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돌봐 주면 되죠!』는 걱정 많은 아이 유리의 이야기입니다. 스스로 어른의 보살핌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조금이라도 위험해 보이는 일에는 도통 다가가지 않지요. 그런데 유리와 보보 아저씨의 대화를 가만히 살펴보면, 어딘가 익숙함을 느끼게 됩니다. “엄마, 이거 하면 안 돼?”, “안 돼. 위험해.”, “엄마, 텔레비전 보면 안 돼?”, “안 돼. 텔레비전 보면 눈 나빠져.” 바로 아이와 엄마가 곧잘 주고받는 말들이지요. 어른들은 위험한 상황, 또는 해로운 것들에게서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안 돼.’를 외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걱정도 과해진다면, ‘좋은 것’만, ‘안전한 것’만 주고 싶은 엄마의 의도와는 달리, 아이는 고정관념의 틀에 갇히게 되고 맙니다. ㅊ보보 아저씨는 고정관념과 편견의 틀에 갇혀 걱정과 절제에 사로잡힌 유리의 생각과 마음을 통째로 바꾸어 놓습니다.
★ 교과서와 함께 읽어요!★
누리과정 의사소통 영역 : 말하기, 읽기, 듣기
누리과정 예술 경험 영역 : 예술적 표현하기
누리과정 자연탐구 영역 : 탐구하는 태도 기르기
국어 1-2 나 6. 이야기꽃을 피워요 9. 상상의 날개를 펴고
국어 2-1 가 3. 이렇게 해 보아요 5. 무엇이 중요할까?
국어 2-1 나 8. 보고 또 보고 10. 이야기 세상 속으로
이웃 1-1 1.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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