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오늘 당신이 좋아서

오늘 당신이 좋아서

  • 전소연
  • |
  • 난다
  • |
  • 2016-07-15 출간
  • |
  • 432페이지
  • |
  • ISBN 9788954639231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8,800원

즉시할인가

16,92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6,92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오늘 당신이 좋아서』 『가만히 거닐다』의 저자 전소연이 쓰고 찍은 365일 사랑하는 이야기 시인 K, 하루에 한 장씩 당신에게 엽서를 보내며 글도 쓰고 사진도 찍는 출판계의 멀티 플레이어 필자 중 단연 엄지로 꼽히던 전소연 작가가 돌아왔다. 지난 2009년 『가만히 거닐다』로 깊이 있는 사진과 숙련된 이야기꾼으로서의 면모를 자랑하던 작가가 7년 만에 작심하고 펴내는 두번째 산문집이다.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전소연 작가는 대학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했고 그렇게 만나게 된 특별한 아이들을 마음에 담기 위해 카메라를 손에 쥐게 되었다. 그 마음이 결국 사랑일진대, 그 사랑의 구체적인 증거가 또한 사진일 것이므로 작가는 줄곧 그 사랑의 눈동자에 몸 편히 기대왔던 터, 그간 사진이 향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그 렌즈를 들이대던 작가가 이번에는 아주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목적으로 우리 앞에 섰다. 여전히 한 손에는 카메라를 또 한 손에는 펜대를 쥔 채,그러나 다소 발그레해진 뺨으로. 그러니까 작가 자신의 ‘사랑’을 말해보겠다고 작심을 했던 것이다. 사랑, 사랑, 말하기는 쉬워도 사랑, 사랑, 쓰고 찍는다는 일은 얼마나 어려운가. 사랑이라고 하면 지극히 주관적이고 지극히 감상적이라서 그 어떤 계량 도구로도 잴 수 없는 무게가 그것인데 글이라 하면 사진이라 하면 다소 객관적이고 다소 덤덤해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란 말인가. 그래서 작가가 우회하지 않고 지름길을 찾지 않고 택한 정공법이 하나 있으니 바로 ‘매일 기록하기’다. 365일 사랑에 빠져 있는 한 여자의 일상. 그것을 차분히 들여다보는 데서 우리는 365일 사랑에 빠져 사는 우리의 일상을 대신 훔쳐볼 수 있지 않을까. 내가 예견하지 못한 다툼의 순간도 헤어짐의 순간도 재회의 순간도 우리 대신 겪어주는 아바타가 있다면 꼭 지금은 아니더라도 다음에, 그다음에 오는 사랑 앞에서는 비교적 덜 헤매고 덜 아프지 않게 되지는 않을까. 꼭 그랬으면 하는 마음에서 작가가 3년이 넘는 긴 시간을 들여 쓰고 다듬고 버리고 다시 작업하는 지난한 과정 속에 이 두꺼운 책 한 권을 완성해냈는지도 모르겠다. 혹시나 이 책을 읽게 되는 이들이 있다면 저도 모르게 양날을 휘두르곤 하는 사랑의 칼날에 너무 무방비로 서 있지는 말라고, 어쨌든 다치는 수순이겠지만 그때 입게 될 내적 상흔으로부터 자신을 좀

목차

Season 1 Spring March.1─May.31 March Morning mist April Whisper pink May Blossom Season 2 Summer June.1─August.31 June Rainy day July Limeade August Mediterranean sea Season 3 Fall September.1─November.30 September Petit four October Almond November Picante Season 4 Winter December.1─ February.28 December Fir January Violet ice February Lightest sky

저자소개

저자 전소연 딸만 셋인 집에 첫째로 태어났다. 대학 때 2대2 미팅에서 딸만 셋인 집에 첫째 딸이라는 이유로 퇴짜를 맞은 적도 있지만 사는 동안 딸이 셋이어서 고마운 적이 더 많았다. 대책 없이 긍정적인 아버지와 넘치는 에너지의 소유자인 어머니의 기질을 물려받아 쉽게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짝사랑이 된다 해도 쉽게 포기하지 않은 적 많았다. 초등학교 시절에는 반에서 싸움을 제일 잘하는 남자를 좋아했고, 중학교 시절에는 전교에서 소문난 날라리를 좋아해 사귀기까지 했으나 사귄 지 이틀 만에 애정의 상대가 퇴학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도서관에서 우연히 눈이 마주친 남학생을 삼년 간 짝사랑하여 도서관을 자주 들락거리기도 했다. 덕분인지 대학을 갔고 뜻하지 않게 특수교육을 전공하게 되었다. 특별한 아이들을 만나면서 사진을 시작했고 방학이면 카메라를 들고 여행을 떠나는 삶을 지속해나갔다. 그러다 몽골에서 처음으로 시인 남자를 만났다. 여기서부터 그녀 인생의 2부가 시작된다. 『패스포트』라는 책의 사진작업을 하면서 가까워지고 『가만히 거닐다』라는 책을 쓰면서 사랑에 빠져 지금까지 그에게서 허우적대고 있다. 여전히 특별한 아이들을 만나고, 사진을 찍고, 여행을 다니고, 때때로 여행에 대해 강의를 하거나 글을 쓰며 살고 있다. www.teeyang.com

도서소개

《가만히 거닐다》의 저자 전소연이 두번째로 펴낸 산문집 『오늘 당신이 좋아서』. 널리 알려져 있다시피 전소연 작가는 대학에서 특수교육을 전공했고 그렇게 만나게 된 특별한 아이들을 마음에 담기 위해 카메라를 손에 쥐게 되었다. 그 마음이 결국 사랑일진대, 그 사랑의 구체적인 증거가 또한 사진일 것이므로 작가는 줄곧 그 사랑의 눈동자에 몸 편히 기대왔던 터, 그간 사진이 향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그 렌즈를 들이대던 작가가 이번에는 아주 개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목적으로 우리 앞에 섰다. 사랑, 사랑, 말하기는 쉬워도 사랑, 사랑, 쓰고 찍는다는 일은 얼마나 어려운가. 사랑이라고 하면 지극히 주관적이고 지극히 감상적이라서 그 어떤 계량 도구로도 잴 수 없는 무게가 그것인데 글이라 하면 사진이라 하면 다소 객관적이고 다소 덤덤해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란 말인가. 그래서 작가가 우회하지 않고 지름길을 찾지 않고 택한 정공법이 하나 있으니 바로 ‘매일 기록하기’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