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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말

그때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말

  • 손씨
  • |
  • my
  • |
  • 2016-07-29 출간
  • |
  • 272페이지
  • |
  • ISBN 978896596194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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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가족이나 연인, 친구에게도 하지 못하는 말이 있다.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멀리할 것 같아 하지 못하는 말. 그럼에도 두 눈을 감고 감춰두었던 말들을 토하고 싶을 때, 그럴 때가 있다. 생각이 많은 밤, 혼자이고 싶은 날, 내 안의 혼잣말들 《어른은 겁이 많다》두 번째 이야기 카카오스토리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하고 있는 ‘손씨’는 2015년 카카오스토리 ‘좋은글봇’에서 연재한 <손씨의 지방시>를 엮은 책《어른은 겁이 많다》로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7월, 작가는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이인 어른아이의 속마음을 이야기한 책《어른은 겁이 많다》에 이어 마음을 감추어야 하는 그 순간의 감정들을 써내려간 책《그때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말》로 독자에게 다시 한 번 말을 건다. 손씨의 글은 다소 거칠고 직설적이지만, 일상다반사를 기반으로 쓰여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다. 그의 글은 화려한 미사여구나 기교 대신 ‘솔직함’을 무기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억지 토닥거림도 없고, 애써 힘내라고 말하지도 않지만 어쩐지 위로가 된다. 독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 마음을 읽어주는 그의 글은 소소하고 따뜻하게 독자의 감성을 어루만진다. 갓난아기가 우는 데도 이유가 있는데 하물며 다 큰 네가 우는데 진짜 이유가 없을까 # 괜찮아, 말해봐 가끔 TV를 켜놓고 출근한다. 집에 돌아와 문을 열었을 때 사람 소리가 듣고 싶어서. # 어서 와, 밥부터 먹어 현실에서 할 수 없는 말을 마음속에 품고 사는 우리의 모습들 이 책의 제목《그때 하지 않아 다행이었던 말》처럼 우리는 살면서 ‘다행인 순간’들을 여러 번 경험한다. 순간의 감정에 앞서 하려던 말을 꾹 참고 돌아오는 길, 그 말만은 하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나이가 들수록 이런 순간들이 점점 많아질 것이다. 가족이나 친구 같은 가까운 사이에도 용기가 없거나 관계가 어색해질까 겁이 나 하지 못하는 말들이 있다. 혹시나 나를 멀리하게 될까 두려운 마음에 두 입을 굳게 다문다. “사실 난 널 미워해.”, “한 공간에서 함께 일하는 게 너무 괴로워.”를 비롯해 “널 사랑하지 않아.” 같은 말들…. ‘손씨’는 좋은 사람이라는 가면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순간 스스로에게 솔직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내 마음이 감당할

목차

프롤로그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말을 마음속에 담아두다 제1부 생각이 많은 밤 아이와 다르게 · 내 옆에 소중한 사람을 남기는 일 · 직설적인 사람들 · 권태기에 대한 고찰 · 또는 축하해 · 미워서 참지 못하겠다면 · 꿈 · 친구야 놀자 · 삶은 날려놓은 민들레 홀씨를 찾아가는 일 · 난 어떤 영화일까? · 꿈을 위해 포기해야 하는 것들 · 안타까운 일 · 냉정한 세상 · 사실은 힘들죠? · 난 아직 멀었다 · 순간의 감정에 속아 · 왜 힘든 줄 알아 · 못된 본심 · 실감 · 변화일까, 변형일까? · 만남을 미루는 사람들 · 유감이다 · 어쩔 수 없는 편견 ·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 · 그래도 사랑을 믿어요 · 버릴 건 나였다 · 하지만 무죄 · 처음부터 어른으로 태어난 것 같아서 · 재능 · 몰라야 좋은 것들 · 정해진 관계의 끝 · 양치기 소년 · 기대해 부응하기 위해 살기 때문에 · 늙어가는 당신을 보면서 · 내 비밀은… 말이지 · 돌아올 줄 알았어요, 저도 기다릴 줄 알았어요 · 신경 쓰지 마 · 더 이상 버틸 수 없어요 ·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 어떤 말이 진실인가요. 진실이 있긴 하나요? · 엄마 밥 줘 · 욕심이 깃들면 가질 수 없는 것들 · 싸구려 · 난 이기적으로 살기로 결심했다 · 너 실수하고 있는 거야 · 돈으로 살 수 있는 선택권 ·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 · 날 좀 안아줘 · 공평한 인생 · 하루 더 살아내기 · 준비된 악행 · 결혼은 완벽해야 하니까 · 아니면 너무나 가혹한 드라마일까? · 당신은 어떤 이야기를 품고 있나요? · 말을 하지 그랬어, 우린 살아온 길이 달랐잖아 · 너무나 어려운 일이지만 해야 할 일 · 쓸데없는 희망을 갖게 한단 말이죠 · 넌 얼마나 · 향기를 잃어버린 수선화 · 나에게서 얻는 용기 · 뭐 사라질 것들이 좋다면 · 늦은 건, 늦은 게 아니야 · 이성적인 판단이 소용없을 때 · 엄마 아빠 · 가능성의 숫자 · 시작을 못하는 너에게 · 우린 거꾸로 · 미안해 라면 · 사실은 너무나 그립다 · 나를 사랑하는 방법 · 고민을 줄이는 방법 · 결국은 이뤄내는 어른 · 지금은 여우 같은 나에게 · 우리가 인연이 아니라면, 세상이 막아서겠지요 · 넌 더 이상 나에게 상처 줄 수 없어 · 기적은 꼴찌에게만 일어나니까 · 날 보호하는 절망 · 불씨 · 주택청약 · 괜찮아, 말해봐 · 당신은 면접관의 실수다 · 죄인 · 정말 다 왔어, 조금만

저자소개

저자 손씨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어느 하나 튀는 것 없고, 뭐든지 넘치지 않으려 한다. 특별히 좋아하는 걸 꼽자면, 그림과 음악을 좋아하고, 걷는 걸 좋아하고, 생각하는 걸 좋아한다. 특별할 것도 없는 걸 좋아한다. 그런 평범한 일상에서 불쑥 생각난 것들을 모아 글로 옮겼다. 다소 거칠고 직설적이지만 일상다반사를 기반으로 쓰여 세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쉽게 공감한다. 몸은 어른이지만 마음은 아이인 어른아이의 속마음을 이야기한 책 《어른은 겁이 많다》는 출간 후 수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도서소개

《어른은 겁이 많다》 두 번째 이야기 『그때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던 말』. 그의 글은 화려한 미사여구나 기교 대신 ‘솔직함’을 무기로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억지 토닥거림도 없고, 애써 힘내라고 말하지도 않지만 어쩐지 위로가 된다. 내 마음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까지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으로 남으려 하지 말고 조금은 이기적으로 까칠하게 살자고 말한다 .작가는 이 책을 읽는 동안만이라도 스스로에게 솔직한 시간을 가지자고 우리에게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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