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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 부부의 숨바꼭질

오리 부부의 숨바꼭질

  • 노경수
  • |
  • 뜨인돌어린이
  • |
  • 2011-07-15 출간
  • |
  • 113페이지
  • |
  • 185 X 240 X 20 mm /303g
  • |
  • ISBN 978899396347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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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엄마 아빠의 사랑이 가득 담긴 동화
엄마는 어떻게 내 엄마가 되었을까요? 우리는 가끔 궁금해하지만, 내가 태어난 순간부터 엄마는 나의 엄마가 되었기 때문에 알 수가 없어요. 알고 보면 엄마는 나를 낳기 위해 무척 노력하고 준비도 많이 했어요. 오리 부부처럼요. 내가 배속에 있을 때 엄마 아빠는 무슨 생각을 했을지 오철이와 오순이를 보면서 느껴 보세요.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발견할 수 있을 테니까요.
_김병규(동화작가, 소년한국일보 편집국장)

『오리 부부의 숨바꼭질』은 아이들에게 부모의 사랑을 흠뻑 전한다. 자신이 엄마 뱃속에 찾아든 순간부터 엄마 아빠도 오리 부부처럼 더 행복해지고 더욱 용기를 가졌을 모습을 상상하면서 아이들은 세상에 태어난 기쁨을 만끽한다. 자신이 사랑받는 존재임을 느끼는 아이들은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자존감을 품게 된다. 또한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오리 부부가 고난을 헤치며 알을 품기까지 가슴 두근거리며 오리 부부의 모험을 응원해 줄 것이다. 그러면서 몸집은 작지만 자식을 지키는 오리 부부의 강인함에 아이들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고, 자신도 모르게 세상을 살아가는 힘을 키워갈 것이다. 『오리 부부의 숨바꼭질』은 동물이 가득하고, 싱그러운 자연이 살아 숨쉬고, 푸근한 할머니 할아버지가 있는 시골로 아이들을 이끌어 한바탕 생기를 불어넣어 준다.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져서 행복하게 사는 방법
『오리 부부의 숨바꼭질』을 보면 싱글싱글 웃음이 번진다. 알을 숨기기 위해 할아버지와 숨바꼭질하는 오리 부부, 암캐에게 잘 보이고 싶은 멍멍이, 가끔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 정을 나누는 이웃 사람들처럼 등장하는 인물들은 악한 마음이 없이 자기 입장에서 제 목소리를 낸다. 이것은 동물과 사람의 생활을 친구처럼 평등하게 그려 더욱 빛을 발한다. 그뿐 아니라 나와 네가 모여 우리가 되는 공존의 참 모습을 보여 주기도 한다.
할아버지와 오리 부부처럼 사람과 동물이 맞설 때에 주로 약자인 동물이 피해와 아픔을 당한다. 그러나 할아버지의 태도는 다르다.
“몰랐서유, 내 새끼 귀한 줄은 알았지만서두, 쟤들도 새끼 귀하게 여기는 줄 워찌 알것서유! 늙어도 배워야 한다는 옛말이 틀림없서유! 얘들아, 인제는 당최 늬들 알 안 뺏을 테니께 집으루 가자. 미안하다, 미안혀.”_103p
할아버지는 동물의 마음을 살피는 겸손한 자세로 서로가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 준다. 할아버지와 오리 부부는 언제부터인가 자기중심이 되어버린 사람들의 딱딱한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만든다.

익살맞은 그림과 정겨운 시골 이야기
일러스트레이터 김유대의 그림은 인물의 행동이나 표정을 하나하나 잘 잡아내 등장인물이 곧 튀어나올 것처럼 생생하고 활기차다. 그래서 책을 보는 독자도 유쾌한 기분을 전달받는 느낌이 든다. 여기에 자유롭게 나다니는 오리, 목줄에 묶인 채 마당에서 사는 개, 오리가 무서워하는 사나운 야생 고양이 등 각자의 습성에 맞게 살아가는 동물의 삶이 신선하고 재미있다. 또 정은 나눠야 제 맛이라는 듯 투닥거리면서도 서로 인심을 나누는 시골 사람들의 일상이 구수하고 느긋한 사투리 속에 정겹게 담겨 있다. 바쁘게 사는 도시 사람들에게 평화로운 미소를 선사할 시골 이야기는 누구나 봐도 좋은 푸근한 동화이다.

작품 내용
험난하기만 한 오리 부부의 알 품기 대 모험

오리 부부 오순이와 오철이는 알을 품어서 엄마 아빠가 되고 싶다. 하지만 알을 낳는 족족 이웃에게 주는 할아버지 때문에 좀체 알을 품을 수가 없다. 오리 부부는 알을 숨기랴, 할아버지는 알을 찾으랴 서로 옥신각신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리 부부는 집을 나와 인적 드문 도랑에 둥지를 마련한다. 둥지 주변은 먹이가 부족하고, 침입자가 나타날 위험이 있고, 공사장의 소음도 끝이 없다. 위험 속에서도 새끼를 생각하며 알을 품는 오순이는 털이 빠져 볼품없는 모습일지라도 아이가 있어서 행복한 엄마가 되어 간다. 아빠가 뭔지 잘 모르겠다는 오철이도 오순이를 지키고픈 마음과 가장이 되었다는 책임감에 점차 강인함을 갖는 아빠가 되어 간다. 한편 걱정했던 오리 부부를 만난 할아버지는 알을 뺏길까 봐 집을 떠났던 오리 부부를 보며 자신을 반성한다. 사람과 동물의 공존이 유쾌하게 펼쳐지는 동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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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노경수는 충남 공주에서 태어났고, 한서대학교와 단국대학교에서 문학을 공부했다. 1997년「동생과 색종이」로 MBC창작동화 대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글쓰기를 시작했다. 현재 한경대학교, 한서대학교, 단국대학교에서 아동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괭이의 꿈』『엄마를 키우는 아이들』『윤석중 연구』『집으로 가는 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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