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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여 마땅한 사람들

죽여 마땅한 사람들

  • 피터 스완슨
  • |
  • 푸른숲
  • |
  • 2016-07-22 출간
  • |
  • 456페이지
  • |
  • ISBN 979115675655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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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썩은 사과 몇 개를 신의 의도보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 달라질 게 뭔가요? 당신은 세상을 위해 좋은 일을 하는 거예요.” 페이지가 빠르게 넘어가는 소설이 있고 미친 듯이 넘어가는 소설이 있는데 이 작품은 후자다! _〈마리끌레르〉 미국에서 가장 까다로운 서평그룹 굿리즈 평점 4.01! 출간 전 서평단 300명이 극찬한 스릴러! 만약 당신이 소설을 선택할 때 얼마나 흡인력 있는지를 중요하게 여긴다면 이 책을 놓쳐서는 안 된다.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퍼블리셔스 위클리〉”라는 극찬과 함께 단숨에 길리언 플린 같은 스릴러 소설의 거장과 대등한 반열에 올라선 피터 스완슨의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푸른숲에서 출간되었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낯선 공간에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서로 내밀한 사생활을 털어놓으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알프레도 히치콕 감독이 영화화하기도 했던 퍼트리샤 하이스미스의 고전 《열차 안의 낯선 자들》와 도입부 설정이 흡사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모티브만 비슷할 뿐 더욱 팽팽한 성적 긴장감과 설득력 있는 줄거리가 차원이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 책은 미국에서 가장 까다로운 서평그룹 굿리즈 리뷰어에게 “과연 지금까지 ‘손에서 놓지 못할 만큼 재미있는’이라는 수식어가 이 책보다 어울리는 것이 있었을까? 이 책은 첫 장부터 나를 매료시켰다”, “올해 읽은 최고의 책! 《나를 찾아줘》, 《걸온더트레인》과 비교하는 서평이 많지만 세 권 모두 읽어보니 《죽여 마땅한 사람들》이 가장 재밌다! 하룻밤을 홀랑 새버렸다고 날 탓하지는 말길. 난 분명히 경고했다”라는 호평을 받으며 한국 독자들의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저 얼굴, 순진무구하고 사랑 넘치는 저 얼굴이 그의 운명을 결정지었다.” 첫 문장부터 마지막 문장까지 독자를 완벽하게 매료하는 스릴러! “아내를 죽이고 싶어 하는 것과 실제로 죽이는 일은 천지 차이예요. 누군가를 죽이는 것과 죽이고도 잡히지 않는 건 더더욱 천지 차이이고요.” 히스로 공항 라운지 바에서 우연히 마주친 두 남녀. 사업에 성공한 결혼 3년차의 테드는 빨간 머리에 깡마르고 바닷물처럼 투명하고 초록빛이 도는 푸른 눈동자를 지닌 릴리를 만난다. 마침 비행기가 지연되었기에, 테드는 언제든 반대 방향으로 갈라설 수 있는 공항의 법칙에 입각

목차

1부 공항 라운지 바의 법칙 _9 2부 짓다 만 집 _211 3부 시체를 잘 숨겨라 _355 옮긴이의 말 _452

저자소개

저자 : 피터 스완슨 저자 피터 스완슨은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가〈퍼블리셔스 위클리〉”, “무시무시한 미치광이에게 푹 빠져들게 하는 법을 아는 작가〈가디언〉”라는 찬사를 보내며 전 세계가 주목한 작가 피터 스완슨. 《시계 심장을 가진 소녀The Girl with a Clock for a Heart》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데뷔했다.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두 번째 장편소설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 18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 거장 아그네츠카 홀란드가 영화화할 예정인 이 작품은 숨을 멎게 하는 반전을 거듭하며 독자를 우아하게 사로잡는다. 역자 : 노진선 역자 노진선은 숙명여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고 잡지사 기자 생활을 거쳐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감칠맛 나고 생생한 언어로 다양한 작품들을 번역해왔다. 옮긴 책으로 《블러드 온 스노우》 《미드나잇 선》 《스노우 맨》 《데빌스 스타》 《네메시스》 《아들》을 비롯한 요 네스뵈의 책들과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토스카나 달콤한 내 인생》 《아빠가 결혼했다》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 《만 가지 슬픔》 《새장 안에서도 새들은 노래한다》 《금요일 밤의 뜨개질 클럽》 등 80여 권이 있다.

도서소개

피터 스완슨 소설 『죽여 마땅한 사람들』. “솔직히 난 살인이 그렇게 나쁘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썩은 사과 몇 개를 신의 의도보다 조금 일찍 추려낸다고 해서 달라질 게 뭔가요?” 독자를 완벽하게 사로잡는 우아하고 세련된 이야기 메스처럼 예리한 문체로 냉정한 악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스릴러 도저히 손에서 책을 내려놓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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