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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첫마음

스님의 첫마음

  • 박원자
  • |
  • 뜨란
  • |
  • 2016-07-28 출간
  • |
  • 348페이지
  • |
  • ISBN 978899084035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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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스님은 왜 출가하셨나요?” “어떻게 해야 정말 자유롭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까요?” 청량한 새벽 숲길에서, 고요한 선방에서, 햇살 가득한 빈 마당에서 함께 마주하며 듣는 행자시절 이야기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초기경전 숫타니파타에 나오는 구절이다. 이 경구는 끊임없는 욕망과 번뇌에서 벗어나고자 출가한 수행자의 길을 단적으로 함축한다. 아무런 두려움이나 걸림도 없이 청정하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출가 수행자인 것이다. 그런데 이들 대부분이 수행의 근간으로 삼는 기본 덕목이 한 가지 있다. 바로 ‘첫마음’이다. 무엇보다도 출가를 단행한 목적과 구도를 향한 결의가 사무쳐 있는 첫마음을 잃어선 안 되기 때문이다. 불교에서는 이처럼 첫마음을 내는 때가 깨달음의 자리라고 말한다. 이 책은 수십 년 전 행자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출가할 때의 첫마음을 지키며 올곧게 정진해온 마흔여덟 스님들의 수행 내력을 담고 있다. 특히 머리를 파르스름하게 처음 깎고 산문에 들어선 행자시절 이야기가 중심을 이루고 있는데, 진솔하면서도 담담히 털어놓은 수행담 한 편 한 편의 울림이 사뭇 크다. 누구를 막론하고 초발심 행자시절만큼 순수하고 간절하고 열정적인 때가 없었던 것이다. 세간의 눈에는 혹독하게만 여겨지는 고행조차 마다하지 않고 그 시절을 온 힘으로 관통해온 분투는 전율과 탄복을 자아낸다. 또한 스승의 엄정한 가르침과 자애,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 구도 과정에서 겪는 좌절과 한탄, 수행 공동체 안에서 벌어지는 특이한 일화들, 출가 수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환희와 행복, 나이 어린 행자의 천진무구까지 망라되어 그 어떤 드라마보다 극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익숙한 것에 안주하거나 낯선 것에 두려워하지 말라 자신을 깊이 살피며 꾸준히 정진하면 늘 깨어 있는 삶의 주인으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다 조계종의 정신적 지주인 종정, 서릿발 같은 수행 가풍이 살아 있는 총림의 방장, 진실한 구도자를 길러내는 승가대학의 학장 등 이 책에 등장하는 스님들은 현대 한국 불교의 구심점 같은 존재들이다. 이미 세연을 다했어도 제자들을 통해 여전히 세상을 향기롭게 만드는 스님들도 있다. 출세간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이들의 초발심 풍경은 다채롭고

목차

머리말 1부 >>>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바보처럼 꾸준히 가라─ 법전 한 생각 돌이키면 고마울 뿐이다─ 혜자 언제 어디서든 부끄럽지 않기를─ 무여 더없이 치열하고 환희로운 시절─ 혜거 나는 왜 출가했는가─ 월암 자애로운 마음으로 사람을 대하라─ 혜인 지금 여기에 깨어 있는 삶─ 환성 첫마음, 첫걸음으로─ 일진 다시 태어나도 수행자가 되리라─ 금강 2부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실하라, 모든 일에 진실하라─ 명성 더불어 나누며 사는 것이 수행이다─ 도윤 지혜의 눈을 밝혀주는 참회─ 혜총 모기가 철벽을 뚫듯이─ 철산 맑은 도량에서 만난 스승─ 덕민 진리의 길 위에서─ 장일 행자, 화두를 들다─ 도현 애착의 괴로움에서 벗어나라─ 지명 깊이 믿고 크게 발심하라─ 명정 진리는 모든 곳에 있다─ 동명 3부 >>>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 나는 누구인가─ 원담 영원한 대자유를 위하여─ 불필 맑고 향기로운 삶─ 자광 지극히 정진하면 앞뒤가 열린다─ 지명 있는 그대로 세상을 보라─ 화산 날마다 마당을 쓰는 까닭─ 영운 인욕의 크나큰 공덕─ 지묵 간절하고 진지하게 공부하라─ 성우 천 년의 보배를 얻다─ 통광 4부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마음을 밝히는 행복한 사람─ 지유 지금 이 순간 새롭고 충만하게─ 광우 오늘을 충분히 쓰고 있는가─ 무비 남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라─ 관후 내 인생 최고의 결정─ 법련 나를 낮추고 버릴 때─ 지안 사랑이 사람을 키운다─ 도혜 신심이 뜨거우면 산을 넘는다─ 광옥 그릇을 비우고 복을 담아라─ 법의 번민 없이 오직 할 뿐─ 석주 5부 >>> 가장 행복한 수행 하루하루 허투루 살지 말라─ 이두 편리한 것들의 유혹을 경계하라─ 탄성 옷 한 벌, 발우 한 벌─ 수산 문제의 근원을 해결하라─ 원각 초발심 그대로 살아간다면─ 흥교 부처님의 웃음 속에 내가 있네─ 본각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라─ 동욱 쌀 한 톨에 우주가 담겨 있다─ 현해 세상을 밝히는 자비의 빛─ 주경 마음챙김으로 자신을 살펴라─ 효명 용어 설명

저자소개

저자 박원자 지난 25년 동안 많은 스님들을 인터뷰하고 글을 쓰면서 수행하는 삶을 사랑하고 출가를 동경하게 된 불교 전문 작가. 숙명여자대학교에서 중국 문학을 전공했고, 동국대학교 역경위원을 역임했다. 대학시절에 처음 불교를 만난 뒤 붓다의 가르침을 최상의 지침으로 삼아 따르는 한편, 출가 수행자들의 치열한 생애와 구도 역정을 정련된 문장으로 조명하고 있다. ‘불교 입문에서 성불까지’를 지향하는 인터넷 도량 금강카페(cafe.daum.net/vajra) 운영자로 활동하면서 도반들과 함께 정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과의 대담집 『어떻게 살 것인가』, 수행자들에게 행복한 삶의 길을 물은 『인생을 낭비한 죄』, 인홍 스님의 일대기 『길 찾아 길 떠나다』 등이 있다. 법전 스님의 수행기 『누구 없는가』, 혜암 스님의 법문집 『혜암대종사법어집』, 『이 땅의 유마 대원 장경호 거사』 등 여러 선지식의 책들도 정리하고 엮었다.

도서소개

『스님의 첫마음』은 수십 년 전 행자시절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출가할 때의 첫마음을 지키며 올곧게 정진해온 마흔여덟 스님들의 수행 내력을 담고 있다. 세간의 눈에는 혹독하게만 여겨지는 고행조차 마다하지 않고 그 시절을 온 힘으로 관통해온 분투는 전율과 탄복을 자아낸다. 또한 스승의 엄정한 가르침과 자애, 인간적인 고뇌와 갈등, 구도 과정에서 겪는 좌절과 한탄, 수행 공동체 안에서 벌어지는 특이한 일화들, 출가 수행자만이 누릴 수 있는 환희와 행복, 나이 어린 행자의 천진무구까지 망라되어 그 어떤 드라마보다 극적인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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