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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을 멈춘 사람들

태양을 멈춘 사람들

  • 남영
  • |
  • 궁리
  • |
  • 2016-08-05 출간
  • |
  • 388페이지
  • |
  • ISBN 978895820389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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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달의 뒷면을 들여다보는 수업!” “과학자들의 이야기가 그리스-로마 신화처럼 다가왔다.” “다시는 학문이 만들어지는 과정이 가벼이 여겨지지 않을 것 같다.” “과학 이론이 아니라, 과학이 만들어지는 방법, 학문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과목이었다.” 한양대 학생들 사이에서 5대 명강의로 꼽히는 ‘혁잡사(혁신과 잡종의 과학사)’강의 1편 『태양을 멈춘 사람들』! 이 흥미진진한 과학사를 쓴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남 영 교수는 스스로를 ‘잡종’이라 부른다. 그는 잡종은 단순한 학문적 융합 이상의 것이며, 결국 모든 혁신은 잡종의 출현에 의해 이루어진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는 학교에서 뛰어난 학생들이 자기 역량의 다양성을 보지 못하고 자기 역량 중 하나에 집중한 나머지 스스로의 한계를 너무 낮게 설정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직업으로 꿈을 분할하는 것을 특히 경계한다고도 했다. 요즘 ‘융합’이란 단어가 한창 유행이지만, 굳이 ‘잡종’이란 단어를 쓰는 이유는 바람직하고 자연스러운 학문과 학문간 융합과 그 이상의 것들이 뒤섞이기를 기대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수업시간에 학생들에게 가장 많이 예로 드는 것이 ‘다빈치의 직업이 무엇이냐’라는 유형의 질문이다. 다빈치를 ‘화가’, ‘건축가’, ‘기계공학자’ 같은 직업으로 분할하는 순간 다빈치의 정체성은 사라진다. 남 영 교수는 다빈치를 위의 모든 직업군을 포괄하는 잡종의 전형으로 보고 있다. 사실 이 부분은 케플러, 갈릴레오, 뉴턴, 심지어는 아인슈타인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공유하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시대적 딜레마를 파악하고,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는 혁신가들은 그 시대의 유행 학문 전반과 대안이론, 그리고 독특한 문화적 배경을 조합하며 자신의 답에 접근해 갔던 사람들이다. 이번에 펴낸 『태양을 멈춘 사람들』은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 시리즈 첫 책이다.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는 한양대 학생들 사이에 입소문 난 강의로 “달의 뒷면을 들여다보는 수업 같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저자는 과학사를 재미있고 쉽게 가르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할까 나름의 긴 고민을 한 끝에, 과학사 전체를 가르쳐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한 가지 내용이라도 깊고 재미있게 가르쳐주는 방법을 쓰기로 했다. 그래서 과학사에서 가장 재미있고 중요한 사건을 중심에 놓고 자신만의 수업을 개발했다.

목차

들어가며 프롤로그: 1632년 1부 혁명의 시작 1장 중세의 끝에서 2장 고대의 지식 3장 지동설의 등장 2부 혁명의 진행 4장 프라하의 스승과 제자 5장 피렌체의 전략가 6장 역사적 재판 3부 혁명의 완성 7장 뉴턴을 만든 세계 8장 뉴턴이 만든 세계 4부 혁명의 결과 9장 뉴턴이 남긴 세계 에필로그: 새로운 혁명 나가며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남영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교수인 그가 설계하고 강의하고 있는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는 한양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난 인기 강좌다. 그에게 ‘잡종’은 다양성의 ‘근본적이고, 올바르며, 절묘한’ 조합을 의미한다. 그러기에 잡종은 단순한 학문적 융합 이상의 것이며, 결국 모든 혁신은 잡종의 출현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그의 대표 강의인 ‘혁신과 잡종의 과학사’는 그렇게 작명되어졌다. 1990년대 컴퓨터 프로그래머에서 2000년대엔 과학사 전공자로, 또 이후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직업에 이르기까지의 본인의 독특한 인생경험 속에서 그 잡종에의 확신은 강화되었다. 그래서 뛰어난 학생들이 자기 역량의 다양성을 보지 못하고 자기 역량 중 하나에 집중한 나머지 스스로의 한계를 너무 낮게 설정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직업으로 꿈을 분할하는 것을 특히 경계한다. “천리마는 언제나 있지만, 천리마를 알아보지 못하는 사회와 자신이 천리마임을 모르는 천리마들이 있어 천리마가 나타나지 못할 뿐이다.” 그는 현재 대학에서 과학자들의 인생이야기를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일로 업을 삼고서 이 메시지를 반복 중이다.

도서소개

『태양을 멈춘 사람들』은 지동설 혁명에 대해 집중적으로 쓴 책이다. 지동설 혁명은 과학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무엇이 과학이며, 과학을 어떻게 행해야 하는지 다양한 시사점을 줄 수 있는 주제이다. 책을 통해 과학이론만이 아니라 지동설 혁명 시기의 내밀한 역사적 맥락을 살펴보면서, 감정이입하며 흥미롭게 읽어가는 과정에서 과학의 실제 맥락을 좀 더 선명하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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