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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 & 바이올렛

핀치 & 바이올렛

  • 제니퍼 니븐
  • |
  • 케미스토리
  • |
  • 2016-02-15 출간
  • |
  • 424페이지
  • |
  • ISBN 9791185306186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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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핀치&바이올렛』은 저자가 자살한 한 소년을 직접 발견한 일을 모티브로 하여 써내려간 작품으로, 섬세하고 상처 입은 두 젊은 남녀의 극적인 첫 만남부터 이들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은 러브 스토리를 신선하게 그리고 있다. 바틀릿 고등학교에서 문제를 달고 사는 핀치와 불의의 사고로 언니를 잃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바이올렛, 두 젊은이가 종탑의 꼭대기에서 우연히 만난다. 이들은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똑바로 바라보면서 진정한 친구로 거듭난다. 곳곳을 누비며 세상을 보고 듣고 경험함으로써 핀치와 바이올렛은 자연스레 진실된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 그리고 꼬리표나 마음의 상처 따위는 사랑 앞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굿 리즈 선정 2015 올해의 책
★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5 올해의 책
★ NPR(미국 공영 방송) 선정 2015 위대한 책
★ 타임지 선정 2015 TOP 3
★ 전 세계 38개국 판권 계약
★ 엘르 패닝 여주인공 영화화 확정(2017년 개봉 예정)

당신의 삶을 환하게 밝혀 줄 제니퍼 니븐의 화제작!

2015년 미국에서 출간을 전후로 전 세계 38개국에 판권이 계약되고, 출간 후 〈뉴욕 타임스〉, 〈굿 리즈〉, 〈퍼블리셔스 위클리〉, 〈NPR(미국 공영 방송)〉, 〈타임지〉 등 유수 매체들로부터 주목받은 제니퍼 니븐의 화제작 『핀치&바이올렛』이 와이스쿨의 성인 브랜드 케미스토리에서 출간되었다. 작가 제니퍼 니븐은 여덟 번째 작품이자 첫 번째 성장 소설인 이번 신작 『핀치&바이올렛』에서 섬세하고 상처 입은 두 젊은 남녀의 극적인 첫 만남부터 이들의 삶을 완전히 바꿔 놓은 러브 스토리를 신선하고 재미있게 그려 냈다. 특히 남녀 주인공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주고받는 독특한 전개로 “솜씨 좋은 스토리텔러”라는 호평을 이끌어 내며 현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바틀릿 고등학교에서 문제를 달고 사는 핀치와 불의의 사고로 언니를 잃고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바이올렛, 두 젊은이가 종탑의 꼭대기에서 우연히 만난다. 이들은 서로의 상처와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똑바로 바라보면서 진정한 친구로 거듭난다. 곳곳을 누비며 세상을 보고 듣고 경험함으로써 핀치와 바이올렛은 자연스레 진실된 서로의 모습을 발견하고 사랑의 감정이 싹튼다. 그리고 꼬리표나 마음의 상처 따위는 사랑 앞에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 보인다. 작가의 메시지는 상당히 선명하고 커다란 울림을 준다. 당신의 삶을 환하게 밝혀 준 장소는 어디이며, 또 누구인지를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감회에 젖어 들게 한다. 할리우드의 핫 아이콘 ‘엘르 패닝’이 바이올렛으로 캐스팅되어 올봄 영화 제작을 앞두고 있어 또다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낭만적 로드 무비를 위한 고전의 탄생!
서로의 구원자로 다시 태어난 핀치와 바이올렛의 이야기!

낯선 타인이 내 삶의 전부가 된다면, 그건 얼마나 드라마틱한 이야기일까? 작가 제니퍼 니븐은 『핀치&바이올렛』에서 방랑하는 두 남녀 젊은이의 여정을 로맨틱하고 가슴 아프게 담아냈다. 핀치는 미국 지리 수업 중 인디애나 주의 경이로운 장소를 찾아 떠나는 현장 학습을 제안한다. 그러고는 학교 종탑에서 자신을 구해 준 영웅(!)으로 떠오른 바이올렛을 파트너로 지목하고, 한밤중 페이스북에서 메시지를 주고받는 신경전 끝에 둘만의 방랑이 시작된다! 핀치와 바이올렛은 인디애나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후지어 힐에 오르고, 고층 구조물인 퓨리나 타워를 맨손으로 올라 경치를 감상하는가 하면, 1인용 롤러코스터로 유명한 블루 플래시를 타 보기도 하고, 겨울이라 인적이 드문 블루 홀 호수에서 속옷 차림으로 수영을 즐기며 서로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비로소 괴물이라는 꼬리표를 떼어 내고 온전하게 핀치를 바라봐 주는 바이올렛은 방랑이 거듭될수록 사고로 인한 상처와 아픔을 이겨 낸다. 이처럼 작가는 남녀 두 젊음의 방랑을 한편의 낭만적 로드 무비로 빚어냈다. 예상치 못한 결말에 다다르면, 핀치가 바이올렛을 위해 준비한 마지막 여정이 절망 대신 희망으로, 슬픔 대신 환희로 바뀌면서 독자의 가슴을 흔들어 놓을 것이다. 왜 사랑은 아파야 아름다운 것일까?

비극의 여정을 통해 보여 주는 강렬한 생의 의지!

『핀치&바이올렛』은 작가가 자살한 한 소년을 직접 발견한 일이 모티브가 되어 쓰여졌다. 작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스스로 삶을 포기하려는 사람들뿐 아니라 그로 인해 남겨진 가족 및 친구 모두를 걱정하고 있다. 그래서 작가는 말한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당신의 잘못도 아니다. 도움의 손길이 기다린다.” 소설 속에서 핀치는 방랑을 마무리하고자 비극적인 운명을 선택하지만, 홀로 남겨진 바이올렛은 그대로 주저앉지 않는다. 오히려 핀치가 마지막으로 보내온 메시지를 단서로 삼아 공허함과 상실의 슬픔을 딛고 세상 밖으로 전력을 다해 질주한다. 핀치가 남겨 놓은 메시지를 하나씩 발견해 나가는 바이올렛에게 트라우마란 상처에 난 딱지일 뿐이다. 또 사고로 목숨을 잃은 언니 엘리너를 마음 깊이 묻어 두기보다 다시 회상하며 추억을 하나씩 떠올리기로 한다. 그것이 바로 핀치가 바이올렛에게 몸소 가르쳐 준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이었다. 바이올렛의 삶의 의지는 이렇게 다시 회복되고 더욱 강해진다. 이 소설을 통해 남녀 청춘 간의 사랑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금 곱씹어 볼 뿐만 아니라 세상을 떠나 보낸 사람과의 추억을 다시 불러오는 소중한 시간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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