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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는 원숭이가 아니란다

낙타는 원숭이가 아니란다

  • 이솝
  • |
  • 노란상상
  • |
  • 2011-02-15 출간
  • |
  • 46페이지
  • |
  • 184 X 250 X 15 mm /323g
  • |
  • ISBN 978899643306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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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한 편만 읽어도 지혜가 쏙쏙!
<이솝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다
★오스트리아 <가장 아름다운 책>상 수상★

오랫동안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재치와 웃음을 전해 준 이솝 이야기.
원작의 핵심을 발랄하고 명쾌하게 정리한 안토니 슈나이더의 글과 볼로냐 라가치상과 독일청소년문학상에 빛나는 알로샤 블라우의 매혹적인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 보자!


느림보 거북이를 깔보다 도리어 패배의 쓴맛을 맛본 토끼, 열심히 일하는 개미에게 삶은 쉬면서 즐기는 거라 말하다 결국 추운 겨울 개미에게 구걸하는 신세가 된 베짱이, 심심풀이로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다 결국 자신의 양을 모조리 늑대에게 잡아먹게 만든 양치기 소년, 황금을 낳는 거위에게 만족하지 못하고 결국 거위를 잡아 황금은커녕 거위마저 잃게 된 이야기.
이 이야기들은 제목은 정확히 몰라도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이야기다. 바로 이솝 이야기다. 설사 이 이야기가 이솝 이야기라는 것을 모를 수는 있지만 그 내용이 무엇인지는 어린 아이라도 모두 알고 정도다. 그렇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이솝 이야기는 왜 우리에게 그렇게 자연스럽게 읽히고 기억되는 걸까?

우화 속의 철학, 철학 속의 지혜
이솝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 다만 역사가 헤로도토스가 남긴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6세기 중엽에 살았던 인물로 이아드몬이라는 사모스 사람의 노예였다고 한다. 뛰어난 학식과 지혜로 노예 신분에서 해방되어 자유로운 삶을 살지만, 결국 델포이에서 누명을 쓰고 비극적으로 살해되었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그가 남긴 이야기는 오랫동안 입에서 입으로, 세대를 거쳐 전해져 내려와 지금까지도 어른 아이 모두에게 사랑받고 끊임없이 읽히고 있다.
그렇다면 이솝 이야기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우화라는 점이다. 우화란 사전적 의미로 보자면 인격화한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나타내는 이야기를 말하는데, <이솝 이야기>야말로 그 대표적인 이야기를 가장 잘 보여 주고 있다.
질투, 욕심, 또는 권력욕과 같이 인간의 약점들을 주제로 삼으면서 간단하고 예리한 방식으로 가면을 벗긴다. 사람들이 아닌 동물들을 통해 그들이 가진 특징을 극대화시키거나 과장되거나 신랄함이 살아 있는 풍자적인 이야기들은 촌철살인과도 같은 깨우침을 선사한다.

한 줄만 읽어도 지혜가 쏙쏙! <이솝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다
그동안 이솝 이야기는 다양한 버전으로 많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아니, 이솝 이야기말로 우리 아이들에게 꼭 읽혀야 할 필독서가 된지 오래다.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도 해외에서 유명한 화가며 작가들이 다양한 버전으로 새롭게 엮어내고 새롭게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 책은 2009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상을 수상했다. 특히 볼로냐 라가치 상과 독일청소년문학상 등 여러 상을 받은 알로샤 블라우는 이 책에서 과감한 기법으로 이솝 이야기를 그려냈다. 기존의 다른 책의 동화적이거나 따뜻한 느낌의 그림이 아니라 마치 이솝이 전하고자 했던 풍자적이고 신랄한 주제를 강렬하고도 날카롭게 표현했다.

또한 원작의 핵심을 발랄하고 명쾌하게 정리한 안토니 슈나이더의 정리도 돋보인다. 특히 '거봐, 도와준다니까! 그러게, 황금을 먹을 수야 없지, 옷이 날개라고?, 화를 복으로 만든다고?, 모든 것은 다 때가 있는 법!'과 같이 이야기 끝에 나오는 마무리 한 줄 멘트는 마치 이야기를 다 들려 준 다음 인간의 어리석음을 향해 일침을 가하는 현자의 목소리를 듣고 있는 듯하다.
이솝 이야기는 다른 어느 이야기보다도 세대 공감을 이끌어주는 끈이다. 아주 오래전부터 부모가 자식에게 그 자식이 또 그 자식에게 전해주는 이야기. 그것은 단순한 재밌는 이야기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배우고 깨우쳐야할 지혜이다.
그렇기에 세월이 지나도 다시 읽게 되고, 새롭게 그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한 편 한 편의 재치와 예리함이 묻어나는 간결한 글과 과장되면서도 유쾌한 그림으로 새롭게 만나는 이 책의 이솝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단순히 교훈이 아닌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사자와 생쥐
욕심쟁이
여우와 표범
물총새
황금알을 낳는 거위
무도회의 원숭이와 낙타
욕심쟁이 개
거북이와 토끼
점성술사
늑대와 양
목동과 거짓말
갈가마귀와 깃털
개미와 베짱이
꼬리 잘린 여우
의사가 된 고양이
여우와 포도
사자와 돌고래
사자 가죽을 뒤집어쓴 당나귀
나그네와 나무 다발

저자소개

이솝 이야기로 널리 알려진 동물 우화작가. BC 6세기쯤 활동하였으며 그리스 이름은 아이소포스. 태어난 나라는 트라키아. 또는 프뤼기아라고 말해지고 있으나 분명치 않다. 여류 시인 사포와 같은 시대의 사람으로 사모스섬 사람인 이어드몬의 노예였다고 헤로도토스는 전하고 있다. 후에 자유의 몸이 되어 뤼디앙의 왕 크로이소스를 섬기기도 하고 그리스의 일곱 현인과 함께 코린토스의 페리안도로스의 연회삭에 참석했다고도 전해지지만 진위는 분명치 않다. 이와 같은 일은 헤로도토스와 희극작가 하리스토파네스의 언급으로 뒷받침 되고 있지만 전설적인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용모가 매우 보기 싫어서 만화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고 한다. 1세기 무렵 여러 가지 일화와 기행을 담은 [이솝 전기]가 발간되었으나 14세기에 프라누데스가 이것을 수정하였다.

도서소개

한 줄 멘트만 읽어도 지혜를 얻게 된다!

<이솝 이야기>를 새롭게 만나는 『낙타는 원숭이가 아니란다』. 오스트리아 동화작가 안토니 슈나이더가 오랫동안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웃음과 함께 지혜를 전해 준 <이솝 이야기>에서 핵심만을 끄집어내 발랄하고 명쾌하게 정리한 것이다. 동물을 통해 간단하고 날카로운 방식으로 인간의 약점을 신랄하게 드러내면서 촌철살인과도 같은 깨우침을 안겨주는 <이솝 이야기>를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지혜를 축약한 한 줄 멘트가 돋보인다. 특히 볼로냐 라가치상 등을 받은 오스트리아 그림작가 알로샤 블라우의 매혹적 그림을 함께 실었다. 동화적이거나 따뜻한 느낌의 그림이 아니라, 풍자적이고 신랄하며 강렬하고 날카로운 느낌의 그림을 보게 된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살아가는 지혜를 읽어나갈 수 있다.
수상내역
- 오스트리아 가장 아름다운 책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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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는 원숭이가 아니란다(노란상상 동화 1)(양장본 HardCover) 도서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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