는 남자아이들을 의자에 앉혀두는 것 자체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남자아이가 평생 그런 것만은 아닙니다. 남자아이는 사춘기 때부터는 소근운동이 발달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분출되는 에너지가 차츰 안정적이고 규칙적인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감수자의 따뜻한 한마디 ④ ‘남자아이는 자기조절 학습전략이 중요합니다’ 중에서

목차

이 책을 시작하며
: 아들과 딸을 키우는 방법이 다르듯 아들과 딸에게 맞는 효과적인 공부법도 다르다

Chapter 1. 아들과 딸을 키우는 방법은 완전히 다릅니다
아들은 딸과 200% 다릅니다
아들도 결국 남자입니다
남자와 여자는 공부할 때도 다릅니다
아들을 성장시키는 비결은 따로 있습니다
왜 남의 집 딸들은 곧잘 하는 일을 내 아들은 쩔쩔맬까요?
하루 종일 놀기만 하는 아들, 이대로 괜찮을까요?
감수자의 따뜻한 한마디 ① 남자아이는 여자아이와 다릅니다

Chapter 2. 아들의 성적을 올리는 8가지 훈육 비법
아들은 원래 한 번 말해서는 듣는 법이 없습니다
아들이 귀 기울이게 하려면 확실하게 주의를 끌어야 합니다
잘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자기주도 학습의 시작은 스스로 실천하는 습관입니다
아이 스스로 텔레비전 시청 계획표를 만들게 하세요
부모의 긍정적인 말 한마디가 아이의 공부 의욕을 높입니다
예절을 가르칠 때는 기본에 충실하여 훈육하세요
심부름과 집안일이 아이의 책임감을 기릅니다
감수자의 따뜻한 한마디 ② 훈육 계획을 세우세요

Chapter 3. 아들의 성적을 올리는 11가지 가정학습 비결
쓰레기장 같은 아들 방을 어찌해야 좋을까요?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결심했건만, 어째 사흘을 못 가네요!
공부하라고 등 떠밀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는 기특한 아이가 있을까요?
승부욕을 자극하면 스스로 알아서 공부할까요?
어떻게 해야 아이가 즐겁게 공부할까요?
집중해서 듣는 능력은 타고나는 걸까요?
좋아하는 과목이 하나도 없다는 아들 녀석,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 생각하는 힘을 키워줄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언어능력을 키워줄 수 있을까요?
주말과 방학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요?
감수자의 따뜻한 한마디 ③ 누구나 훌륭한 부모가 될 수 있습니다

Chapter 4. 아들의 학교 공부에 관한 10가지 조언
수업 시간에 집중하지 않는다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숙제 안 하는 아이, 한술 더 떠 숙제가 뭔지도 모르는 아이
툭하면 학교에서 물건을 잃어버리고 와요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요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 간의 편차가 너무 심해요
선생님을 따르지 않는 아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아이가 받아 온 시험 점수에 어떻게 반응해야 현명할까요?
아이의 시험 점수에 대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말해야 할까요?
아이의 성적표를 현명하게 활용하는 부모의 자세
아이와 함께 성적표를 분석하고 계획을 세우는 훈련을 하세요
감수자의 따뜻한 한마디 ④ 남자아이는 자기조절 학습전략이 중요합니다

Chapter 5.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
아이가 “엄마, 왜 공부해야 해요?”라고 물으면 뭐라고 대답해야 할까요?
자신의 꿈과 목표를 향해 노력하는 아이로 기르고 싶어요
아이의 미래를 위해 부모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
감수자의 따뜻한 한마디 ⑤ 이제는 ‘인성의 시대’입니다

이 책을 마치며 : 아들은 사랑하는 어머니에게서 배운다
부록 : 아들에게 효과 만점! 마법의 한마디

저자소개

저자 나카이 도시미中井俊巳는 1959년 일본 돗토리현에서 태어나 나가사키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세이도미카와다이 초?중학교에서 23년간 교사로 근무했다. 2005년부터 작가이자 교육 평론가로 활동을 시작, 집필과 강연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그 밖에 2009년 일본 최초로 ‘남녀별 학교 교육회’를 발족시켜 대표를 맡고 있다. 지금까지 60권의 책을 펴냈으며 주요 저서로 『행운이야!』, 『행복』, 『고맙다는 인사가 행운을 부른다』, 『딸의 인생은 공부로 완성된다』 등이 있다.

도서소개

『아들은 어떻게 해야 공부할까?』는 23년간 초중학교 교육현장에서 교사로 근무한 나카이 도시미의 저서로 아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이끄는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딸과 다른 아들의 본성을 깨닫고 그에 맞는 훈육법과 교육법을 유연하게 적용해야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하게 이끌 수 있다고 말한다. 아들을 키우는 부모라면 공감할 법한 다양한 공부 고민과 현실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주어 효과적인 아들 훈육법과 학습법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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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은 어떻게 해야 공부할까?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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