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그래도 사랑으로

그래도 사랑으로

  • 방정민
  • |
  • 하이비전
  • |
  • 2016-08-05 출간
  • |
  • 256페이지
  • |
  • 128 X 188 X 18 mm /333g
  • |
  • ISBN 9788991209602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2,000원

즉시할인가

10,8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0,8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1. 소설 소개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그 만남 중에서 누군가와 사랑도 하고 결혼도 한다. 사랑, 결혼까지 이어지는 특별한 만남을 인연이라 하고, 평범하지 않게 만나 이어지는 관계를 운명과도 같은 인연이라고도 한다.
그 인연이 누구냐에 따라 인생이 달라지고 결혼 후 삶의 태도, 상대에 대한 마음가짐에 따라 행복한 삶을 살기도 하고, 불행하게 인연을 마감하기도 한다.

작가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 겪게 되는 사랑이라는 열병, 그리고 운명과도 같은 인연을 소재로 주인공 규석의 조금은 특별한 사랑… 한국이라는 현실에서는 결코 녹녹치 않은 힘겨운 사랑을 그려간다.

대학 인문학 시간강사인 주인공은 가족들의 성화에 못 이겨 여러 차례 선을 본다. 하지만 자신이 좋으면 상대가, 상대는 좋아하지만 자신이 마음이 내키지 않아 혼자 살아가다 동창 모임에서 초등학교 친구를 만나 사랑을 하게 된다.

그는 운명과도 같은 사랑을 하게 되지만 현실의 무게 앞에서 힘겨운 사랑에 대해 갈등하고 회의를 느낀다. 여자 친구에게 아이들이 셋이나 있어 가족의 반대가 심하기 때문이다. 뜨거운 두 사람의 사랑은 가족들의 반대로 신기루처럼 사라져갈 지경에 이른다.
작가는 결혼도 여러 조건을 보고 거래하는 요즘 세태에 아프고 힘든 사랑, 어쩌면 불행할 수 있는 결혼을 해피엔딩으로 이끌어가면서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사랑만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없는 세상이지만 사랑의 힘으로 어느 정도 어려움을 극복해갈 수 있는지를, 쉽게 결혼하고 이혼하는 요즘, 죽도록 아픈 사랑을 할 때의 해답을 보여주는 듯하다.

주인공은 결혼을 통해 성장해가며 어른이 되어 간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 에너지를 가정으로 응집시켜 더 아름다운 사랑, 더 고귀한 사랑을 피워갈 것이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사랑은 믿음이고 책임감이 있어야 온전히 사랑을 지킬 수 있으며 인연,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의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2. 소설의 줄거리

주인공 규석은 초등학교 졸업 후 처음으로 동창모임에 갔다 동창생 연주를 만난다. 초등학교 당시 별로 추억을 공유한 기억은 없지만 혼자의 삶에 지쳐서인지, 아니면 정말 하늘같은 운명에 이끌렸든지 그녀와 사랑의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든다. 그러나 이 운명 같은 만남에는 그만큼 대가가 따라온다. 그는 총각이었지만 그녀는 처녀가 아니기 때문이다.

규석은 그녀에게 그동안 살아온 얘기를 듣는다. 그녀의 얘기를 듣는 내내 이렇게 정말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인생이 다 있나 생각한다. 현실이 더 드라마틱하다는 말을 실감하며 놀란다. 그러면서 그녀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한다. 그녀의 문제는 곧 자신의 문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녀를 더 사랑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과연 결혼은 할 수 있을까? 그녀 애들은?’
연주를 사랑하지만 자기 자신 하나도 건사하기 힘들어 아직 부모님과 가족들의 도움을 받고 사는 그로서는 그녀의 남편으로, 아이들의 아빠로 살아갈 자신이 없다.
현실은 가혹하다. 학교에서 그에게 강의를 줄 수 없다고 통보한다. 그녀의 아이들을 자신 아이로 받아들여 가정을 꾸려가야 하지만 사면초가에 몰리게 된다. 그들의 강렬했고 뜨거웠던 사랑은 신기루처럼 사라져 가고 가족이라는 단어 앞에서 무참히 짓밟히기 시작한다.

가장 큰 장애물은 가족의 반대가 상상 이상이라는 것이다. 비록 인문학 박사이긴 하지만 박사인 그가 왜 아이가 셋이나 있는 이혼녀와 결혼을 해야 하고, 월급 적고 직장 불안한 시간강사인 그가 어떻게 그 아이들 키우며 살 것이냐는 것이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그들은 결혼한다. 연주와의 지난 1년간의 사랑, 그리고 7개월간 결혼생활 동안 참 많은 것을 경험하면서 힘겨워 한다. 결혼 후 아내의 또 다른 면에 실망하고 철없는 아이들을 보며 좌절도 하지만 그래도 아내와 그녀의 아이들과 함께 살아간다.

규석은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살면서 서서히 가족이라는 것을 만들어 가고 있다.
그는 자신이 선택한 여자와 가정을 사랑으로 품고 삶의 중심에 서려 한다. 그 삶의 중심에서 짓이겨지고 짓눌려져도 뚜벅 뚜벅 걸어가려 한다. 그리고 꿈을 꾸려 한다. 아내와 아이들과 함께 같이 꿈을 꾸려 한다. 긴 삶의 여정에서 외롭지 않게.

목차

사랑은 간절히
운명의 9월
사랑하는 만큼 힘든 운명의 시작
진짜 사랑, 그러나 결코 가볍지 않은 사랑
영화 같은 사랑, 그러나 그 사랑은 길지 않았다
그녀와 가족들의 첫 대면
고난의 운명, 그 시작
이별 여행
날 꼭 붙잡아 줄 사람은 그녀뿐이었다
험난한 가시밭길, 결혼 여정
눈물의 결혼식
사랑을 품고 삶의 중심에 서다

저자소개

저자 방정민은 1971년 부산에서 출생했으며 동아대 철학과 졸업 후 부경대 국문학과 박사과정을 졸업했다.
경북대 문학치료학과?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부산대 예술문화영상학과 박사과정 재학 중이다.
학문의 왕 철학을?좋아해 유학까지?생각했으나 뜻을 이루지?못하고 한때 방황했다.?철학을 공부하던 당시부터 철학과 문학을 결합하는 저서를?남기겠다고 생각한 덕분인지 유학의 꿈이 좌절 된 후 국문과로 전과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문과 다닐 때 프로시인으로 등단해 시집을 냈으며, 학자로서 많은 저서를 남기고 있다.
이 소설을 계기로 앞으로 성장소설과 철학역사소설, 또는 철학적 예술소설, 예술치유소설(수필) 등 그 지평을 넓히는 글쓰기를 할 예정이다. 꿈은 계속 진행 중이다.

저서
시집: 『상처 많은 집』, 『풍경 없는 풍경』, 『인생, 그리고 나의 시』
수필집: 『나는 루저다』
전문서적:?『인생과 예술과 철학』, 『시 창작법과 시 이론』, 『서정주 시에 나타난?시간과 미적 특징』? 등

도서소개

방정민 장편소설 [그래도 사랑으로]. 작가는 누구나 살아가면서 한 번쯤 겪게 되는 사랑이라는 열병, 그리고 운명과도 같은 인연을 소재로 주인공 규석의 조금은 특별한 사랑… 한국이라는 현실에서는 결코 녹녹치 않은 힘겨운 사랑을 그려간다. 작가는 결혼도 여러 조건을 보고 거래하는 요즘 세태에 아프고 힘든 사랑, 어쩌면 불행할 수 있는 결혼을 해피엔딩으로 이끌어가면서 독자에게 메시지를 전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