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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랑한 90일

우리가 사랑한 90일

  • 윤서형
  • |
  • 마야&마루
  • |
  • 2016-08-25 출간
  • |
  • 424페이지
  • |
  • 128 X 188 mm
  • |
  • ISBN 978892807204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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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반드시 복수할 거야. 그 집안 내가 다 부숴 버릴 거야.”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매란은 다짐했다.
그 많던 아버지 재산 단물만 쪽 빨아먹고
뒤에서는 구박에 막말, 폭력까지 행사했던 시댁과 전남편.
그 인간망종들에게 피의 복수를 하겠다고.

“최고의 복수는 시누이의 남자를 뺏는 거지.”
“너 드라마 너무 많이 봤어…….”

다섯 번의 약혼, 다섯 번의 파혼.
시계 초침보다 더 규칙적인 삶을 사는 남자.
초원식품의 유기농사업본부장 나리훈.
이 유기농 남자를 꼬시는 게 복수의 첫 단계다!

그러나……
빈혈로 쓰러졌단 여자 앞에서 어린잎만 챙기는 이 남자,
꼬시는 게 영 쉽지만은 않을 것 같다.

“혹시 저한테 반하셨어요?”
“안 반했어!”

어느 순간 삶에 침입해 모든 규칙을 흩트리는 여자.
복수를 위해선 놓칠 수 없는데 철벽같은 이 남자.
두 남녀가 만드는 유기농 복수의 레시피.

목차

프롤로그. 어서 와, 이런 복수는 처음이지?
제1장. 유기농 남자
제2장. 씨, 씨, 씨를 뿌리고
제3장. 꼭, 꼭 물을 주었죠
제4장. 복수의 싹이 올라와요
제5장. 달콤한 복수의 꽃봉오리가 피려는데 이건 웬 서리?
제6장. 서리 맞으면 꽃이 못 피어요?
제7장. 서리 맞고 일어나라, 복수의 꽃봉오리!
제8장. 어디서 달콤한 냄새 안 나요?
제9장. 달콤하고 고소한 복수의 꽃이 피잖아요
제10장. 활짝 활짝 피어라, 아름다운 복수여~
제11장. 화무십일홍, 복수의 꽃이 지면 뭐가 남지?
제12장. 꽃이 진 곳엔 씨앗이 있지요
제13장. 쑥, 쑥? 쑥! 마법의 씨앗이었어?
제14장. 사라라~ 피어요, 활짝 피어요, 똑, 따서 그대 드릴게요
에필로그. 어서 와, 이런 집은 처음이지?
외전. 주호의 절규
작가 후기

저자소개

저자 윤서형은 언제까지 글을 쓰며 지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찾아오곤 합니다. 언제일지 알 수 없는 마지막이 오기 전까지 구상한 이야기들을 하나씩 무사히 세상에 내놓을 수 있게 되는 것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이자 소망입니다.

-출간작-
[붉은 칸나]
[왕과 빈]

-출간 예정작-
[원더랜드 3부작]
[실연당한 남자]
[슬럼독 플라워]

도서소개

윤서형의 소설『우리가 사랑한 90일』.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매란은 다짐했다. 그 많던 아버지 재산 단물만 쪽 빨아먹고 뒤에서는 구박에 막말, 폭력까지 행사했던 시댁과 전남편. 그 인간망종들에게 피의 복수를 하겠다고. “최고의 복수는 시누이의 남자를 뺏는 거지.” 다섯 번의 약혼, 다섯 번의 파혼. 시계 초침보다 더 규칙적인 삶을 사는 남자. 초원식품의 유기농사업본부장 나리훈. 이 유기농 남자를 꼬시는 게 복수의 첫 단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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