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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강을 거슬러 오르다

간디, 강을 거슬러 오르다

  • 이옥순
  • |
  • |
  • 2016-08-12 출간
  • |
  • 208페이지
  • |
  • 145 X 211 X 17 mm /304g
  • |
  • ISBN 97889649631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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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권력과 힘으로 인도를 지배하던 영국에
비폭력 방식으로 맞선 간디,
강을 거슬러 올라가려는 것처럼 무모해 보이는
그의 비폭력 투쟁이 세계적으로 선한 영향을 끼친 이유는?

◇ 책 소개

평범한 변호사였던 마하트마 간디는 남아프리카에서 인종차별을 겪은 후 인도 독립운동 지도자가 됩니다.
누구보다 소심했고 부끄러움이 많았던 인도 청년이 영국이 두려워하는 독립투사로 변신한 겁니다.
간디가 실천한 정신은 폭력은 쓰지 않되 복종하지도 않는 것이었습니다. 간디의 사상이 온 세계로 전파된 지 100여년 후 한국에는 친구들의 왕따와 폭력에 고통받는 소년들이 있습니다. 힘없고 남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려하는데요.
과연 가장 좋은 결과를 낳은 해결책은 무엇이었을까요?

◇ 출판사 서평

“비폭력은 인간적으로 가능한 극한의 완벽성을 갖춘 자기 정화” - 마하트마 간디
100년 전 간디가 전해 준 인생의 법칙

간디가 살았던 100년 전 세상은 약육강식의 법칙이 당연하던 제국주의 시대였다.
강한 군대와 자본력을 가진 영국이 약소국 인도를 괴롭히고 부당한 이득을 취하던 그 시절, 인도의 민족주의 운동가인 간디가 영국에 투쟁하는 방식은 독특했다.
영국의 무자비한 폭력 앞에 비폭력으로 저항하는 것이다. 아힘사(Ahimsa)라 부르는 그의 저항은 단식과 파업, 납세 거부 등 폭력과는 거리가 먼 방식이었지만 인도 사회 전역으로 퍼져나갔고 영국 사회를 긴장시키기에 충분했다. 간디는 ‘폭력은 반드시 또 다른 폭력을 불러일으키며 폭력이 성행할수록 정의는 사라지고
피의 복수만이 남아 세상을 흐리게 만든다.’고 믿었다. 비폭력을 말할 때 사람들은 의심한다. 괜히 나만 폭력에 쓰러지는 건 아닌지, 혹시 나만 손해 보는 건 아닌지 말이다. 하지만 간디가 말하는 비폭력주의는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투쟁이 아니다. 사람 사이의 신뢰와 사랑 그리고 정의를 바탕으로 하는 비폭력주의는 인간이 인간으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인본주의의 결정체이자 세상 모두가 평화로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정의에 입각한 자기 확신만이 세상을 변화시킨다.
이 책의 주인공인 경훈이는 남들과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왕따를 당한다.
힘없이 따돌림을 당하는 경훈이의 상황은 100여 년 전 간디가 살아가던 인도와도 비슷하다. 거대 군사력과 자본으로 인도를 지배한 영국처럼 아이들은 집단의 힘을 빌려 같은 반 친구를 괴롭힌다. “인간은 자신의 무력과 타인에 대한 혐오를 폭력으로 다스리려는 버릇이 있으며, 폭력은 반드시 또 다른 폭력을 불러일으킨다.”는 간디의 말처럼 왕따로 몰린 친구들은 무자비한 폭력 앞에 스스로를 포기하거나 먼 옛날 함무라비 사람들이 그랬듯 폭력을 더 큰 폭력으로 갚으려다 학교를 떠난다. 하지만 경훈이는 100년 전 간디가 그러했듯 정의로운 비폭력만이 모두를 변화시킨다고 믿는다. 경훈이의 굳건한 믿음 뒤에는 사실 광복군 출신의 할아버지가 있었다. 조국 독립을 염원하며 인도로 떠난 광복군 할아버지는 간디의 비폭력주의가 가져온 평화와 정의를 직접 경험한다. 전쟁터에서 버림받은 일본군에게 식량을 나눠 주고 치료해 주던 인도인들이야말로 간디가 부르짖던 비폭력 휴머니즘의 승리자임을 말이다.

《간디, 강을 거슬러 오르다》는 왕따 경훈이와 친구들, 광복군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통해 살펴보는 비폭력주의 지침서이다.
뜻을 품고 강을 거슬러 올라간 간디처럼 비폭력주의는 정의에 근거를 둔 자기 확신이자 타인을 존중하는 휴머니즘이며 세상을 변화 시키는 것임을 함께 느껴보자.

인문학을 처음 시작하는 청소년을 위한 철학 소설 시리즈
청소년 인문서 분야의 혁신이라고 평가되며 중고교 교사와 학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탐 철학 소설'은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낸,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시리즈입니다. 소설을 읽듯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철학자들의 딱딱한 이론이 내 삶과 연관되어 쉽게 이해됩니다. '탐 철학 소설' 시리즈는 내용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여러 공공 기관 및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우수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우수교양도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청소년 권장도서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도서 ★한국출판인회의 선정 이달의 책
★책으로따뜻한세상만드는교사들 권장도서 ★한우리독서운동본부 필독도서
★아침독서신문 추천도서

◇ 인물 소개
간디(Mahatma Gandhi 1869~1948)는 인도 독립운동 지도자입니다. 영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얻고 남아프리카로 건너간 그는 그곳에서 인종차별을 경험하고 부당함에 맞서 투쟁하기 시작합니다. ‘비폭력 불복종’ 방식으로 21년간 투쟁한 결과, 마침내 남아프리카의 영국 식민 정부를 움직였습니다. 간디가 주장한 비폭력 정신은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도 다른 나라의 독립운동, 미국의 흑인운동, 아프리카의 인권운동에 영향을 주며 세계 평화에
기여했습니다.

목차

머리말
비폭력과 진리를 따르다

프롤로그
그날의 숨바꼭질

1. 누구에게나 비밀이 있어
2. 연두색에서 녹색으로
3. 진실은 용기에서 나와
4. 인간의 법칙, 비폭력

간디 소개
간디의 생애
간디의 저작
읽고 풀기

저자소개

저자 이옥순은 인도의 델리대학에서 인도 역사를 공부하여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귀국 후 대학 강의를 하며 저술가로 활동 중이다. 인도의 두터운 역사와 문명에 대해 신문 칼럼, 학술서적 등 여러 종류의 글을 썼다. 저서로는 《인도에는 카레가 없다》, 《우리 안의 오리엔탈리즘》, 《인도 현대사》 등 10여 권이 있으며 간디에 관해서는 《위대한 영혼, 간디》와 서너 편의 논문을 냈다. 이 책은 작가가 소설의 형식에 도전한 첫 작품이다.

도서소개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탐 철학 소설」시리즈 『간디, 강을 거슬러 오르다』. 간디가 실천한 정신은 폭력은 쓰지 않되 복종하지도 않는 것이었습니다. 간디의 사상이 온 세계로 전파된 지 100여년 후 한국에는 친구들의 왕따와 폭력에 고통받는 소년들이 있습니다. 힘없고 남들과는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폭력에 시달리는 아이들은 각자 다른 방식으로 자신들의 문제를 해결하려하는데요. 과연 가장 좋은 결과를 낳은 해결책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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