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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바리 부인

보바리 부인

  • 플로베르
  • |
  • 삼성출판사
  • |
  • 2015-02-10 출간
  • |
  • 375페이지
  • |
  • 160 X 220 mm
  • |
  • ISBN 978891509392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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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책 소개

낭만적 권태와 환상의 세계에 갇혀 산 에마의 현실적 비극

플로베르는 <보바리 부인> 속에 그의 전기 작품들에 나타나는 낭만적 감상과 몽상, 권태를 작품의 한 축에 그대로 둔다. 이러한 그의 의도는 에마의 내면에, 그리고 에마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서술에 잘 드러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그는 낭만적 내면에 대한 비평적 관점을 작품 속에 집어넣어 에마의 몽상적인 시선과 격정 이면에 이를 비평하는 냉정한 시선을 마련해 두며 이 작품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작품으로의 전환점을 만든다. 그리고 그는 낭만주의와 결별하고 사실주의 세계로 들어선다.

출판사 리뷰

고전과 문학에 대한 갈망이 두드러지는 그레이족, 아날로그 감성을 찾다!

지난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와 '국제시장'의 흥행 주역에는 '그레이족'이 있다. 이른바 문화 향유와 소비 주체로 부상한 그레이족은 여유와 연륜을 지닌 45세 이상의 중장년층을 이르는 말로, 이들의 문화 소비는 경제적인 효과를 배가 시키는 위력이 있다. 이들은 현명하고 지혜로운 소비 주도층으로 이른바 '실버 경제'의 주축으로 점차 그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삼성출판사 60여 년 전통이 축약된 세계 문학 전집
<에버북스>에는 1976년부터 세계 문학 전집을 기획하고 출간한 삼성출판사의 전통과 신뢰가 축약되어 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는 세계 대표 문학 작품 31편을 선정하여 서재에 꽂아두고 평생 읽는 책으로 손색없는 클래식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양장본으로 특별 구성했다. 표지 디자인은 명화를 주제로 하여 소장가치를 높여 준다. 언제, 어디서 꺼내 읽어도 손색없는 디자인이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꼭 한 번 다시 읽어봐야 할 불멸의 작품
<에버북스>에는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의 중국까지 총 9개국 대표 문학 거장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 노벨 문학상과 퓰리처상 수상작 등 대표적인 문학상 수상작 및 타임지 선정 20세기 대표 문학 작품 가운데 엄선하고 시공을 초월하는 주제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게 구성하여 읽을 때마다 색다른 경험과 감화를 준다. 언제든 꺼내 읽고 싶은, 곁에 두고 읽고 싶은 책을 <에버북스> 전집에 담았다.

시원하게 눈에 들어오는 글자, 가독성을 높여주다
<에버북스>는 기존 문학책의 작은 글자와 좁은 글 간격에서 벗어나 크고 넓게 페이지를 구성하였다. 눈에 잘 들어오는 글자체와 크기로 조정하였으며 글 간격과 전체적인 구성을 조금씩 넓혀 돋보기 없이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오래 읽어도 훨씬 더 편하고 부담 없이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책에 대한 집중력이 높아진다.

추천사

한국의 대표적인 석학이자 초대 문화부 장관 이어령 교수는 문학 작품을 읽는 즐거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특히 그레이족에게 문학 작품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역설한다.

“사실 어떤 작품들은, 흔히 고전 작품들을 많이 읽던 10대 때보다 지금 읽으면 더 깊이 이해하고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는 작품을 읽으면서 인생이란 이런 것일까 상상했겠지만, 지금은 내 인생을 경험으로 작품을 읽고 그것으로 다시 인생과 세상을 돌아보게 되겠지요. 인생의 깊이가 고전을 더 깊이 있게 만든다고 할까요. “ -초대 문화부장관 이어령

목차

보바리 부인
작품 해설

저자소개

저자 플로베르(Flaubert, Gustave, 1821~1880년)는 프랑스의 대표적 사실주의 소설가이다. 〈보바리 부인〉(1857년), 〈감정 교육〉(1869년), 〈성 앙투안의 유혹〉(1874년) 등이 그의 대표 작품이다. 플로베르는 부르주아 계급의 생활 방식에 반감을 품고, 부르주아의 미덕인 온순함과 근면함이 개인의 이기심을 위한 것일 뿐이라 파악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그들의 속물성과 어리석음을 비판하고 풍자했다. 또 플로베르는 예술이 현실을 지배하고 있는 부르주아의 속물적 세계관으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으려면 ‘예술 자체를 위한 예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따라서 그는 빅토르 위고를 존경했지만 〈레 미제라블〉에 대해서는 이 작품이 가톨릭 사회주의를 옹호하려는 목적을 가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실망을 표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향은 사실주의 소설가로서의 그의 사상을 대변하는 것으로 그는 예술이 예술 자체 외의 다른 목적, 특히 구체적인 사회적 목적을 가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도서소개

▶ 이 책은 완역본이 아닌 축약본입니다.

Ever Books 제12권 『적과 흑』. 플로베르는 <보바리 부인> 속에 그의 전기 작품들에 나타나는 낭만적 감상과 몽상, 권태를 작품의 한 축에 그대로 둔다. 이러한 그의 의도는 에마의 내면에, 그리고 에마의 시점으로 바라보는 서술에 잘 드러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그는 낭만적 내면에 대한 비평적 관점을 작품 속에 집어넣어 에마의 몽상적인 시선과 격정 이면에 이를 비평하는 냉정한 시선을 마련해 두며 이 작품을 통해 이전과는 다른 작품으로의 전환점을 만든다. 그리고 그는 낭만주의와 결별하고 사실주의 세계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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