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로마사론

로마사론

  • 니콜로 마키아벨리
  • |
  • 연암서가
  • |
  • 2016-07-20 출간
  • |
  • 728페이지
  • |
  • ISBN 9788994054940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30,000원

즉시할인가

27,0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27,0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마키아벨리는 리비우스의 역사서에서 지난 5세기 동안 학자들에게 영감을 주어온 정치사상의 씨앗을 발견했다. 『로마사론』에는 마키아벨리에 의해 때로는 감추어지고 때로는 의도되지 않았던 근대적 정치사상의 많은 씨앗들이 뿌려져 있다.” -피터 스토타드_『더 타임스』 자신의 영혼보다 조국 피렌체 공화국을 더 사랑한 진정한 공화주의자 마키아벨리의 대표작 “모든 정치가는 마키아벨리 학교의 졸업생”이라는 비유에서 보듯 마키아벨리처럼 지성의 역사에서 악명 높고 애매모호한 인물도 없을 것이다. 마키아벨리의 저서 『군주론』은 그의 이름을 독재적 무자비함, 냉소적 배후 조종과 동의어로 만들었다. 『군주론』 못지않게 마키아벨리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저서인 『로마사론』은 그것과는 전혀 다른 정치적이고 논쟁적인 전망을 드러낸다. 『로마사론』은 고대 로마인들의 관습을 마키아벨리 당시의 이탈리아인들의 그것과 비교하면서 그의 모든 저서에서 일관되게 드러나는 정치사상을 개진한다. 리비우스의 『로마사』를 면밀히 분석 논평함으로써 아주 독창적이고도 명석한 정치사상에 도달하는데 그것은 곧 건강한 정체(政體)는 경직된 안정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분열과 갈등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 ‘음모’에 관해 논한 부분은 정치적 격변의 원형을 다룬 가장 놀랍고 세련된 연구로 평가된다. 마키아벨리는 시민 중심의 정치 체계를 주장한다. 적극적인 시민 참여의 미덕을 옹호함으로써 시민의 자유와 안보를 강조하고, 시민들에게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이해관계보다는 국가의 필요를 더 중시하는 그런 정치 체계를 추구해야 한다고 권장하면서 “도시를 위대하게 만드는 것은 개인의 복지가 아니라 공동체의 복지”라고 말한다. 광범위한 내용을 아주 명석하고 실용적인 시각에서 서술하고 있는 『로마사론』은 공화정을 옹호하는 현대적 정치 이론의 효시가 된 마키아벨리의 근본적 정치사상을 보여준다. 현대의 독자들에게 역사적 근거에 의거한 마키아벨리의 혁명적 사상을 해석하는 데 필요한 역사적·언어적·정치적 정보를 다양하게 제공해 주기 위해 이 책에서는 [옮긴이의 말], [용어·인명 풀이], [작품 해설] 등을 통해 마키아벨리 당대의 시대 상황과 저작 배경, ‘마키아벨리를 해석해 온 역사’ 등을 충실하게 정리해 놓았다.

목차

옮긴이의 말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자노비 부온델몬티와 코시모 루첼라이에게 인사를 보낸다 자필 수고본(手稿本)의 서문 1531년 로마 판본의 서문 제1권 제1장 도시들의 시작과 로마시의 창건 도시가 세워지는 두 가지 방식 제2장 공화정의 다양한 종류와 로마 공화정의 성격 정부의 세 가지 형태 | 그리스와 로마의 정부 형태 제3장 호민관 제도를 수립하여 공화국을 완전하게 만든 상황들 인간은 사악한 존재 제4장 평민들과 원로원의 갈등이 로마 공화국을 자유롭고 강성한 나라로 만든 경위 제5장 자유의 수호 권리는 누가 더 잘 지키는가? 평민인가 상류 계급인가? 명예를 획득하고자 하는 사람과, 그것을 지키고자 하는 사람 중 누가 더 봉기를 일으킬 이유가 많은가 어떤 사람이 공화국에 더 해로운가 제6장 로마의 평민과 원로원 사이의 적대감을 제거할 수 있는 정부를 수립하는 것이 가능한가 스파르타와 베네치아 | 로마가 국력을 신장시킨 방식 | 상황적 필요는 이성적 판단과 일치하지 않는다 제7장 공화국이 그 자유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공소권이 필요한가 코리올라누스의 사례 | 발로리와 소데리니의 사례 제8장 공소는 유익한 반면 무고는 공화국에 해롭다 공소와 무고 | 로마와 피렌체의 차이 제9장 새로운 공화국을 건설하기를 바라거나 오래된 제도를 완전히 개혁하려는 사람은 혼자서 그 일을 수행해야 한다 로물루스의 동생 살해: 수단과 목적 | 아기스와 클레오메네스 제10장 공화국이나 왕국의 창건자들은 칭송을 받아야 하고 반면에 참주제의 창건자는 비난받아야 한다 로마제국의 황제들 제11장 로마 인의 종교에 대하여 스키피오와 만리우스의 종교적 심성·110 | 종교는 도시의 행복에 필수 제12장 종교는 아주 중요한 것인데 이탈리아는 로마 교황청 때문에 종교가 부실해져 멸망의 길을 걸어왔다 이탈리아를 분열시키는 교황청 제13장 로마가 도시를 재조직하고, 각종 사업을 수행하고, 혼란을 진압하기 위해 종교를 활용한 방식 테렌틸루스 법안을 둘러싼 갈등 제14장 로마 인들은 상황적 필요에 따라서 조짐을 해석했고 종교적 절차를 지킬 수 없는 때에도 그것을 준수하려는 신중함을 보였다. 만약 누군가가 그들을 만류하려 했다면 그는 처벌을 당했을 것이다 루키우스 파피리우스와 아피우스 풀케르 제15장 삼니움 인이 불행

저자소개

저자 : 니콜로 마키아벨리 저자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1469년 5월 3일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가난한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넉넉지 못한 집안 형편에도 불구하고 고대와 당대의 고전들을 섭렵하며 성장하였다. 특히 20대 후반 피렌체 대학 재학 중에 루크레티우스의 『사물의 본성에 대하여』를 접하고 그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사보나롤라 정권이 무너진 직후인 1498년 5월 마키아벨리는 29세의 나이로 피렌체 공화국 제2 서기국 서기장의 자리에 올랐고, 곧이어 10인 위원회 비서도 겸하게 된다. 그는 이후 15년간 외교적 재능을 십분 발휘하여 이른바 ‘피렌체의 비서’로서의 명성을 얻는다. 하지만 1512년 메디치가의 복귀로 관직을 잃게 되고, 반(反) 메디치 모의 사건에 연루되어 투옥에다 고문까지 당하는 고초를 겪는다. 이후 그는 피렌체 근교 산탄드레아의 시골 농장에서 원치 않는 은둔 생활을 이어간다. 이러한 곤경 속에서 그는 권력의 본질을 파헤친 『군주론』, 공화주의와 마키아벨리즘의 절묘한 조합물인 『로마사론』, 전쟁이 정치의 연장임을 설파한 『전쟁의 기술』, 로마사의 귀감과 피렌체사의 경고를 대비한 『피렌체의 역사』, 해학과 풍자가 번뜩이는 희극 『만드라골라』 등을 남겼다. 1527년, 또다시 메디치 정권이 축출되고 급진 공화정부가 수립되었으나, 자신이 바라던 10인 위원회 비서에 다른 사람이 임명되자 낙담 끝에 1527년 6월 21일 세상을 떠났다. 역자 : 이종인 역자 이종인은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인문사회과학 분야의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전쟁터로 간 책들』, 『신의 사람들』, 『중세의 가을』, 『호모 루덴스』, 『평생독서계획』, 『폴 존슨의 예수 평전』, 『신의 용광로』, 『게리』, 『정상회담』, 『촘스키, 사상의 향연』,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고전 읽기의 즐거움』,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성서의 역사』, 『축복받은 집』, 『만약에』, 『영어의 탄생』 등이 있고, 편역서로 『로마제국 쇠망사』가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살면서 마주한 고전』, 『번역은 글쓰기다』, 『전문번역가로 가는 길』, 『지하철 헌화가』 등이 있다

도서소개

『로마사론』은 고대 로마인들의 관습을 마키아벨리 당시의 이탈리아인들의 그것과 비교하면서 그의 모든 저서에서 일관되게 드러나는 정치사상을 개진한다. 리비우스의 『로마사』를 면밀히 분석 논평함으로써 아주 독창적이고도 명석한 정치사상에 도달하는데 그것은 곧 건강한 정체는 경직된 안정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 분열과 갈등에 의해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에서 ‘음모’에 관해 논한 부분은 정치적 격변의 원형을 다룬 가장 놀랍고 세련된 연구로 평가된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